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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보다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도로이용자의 개선요구 등을 반영한 ‘도로표지 개선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최근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는 개선사항은 고속도로에서 문화재·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표기, 일부 크기가 작은 글자에 대한 판독성(글자가 눈에 잘 띄는 것) 확보, 통일된 영문 표기 등이다.국토부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적용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도로표지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관광지 관련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국 사례 등을 참조해 개선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문화재를 내·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고령자 등 운전자 행동특성을 고려해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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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목소리를 현실에 반영한 국가 아동 놀이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단체들이 모였다.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가 아동 놀이정책 수립 및 이행 제안서’를 발표하고 제안서와 함께 놀이에 대한 전국 아동의 의견을 모은 ‘대한민국 아동, 놀이를 말하다’를 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전달했다.아동단체들은 “정부는 지난 2015년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놀이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놀 권리를 포함한 ‘아동권리헌장’을 구체화 된 실천계획 없이 2016년에 제정했을 뿐.”이라며 “더 이상 실천을 미루지 말고 국가 아동 놀이정책을 반드시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엔아동권리위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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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은 ‘니 센터판에서 살판났늬-?니 상받아 봤늬-?’라는 주제로 2017년 사업결과보고대회(이하 보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보고대회는 1년 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한 해 동안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활동가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보고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7시까지 3시간동안 더더블유파티 길음점(서희 스타힐스 B1)에서 진행되며, 자체 제작한 영상과 뮤직비디오 센터판의 ‘가시나’ 상영, 특별한 시상식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서기현 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센터판은 어느 해보다 활동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해였다. 오늘날의 사회에 대한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12.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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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에 292억 원을 지원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232개소 내에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행안부가 경찰청과 공동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폐쇄회로 TV(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5대 강력범죄가 26.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행안부는 이번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가 예방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과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행안부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폐쇄회로 TV(CCTV)가 필요한 장소에 적절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2.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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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예산이 6일 국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복지부의 2018년도 예산‧기금 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63조1,55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57조6,628억 원 대비 5조4,927억 원(9.5%)증가했다.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2018년도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자금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활동지원대상 6,000명↑, 장애인연금 5만 원↑내년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은 올해보다 158억200만 원 인상된 6,906억7,4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활동지원 대상자는 기존 6만5,000명에서 6,000명 추가된 7만1,000명으로 확대됐다.장애인연금은 복지부가 당초 내년 4월부터 1인 25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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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정책 전문기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대상 장애인식교육 우수강의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5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교육 시행에 대한 의무가 강화됐다.기존 법령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만 의무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법 개정 이후 지방공사·지방공단, 특수법인,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등 장애인식개선교육 시행의무기관이 약 7만개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교육종료 후 결과보고의무가 법제화됐다.이에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장애인식개선교육 교육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8월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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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감면 단말기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지만, 미흡한 서비스로 정작 당사자들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소외당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015년 한국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장애인‧국가유공자를 위한 감면 단말기 보급률은 5.4%다. 하이패스 전체 이용률이 80% 돌파했다는 최근 발표를 감안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감면 단말기는 감면(지문) 인식기가 추가된 단말기로, 감면(지문) 인식기를 통해 본인 인증 후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통행료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감면 단말기 이용 시 고속도로 통행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그러나 감면 단말기에 지문 인식기만이 일률적으로 설치돼, 손가락 사용이 불편한 뇌병변, 지체 장애인 등 지문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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