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위 플레이(Together we play)'전 세계의 이목이 강원도 평창에 집중됐습니다.평창 알펜시아에서 국내외 100여명의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페스티벌에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거장들이 한 무대에 섰습니다.장애인 예술가들이 국내 정상급 교수진과 미국 시각 장애인 케빈 컨, 영화‘관상’의 음악감독인 기타리스트 이병우 등의‘레슨’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한여름 대자연속에서 펼쳐진 국립 오페라 극단의 감동적인 무대에 관객들이 빠져듭니다.아름다운 선율과 멜로디에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됐습니다.나경원 조직위원장 / 평창 스페셜뮤직&아트 INT)
강원도 교육청은 8일까지 5일간 춘천교육대학교에서 하계 다문화언어강사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도내 20인의 다문화 언어강사가 참여해 이중언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도교육청 이영섭 장학관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차량은 반드시 노란색으로 도색해야 하는 등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강화된다.4일 강원도학원연합회에 따르면 2015년 1월 29일부터 적용되는 안전기준에 따라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태우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노란색으로 도색해야 한다.또 경광등, 보조 발판, 안전띠 등을 갖춰 경찰서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이와 같은 통학 차량 관련 의무화 기준은 도내 2455개 학원들의 통학차량에 해당된다.한편, 학원측은 “기존 운영 중인 차량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경광등과 보조 받침 등을 갖추는 데 들어가는 설치비용은 버스 한 대당 최소 200 만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강원도학원연합회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어린이 통학
강원도에 첫 공립 대안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지난 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 첫 공립 대안고등학교인 현천고등학교는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 위치하며, 오는 11월 초 신입생 45인을 모집해 내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또한 현천고등학교는 대안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한 학급당 15인씩 제한할 계획이다.강원도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천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을 위한 첫 번째 공립 학교.”라며,“학생들의 인생의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인형극제 2014(PUPPET RESTIAL CHUNCHEON 2014)가 오는 8일 춘천 인형극장을 비롯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 옥산포침례교회, 북춘천교회 등에서 열린다.춘천인형극제는 1989년에 시작해 올해 제26회를 맞이한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춘천인형극제 2014는 ▲개막 퍼레이드 ▲국내공식경연 ▲해외초청공연 ▲번개인형극 발표회 ▲거리공연 등을 선보인다.춘천인형극제 2014는 춘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명 ‘거지 목사’로 알려진 강원도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의 원장 A씨(57)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시설 입소자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거액의 기초생활수급비를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검찰에 구속됐다.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이 운영하는 홍천군 서면의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는 욕창 환자인 B씨(52)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지난해 3월 패혈증세가 심해졌음에도 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년6개월여간 시설 내 장애인 36인에게 지급된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인 연금 등 5억8,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특히 A 씨는 시설 내 장애인들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하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와 장애인복지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났다.이 같은
지난 30일 오전 11시경, 강원도청 주차장에는 끝번호가 ‘3’이나 ‘8’인 차량 28대가 주차된 것이 눈에 띄었다.차량5부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지정된 숫자인 차량을 통제하는 제도로, 수요일인 30일은 끝번호가 3이나 8인 차량은 공공청사에 운행할 수 없게 돼 있다. 단, 임산부의 차량이나 경차, 긴급차량, 하이브리드 차량, 취재차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5부제 대상이다.정부가 공공부문에 에너지 이용 절감과 대책을 위한 방안으로 차량 5부제.그러나 이날 강원도청 주차장에서 5부제를 위반한 차량은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자동차 5부제를 시행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났다. 강원도청과 출입 통로가 동일한 도의회 주차장에는 끝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13 국민 여행 실태 조사에서 강원도가 숙박 여행지 1위, 여행 경비 사용 1위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86.5%가 국내 여행을, 3,106만 명은 숙박 여행을 했는데요. 강원도가 394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C.G)여행 만족도 평가에서는 제주도가 4.4점으로 1위에 오르고, 강원도는 4.08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습니다.강원도가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지만 여행 만족도 면에서는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젭니다.강원도청 관광정책과 INT) 관광객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특히, 편의시설, 체험관광, 안내, 정보제공 부분이 떨어집니다.자연 경관 외에 볼거리나 즐길 거리 등이 부족하고
