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 율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율어면장, 복지기동대원, 여성자원봉사회원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12명이 참여해 노후된 창호문을 샷시문으로 교체하고 낡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화재 안전진단, 화재 감지기 설치, 기초 건강 체크 등 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율어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전홍균 대장은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순 생활 불편 사항부터 소규모 긴급 수리, 노후주택의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매년 15가구, 1,9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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