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복지부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이 제2기 주제로 '의료평가'를 선정하여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장애인 의료서비스 제공실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현 의료서비스의 문제점 파악과 함께 해결책을 강구함으로써 장애인의 기본적인 건강권 확보를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 기반확충에 그 목적이 있다.전국 290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에 참여하고 싶은 장애인당사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중앙회 및 지회로 연락하면 된다.단체별 홈페이지 및 연락처는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 홈페이지(www.charm21.or.kr)를
사회복지in
박주영
2006.11.16 16:12
-
-
서울시가 지난 3일 발표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이수정 의원은 14일 2006년 행정사무감사 브리핑을 통해 계획안의 △본인부담금제 △적은 시간 △활동보조인의 저임금 문제 △당사자 없는 판정위원회 등을 들어 졸속 시범사업이 우려된다며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본인부담금제 폐지 △대상기준 철회 등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4일 서울시 장애인복지과를 점거하기도 했다.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본인부담금제. 계획안에 따르면 활동보조서비스 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 10%가 적용되는데 이용자는 의무적으로 중개기관에 납부해야 하며 중개기관은 지원단가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15 18:07
-
경기도공무원시험이 달라진다. 경기도는 손떨림이나 뇌병변 장애 등으로 필기가 어려운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확대답안지(356mm×216mm)를 제5회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한 것으로 인권위는 지난 7월 경기도에 “필기능력에 장애가 있는 응시자를 위한 편의조치를 제공하라”며 “관련법에 규정된 지자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경기도에 권고한 바 있다.인권위는 이번 권고에 대해 “다른 시ㆍ도들도 지방공무원시험에 있어 장애인들에게 제대로 편의제공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타 시도에 대한 편의제공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14 12:01
-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기에도 빠듯한 남대문 쪽방 촌 거주민들에게 희망과 온정이 담긴 쌀이 전달되는 훈훈한 현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1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희망의 쌀 전달식은 서울복지재단과 기독교대한 감리회 서울연회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쪽방거주민 약 2000천명에게 쌀이 전해졌다.이번에 전달한 희망의 쌀이 마련된 배경이 기독교 대한 감리회 김기택 감독이 취임식 때 축하화한을 사양하고 대신 기증을 받은 쌀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이날 전달된 쌀은 5kg짜리 1800포와 20kg짜리 50포 분량으로 주로 종로구 돈의동과 창신동 일대 그리고 중구 남대문로 5가 지역에 거주하는 쪽방 주민들에게 배포돼서 주민들의 겨울나기 시름을 덜어줄 예정이다.기독교 대한
사회복지in
진호경
2006.11.13 15:25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규)에서 2006년 11월 16일(목) 장애아동의 보호자와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력 향상 및 체험활동을 위주로 한 세미나 ‘음악과 함께 걸어가기’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장애아동들의 성향 및 소질 파악을 통한 적합한 치료와 교육 방법, 가정 내 적절한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참가자들 모두 음악치료를 직접 체험함으로 음악치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치료사 김경화는 “자신들의 의사표현이 직접적이지 못한 장애아동의 경우는 치료 및 교육이 치료의 당사자가 아닌 주변인(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 등)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장애아동의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이 필요하다. 본 세미나
사회복지in
강지연
2006.11.10 20:54
-
-
-
“장차법 제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장애인들의 염원인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제정을 위한 장애인들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지난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를 점거했으나 경찰의 진압으로 8일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32명의 회원들이 연행되고 2명의 장애인이 화상을 입는 사태가 빚어졌다. 8일 오전 경찰 100여명의 진압으로 현장에 있던 회원들이 연행됐으나, 장추련은 오후 경총규탄집회를 강행하며 화형식을 진행했다. 이때 몰려든 경찰에 의해 이규식, 양영희 씨가 전치 2주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이번 사태는 경총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힌데 대한 장추련의 반발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10 15:50
-
-
지난 7일부터 경총 점거농성에 돌입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 회원 32명이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오전 11시경 진입한 경찰 100여명에 의해 연행된 이들은 은평, 금천, 양천, 동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연행 이후 장추련은 오후 2시 집회를 강행했으며, 화형식을 진행하던 중 경찰의 진압으로 이규식, 양영희 씨가 화상을 입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들은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08 19:46
-
“경총의 닫혀진 성문을 열어라!”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가 지난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장추련은 경총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힌데 대해 장차법 제정 희망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총은 지난 7월 25일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성명을 낸 바 있으며, 지난 9월 18일 장차법토론회 발표문을 통해 장차법 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장추련은 장차법이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의 원인으로 경총의 반대를 지목하며 경총 회장면담을 요청하는 점거농성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추련은 지난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실무자 면담을 통해 경총의 정책결정 및 입장표명이 경영계를 대표하며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08 19:28
-
-
지난 5월 약물치사ㆍ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포사랑의집 정 씨에게 2심에서 실형 4년이 선고됐다. 지난 7월 1심에서는 2년의 실형선고가 내려졌으나 지난 26일 인천지법은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선고 이유에 대해 △업무상위력에 의한 추행죄- 장애인의 궁박한 상태 이용해 성폭력 및 폭행 △준사기죄- 명의도용 및 편취 △장애인복지법위반죄- 미신고시설 운영에 따른 위반행위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고령에 당뇨병 등으로 그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하더라도 원심의 형량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피고인과 사건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의 내용과 경위, 피해의 정도, 상처, 사회적 폐해와 심각성 등을 감안해 징역 4년의 실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1.03 17:13
-
서울시가 성람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성람재단의 3개 시설 기부헌납 의사 표명 이후 성람사태 해결의 열쇠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로 넘어간 양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성람재단비리척결과사회복지사업법전면개정을위한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과 종로구청, 서울시당 등 관계자들은 이번 기부채납 건과 성람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람재단비리척결과사회복지사업법전면개정을위한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를 상대로 △성람재단 기부채납 허가 △허가 후 시립시설로의 국공립화 △성람사태에 책임 있게 대처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의 증여와 기부채납은 보건복지부장관
사회복지in
정혜문
2006.10.28 12:41
-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지사장 : 李大元)에서는 오는 10월 26일 사회적 소외계층인 중증 및 여성장애인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 고용증대를 위한 노력들이 꾸준히 제공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증 및 여성장애인들이 기업 인사 담당자들 앞에서 그 능력을 검증받고 채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아정밀, (주)럭키산업 등 광주ㆍ전남 유수기업체 40여 곳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직 장애인도 유형별로(시각, 뇌병변, 정신 장애 등) 분류되어 총 3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복지in
이은구
2006.10.23 19: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