강원도 춘천시내 초·중학교에 대한 ‘온전한 무상급식’이 실시하게 된다.춘천시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무상급식의 고등학교 확대 여부와 급식 종사자의 인건비 지원은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논의할 사안으로 유보했다.춘천시는 지난해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결정한 시·군 분담률 지원 입장의 차이로 그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춘천지역 학부모들은 학생 1인 당 평균 4만 원 정도의 급식비를 부담해야 했다.올해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시·군 분담률을 작년의 18.5%에서 33%로 높여 무상급식 갈등이 반복할 위기에 처했다.그러나 최 시장은 이러한 사안을 전면 수용하고 ‘온전한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장학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2014년 2학기 1차 국가근로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국가근로장학금은 제적 사정에 관계없이 재학 중 직업 현장 적응력 및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제도다.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인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성적(70점/100점) 및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으로 제한한다.국가근로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강원대 ▲관동대 ▲춘천교대 ▲상지대 ▲한림대 등 강원도 내 대다수의 학교가 해당된다.선발기준은 1순위는 소득 3분위 이하, 2순위는 소득 5분위 이하, 3순위는 소득 7분위 이하다.단 동일 순위일 경우 △장애인 △다자녀가구 △새터민 가구 △국가유공자 △국가보훈자 △부모 한 분이 장애인 중증환자 △기혼학생 △연관 전공 근로
한림청소년복지센터는 오는 28일~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춘천시내 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1318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 만나는 ‘드림하이’를 진행한다.드림하이는 춘천지역의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드림하이는 ▲국민의 건강지킴이 약사 손순주(7월 29일) ▲세상을 이야기하는 아나운서 이승현(7월 28일) ▲ 관객과 소통의 통로를 만드는 공연기획자 김경희(7월 30일) ▲ 국민의 안전 수호자 소방공무원 김경환(7월 31일) 등 10인의 강연이 열릴 계획이다.한림청소년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업인의 가치를 나누며 스스로 삶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시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중단됐던 태백 영동선이 밤샘 복구 작업을 마치고 23일 오전 8시 5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승객 박 모 씨가 숨지고 91인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관광 열차에는 승객 40인과 승무원 4인, 여객 열차에는 승객 63인과 승무원 4인 등 총 111인이 타고 있었다.사고 직후 승객과 승무원 111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99인은 귀가하고 사망자 1인은 태백중앙병원에 안치됐다. 승객 7인과 승무원 4인 등 11인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이날 열차 충돌사고 원인과 관련해 기관사의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열차가 정거장에 서지 않고 달
지난 22일 오후 5시50분쯤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문곡역 인근 선로에서 여객열차와 관광열차가 정면 충돌해 1인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관광열차에 탑승했던 박모(77·여, 경기 안산시)씨가 숨졌다. 나머지 승객 82인은 태백장성병원 등 지역 병원 3곳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관광열차에는 총 40인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무궁화호 열차에는 63인 등 모두 103인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직후 사망자는 태백중앙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는 인근 고려의원과 태백중앙병원, 김수일 신경외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중 10인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구간은 단선 구간으로 열차가 교대로 지나가기 위해 인근 역에서 정차해야 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원주 행구동 소재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심만섭 감사관 등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렴도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청렴도 워크샵은 ‘2013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강원도가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청렴도 워크샵은 ▲2014 부패방지 및 청렴도 평가방향 설명 ▲외부평가 관련업무 실태 및 향상방안 발표 ▲업무분야별 실태 및 청렴도 향상방안 분임토의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청렴도 우수 업무 노하우 공유 및 향상방안 전략적 토의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청자 권익 향상과 강원지역 미디어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현상·이하 미디어센터)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안에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위원회가 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립한 곳으로 지하 1층에 지상 2층, 2,328㎡ 규모이다.미디어센터는 TV·라디오 오픈스튜디오, 라디오녹음실, 배리어프리방송 지원실, 공개홀, 디지털교육실, 뉴미디어체험관, 세미나실 등과 방송카메라와 영상편집기 등 첨단 디지털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다.미디어 센터는 앞으로 ▲시청자의 방송 제작 지원 ▲미디어 교육 ▲장애인을 위한 방송 제작 지원 ▲시청자활동 지원 ▲미디어 체험관 운영 등을 맡는다.이날 개관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