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센터는 17일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은 산하 공공기관 6곳을 직권조사하고, 그 중 5곳에 대해 ‘부당한 차별행위’로 판단했다. 또한 경기도와 모든 산하 공공기관에 장애인 채용절차 전반에 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지난해 9월 경기도 인권센터는 도내 공공기관 중 일부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에 미달했다는 도민 인권모니터단의 제보를 받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6곳에 대해 직권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
경기도는 14일 경로당을 찾아가 노인들에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시·군별 1명 이상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매주 2개소 내·외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교육한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할 4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디지털기기 활용 전문가로, 경기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교육 이수 후 다음달
경기도 동두천시는 이번달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대폭 개선을 위해 운전원 2명과 임차택시 3대를 추가 확보해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이번 추가 확보는 개인택시와 임차계약을 맺고 비휠체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휠체어 탑재형 콜밴의 수요를 줄여 휠체어 장애인 이용객의 차량이용을 원활하게 하면서 차량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개인택시를 임차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대체교통수단(임차택시) 도입은 휠체어 사용여부에 따른 맟춤형 배차로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에 소재한 고산 국가대표 태권도장은 지난 11일 송산1동주민센터에 라면 500봉지(27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산 국가대표 태권도장 학생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왔다.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이웃들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산 국가대표 태권도 최보원 관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체력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까지 갖췄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하게 됐다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에서 지역 내 취약가구의 이사를 위해 이삿짐 운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지원을 받은 홀몸 노인 김00 할아버지는 오래전 가족들과 연락이 단절돼 홀로 노후화된 가건물에서 안정적인 거주지로 이사를 갈 수 있게 됐으나 짐을 옮길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소식을 들은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회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 대상 가구를 방문해 1톤 화물
의정부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지난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9일 의정부형 노인 친화적 경로당 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안마의자 서비스를 개시하고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인 의정부형 노인 친화적 경로당 시설 조성사업은 그간 간판 개선 사업, 입식좌석 개선 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을 시행해 왔다.그 중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은 작년 100여 곳의 경로당에 다용도 입식테이블
경기도 고양시는 9일 가스안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취약계층 가스 안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실수로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 중증 장애인
경기도 고양시는 9일 신속한 선별검사를 위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24일 고양시는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 휴마시스 2개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물량 총 2만 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양시는 확보한 키트를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5,500여 명에게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기준으로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하며,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우편으로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또한 이후 물량 확보 상황과 사용자 반응
경기도 의정부시는 9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송산1동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송산1동작은도서관은 지난해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원 상당의 KB국민은행 후원금,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공간 구성과 가구 제작, 도서대출반납기 설치 등을 지원받아 조성됐다.송산1동작은도서관은 맞춤 제작한 원목 가구를 활용한 서가, 대출공간, 열람실, 모임실 등을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또한 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해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제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올해 중앙동 소재 편의점과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계획 수립에 따라 진행됐다. 생활고로 인해 결식 위기에 놓인 편의점이나 슈퍼에 폐기 예정 식품을 요청하는 주민, 이밖에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지 틈새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취지다.이날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편의점에 방문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하고, 위기상황이 의심돼 제보한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제도에
경기도가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휴대용 와이파이 지원에 나선다.9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사회복지기금 휴대용 와이파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노인복지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통신비 부담을 겪을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추진됐다.선정된 도내 노인복지관 최대 20곳에는 사업당 보조금 750만 원을 지급,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 각 50대를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25일까지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경기도 노인복
경기도는 3일 포천 산정호수 등 도내 관광지 13곳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관광약자 쉼터 설치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무장애 관광 환경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의미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관광지 13곳은 ▲용인한택식물원 ▲용인농도원목장 ▲용인한터농원 ▲용인등잔박물관 ▲파주마장호수 ▲광명동굴 ▲양주장흥관광지 ▲이천성호호수연꽃단지 ▲포천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양평용문산관광지 ▲양평맑은숲캠프 ▲연천재인폭포 등이다. 해당 관광
경기도 성남시는 26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9,000만 원을 들여 장애인·고령자 20가구에 ‘높낮이 조절 싱크대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의 매입임대주택(총 108가구)에 거주하는 자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7명과 65세 이상 노인 13명이다.성남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차례로 해당 가구에 높낮이 조절 싱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해당 싱크대는 높낮이를 리모컨으로 50~85cm가량 조절할 수 있다. 높낮이 조절을 통해 휠체어가 싱크대 아래 공간으로 진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영유아 부모가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정리한 ‘부모의 권리, 협력을 통해 누려요’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발간물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권리를 수록했다. 책 속에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지 알 권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권리 ▲아이의 위생·영양 먹거리를 점검할 권리 등이 담겼다.또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존중, 영유아를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가정과 어린이집의 협력도 강조됐다.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을 통해 고독사 위기 독거노인을 발견,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로 다가구주택에 홀로 지내는 A씨는 가족관계가 단절돼 외부와 연락체계가 없었지만, 복지 위기가구 모니터링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발견돼 지난 17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의뢰됐다.보산동 담당자, 방문요양센터 관계자,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직원이 대상자의 집에 방문했을 때 A씨는 마른 체격으로 거동과 기본적인 식생활이 어려워보였고, 비위생적인 상태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A씨는 거동과 식생
경기도 용인시가 출산 장애인가정에 최대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시는 이달부터 엄마와 아빠 둘 중 한 명이라도 장애가 있는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그동안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은 엄마가 장애인일 경우에만 국비(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로 지원,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장애인 가정은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이에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지난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장애인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
경기도 파주시는 2016년부터 특화 사업으로 시작한 복지두드림데이를 올해 기존 8개 읍면에서 10개 읍·면으로 대상 지역을 늘리고 연중 사업으로 확대 진행한다.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비대면 물품 지원과 전화상담으로 복지서비스를 변경 운영했다.‘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파주시의 변경된 비대면 두드림데이는 수요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물품 지원과 복지상담을 병행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지난주에 실시한 두드림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 구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3년간 지속해 온 민관협력 추진 사업 ‘웃음꽃이 피어나는 사랑빵 나눔’을 지난 19일 시작했다.이 사업은 관내 4개 기관(의정부1동 보건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녹양종합사회복지관·수요빵봉사회)이 업무협약 체결 후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수요빵봉사 회원들이 만든 빵을 복지관 이용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말벗서비스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지역주민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맞춤 복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과 서울신세계안과의원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9명에게 안과검진 및 안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해 8월 호원2동 복지지원과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호원2동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 의정부시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을 위해 생수 2천 병을 지원한 바 있다.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 김문길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호원2동 '우리동네 좋은이웃' 외식지원 사업
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양주도시공사 출범식을 개최했다.양주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공공기업으로써 기존의 공공 운영시설 대행 관리사업은 그대로 유지하며 지역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운영하게 된다.양주·덕정·고읍역세권 및 천성농원 도시개발사업이 이미 예정되어 있으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로운 충족을 통한 양주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범식은 2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부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지방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