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30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3일까지 72시간 동안, 정부의 대응 방침인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변 권한대행은 “지난 2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역학조사가 어려울 만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입원할 병상도 부족한 초유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최근 1주일
정부가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로 재정비한다.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재가·비대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가정 돌봄 지원과 아동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감염병 상황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개선방안(이하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논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9일 “정부 주도 방역을 넘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으로 전환하는 K-방역 시즌2를 열어야 한다.”며 “협조가 아닌 국민 한 분, 한 분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생활방역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국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정부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지역사회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 중인 부산광역시, 강원도 영서, 경상남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등은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추진한다. 수도권에 대해서는 2단계 조치를 유지하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복지TV와 SNS문화진흥원이 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는다.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김선우 사장, SNS문화진흥원 이창민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기관 대표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와 지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 및 활성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있었든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등을 대체할 전화 출입등록이 추진된다.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간편한 전화기반 출입명부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출입자 명단 관리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수기명부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다만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방문자가 시설마다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지난 23일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불능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일상 속의 조용한 전파는 지난 한 주 2,0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발생시키며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증가세를 꺾어야만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강 1총괄조정관은 “지난 1·2차 유행과 달리 가족·지인 사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광주·호남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능후 제1차장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치를 24일 새벽 0시부터 2주간 적용하며, 유행상황을 평가해 연장하거나 조정할 방침이다.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이하 마음 건강수칙)’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마음 건강수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담았다.특히,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마음 소통을 강조했다.이번 수칙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19일 담뱃갑 경고그림·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개정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23일부터 적용되는 ‘담뱃갑포장지의 경고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를 개정·공포한 바 있다. 이에 매뉴얼에서는 담배 제조·수입업자가 새롭게 바뀐 경고그림·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도록 개정했다.우선 기존 12종의 경고그림 중 폐암 등 9종의 경고그림은 변경하고, 후두암 등 3종은 유지한다.전자담배의 경우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로 구분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가로형 등 3종에 대한 표기 방법을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마음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 앱장터(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우리가 신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듯이, 마음프로그램 앱을 활용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방법(안정화 기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마음프로그램’ 앱의 주요 기능은 심리교육과 안정화 기법 등이 포함된다. 먼저 위기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사고 후유장애(트라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은 ‘집’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 ‘집 밖’으로의 야외활동은 집 근처로 위축된 반면에, ‘집 안’에서의 문화생활은 비대면 서비스와 함께 확대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13일, 코로나19 발생 전후 약 1년간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약 1,400만 건의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코로나19, 위로와 휴식… ‘집에서 보고, 집 근처를 다니는 것’에 관심코로나19 일상과 관련한 감성어는 ‘우울’, ‘짜증’ 등 부정 감성어가 높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흡연폐해에 관해 잘못 알려지거나 숨겨진 정보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흡연 폐해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신종담배가 만든 규제 사각지대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 등 흡연 폐해에 관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담배는 해롭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공모전은 ▲짧은 애니메이션(움짤) 부문(청소년 대상) ▲동영상 부문(성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됨에 따라, 전환 기준에 따른 문화·체육시설 이용과 방역 조치 등을 안내했다.우선, 다중이용시설은 그간 ‘고·중·저위험시설’로 분류해 왔으나,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적절성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문화시설 중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중점관리시설로, 실내체육시설, 피시(PC)방, 공연장, 영화관, 게임제공업소(오락실), 놀이공원 및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 등은 일반관리시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복지TV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한다.오는 11일 저녁 8시 복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하는 우원식 의원은 정치 인생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 등에 대한 철학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5일 복지TV를 찾아 녹화에 참여했다.4선 국회의원(17·19·20·21대)으로 활약 중인 우원식 의원은, 특히 장애계와 인연이 깊다.초선 의원이었던 그가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이 2005년 통과되면서, 당시까지만 해도 의무고용 적용 제외 대상이었던 교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8일 “다가오는 금요일(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한동안 코로나19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현재로서 최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이날 정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는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 주기 바란다.”고 이같이 강조했다.정 총리는 지난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한 것과 관련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일 “국내 확진자 수의 증가세를 막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고, 어렵게 유지하고 있는 우리의 일상이 다시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8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실제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0월 1주차 57.4명을 시작으로 61.4명(2주차), 62.1명(3주차), 75.3명(4주차), 86.9명(5주차), 88.7명(11월 1주차)으로 꾸준한 증
지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클럽 등 유흥주점, 일정 규모 이상의 식당과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종에 대해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6일 이 같이 밝히며 “새롭게 의무화되는 대상으로 포함된 식당과 카페에는 1개월 정도의 계도기간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6월 10일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된 이후, 등록시설과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5일 기준 총 32만4,745개 시설에서 약 340만 건(누적 약 2억6,000만 건)을 이용했다.특히, 지난 4일까
강철비’와 ‘강철비2:정상회담’을 통해 합을 맞춰온 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이 한 자리에 나선다.오는 18일 저녁 8시 복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정경수의 만남’에 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이 나란히 출연, 배우와 감독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은 방송을 위해 6일 복지TV를 찾아 녹화에 참여했다.두 사람은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 이어 지난 7월 개봉한 강철비2에서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영화는 남북 관계를 영화로 가지고 들어왔다. 양우석 감독은 우리가 객관적으로 볼
국세청은 지난 5월 근로장려금 정기신청(2019년 소득분)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들을 위해 ‘기한 후 신청’을 받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반기(2019년9월, 2020년3월) 신청자와 정기(2020년5월) 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세무서 방문 없이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 손택스,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했으나, 심사를 받아보고 싶은 경우 홈택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이 완료된 경우, 지급 기준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