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지난 15일 별량면 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경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를 위해 공공게시대와 통합지주형 간판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지주간판으로 인해 경관 훼손 및 운전자 시야방해 등 민원 상시 발생에 따른 조치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국도 및 지방 도로변에 난립한 지주형 간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지난 2월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송산삼거리와 상림사거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무단으로 설치되어 있는 간판 소유자들을 설득한 후 송산삼거리와 상림사거리입구 주변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당사자에게 상호 지지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며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 동료지원가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 간 상호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서울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일’과 ‘직업’은 회복 과정에 있어 매우
[나도말좀합시다]강한솔광산구의원이 말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 필요"■ 방송 : 복지TV (199번 전국채널)■ 대상 : 강한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원■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복지TV〈나도 말 좀 합시다〉)[아래는 인터뷰 전문]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원 강한솔입니다.저는 오늘 제가 작년에 발의한 광산구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지원조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조례는 장애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가족을 도맡아 돌봄하면서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실종 아동과 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보호·지원에 공백이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지적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46호 ‘실종아동·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임성은 부연구위원이다.임성은 부연구위원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관련 제도가 도입·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아동·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오전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학술과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국내 장애인 기업은 16만 개, 종사자는 54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5조 원이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그동안 2년 주기로 작성·공표해 왔으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매년 작성·공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는 통계청 기업통계등록부 자료와 기업생멸행정통계의 장애인기업 자료 연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정확한 모집단 정보를 확보해 신뢰도를 높였다.전체 장애인기업 16만4,660개사, 42.8% 증가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전북특별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 홍보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추진 ▲그 외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다.전북자치도는 가족돌봄 청년들이 성장시기에 가족의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8~29일 이틀간 현대호텔 바이라한 목포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재정팀장 및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연수는 현장에서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그간 소극적인 폐교 활용 정책을 탈피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재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 폐교재산 자체 활용 방안 △ 폐교활용 로드맵 △ 폐교 활용 관련 장애요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정기간행물인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14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고령사회의 삶과 일에서는 ‘노인일자리지원법 시행과 100만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관련 이슈와 정책 동향을 다룬다.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사업’, ‘장 체험관 및 장 카페인 종로&장금이’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이슈’ 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지원법의 탄생과 의미, 100만 노인일자리 정책의 기대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시립대학교 신권철 교수는 “앞으로 노인이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 자신의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62.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발굴부터 사회로의 연결고리 강화 등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우선 구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 1인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함이다.지난해 구는 3월~8월까지 고독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개 동의
서울시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서울특별시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 교육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2021년 전국 다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체류가 중·장기화 됨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비중이 절반(60.6%)상회하며, 2021년에는 약 70%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반면, 취업·구직 경
악보의 음표를 하나하나 따라갑니다.외운 음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연주해봅니다.음과 음이 모여 하나의 선율이 완성됩니다.시각장애인 가야금연주자 김보경씨는 서울예술상에 장애예술인 특별상이 신설된 후 첫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김보경 /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올해 처음 생긴 장애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가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고 저의 이런 노력들을 심사위원 분들께서 많이 알아봐주신 것 같아서 한편으로 되게 뿌듯하기도 했고요. 조금 더 저로 인해서 국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생겨서 장애인분들도 국악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고장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자택 등에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일종의 강박증으로, 강박장애의 한 가지를 말한다.이번 개정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지원을 확대하고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의 구체화 ▲사후관리 지원 명시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사항 신설 ▲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성희롱, 임금 체불, 가산수당 미지급 등)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노동인권 대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임성화 의원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2년 한국 아동ㆍ청소년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파트타임 고용 청소년 비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15년 23.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 결핵 예방 사각지대인 학원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실태를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학원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결핵 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결핵 관리실태 조사는 현재 학원의 결핵 관리 상황, 교사의 결핵인식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결핵예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학원의 경우는 방과 후 학생과 밀접한 공간에서 학습이 이뤄져 학원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위험도가 높은데도 결핵 검진 의무기관에서 제외돼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이번달부터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
[논평]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의 청각장애인교원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따른 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시정 권고를 환영한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24년 2월 23일에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소속 청각장애인 교원으로 하여금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우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는 인권위가 14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청각장애가 있는 교원에 대한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차별시정을 권고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인권위는 서울, 인천,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
[성명]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투표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정신병원 내 정신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이내로 다가왔다. 모든 시민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은 자신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시설 거주 장애인 선거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81.3%가 병원(시설)에서의 투표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신장애인 인권친화적 치료환경 구축을 위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12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5개 자치구 안전 실태조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2023년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지역안전지수 실태조사 결과 화재분야는 매우 우수하고 교통사고와 자살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이 공개한 지난 2월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의하면 5개 자치구별로 화재분야에서 서구와 남구는 1등급, 그 외 3개 자치구는 2등급을 달성했다.하지만 자살분야와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5개 자치구 모두 1등급이 전무했다.특히 자살분야에
충남 청양군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강병민 회장, 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정책 등 4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및 읍면 산업팀을 통하여 300명을 조사했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 31.8%, 서울 24.2%, 경기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