목표액 대비 142%, 12억9,694여 만 원…5년 간 전남에서 모금액 1위

전남 여수시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8,566여 만 원을 초과한 12억9,694여 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  

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한 것으로 시민의 이웃사랑 실천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결실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빈곤․소외․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