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난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개소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1.79%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평창시네마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2024년 평창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평창 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감의 힘, 다름의 이해’를 주제로 영화 ‘녹턴’을 상영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정관조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타큐멘터리 영화 녹턴은 2022년 개봉된 작품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자폐성장애 청년 ‘성호’와, 그의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민서’, 그리고 그런 형과 엄마를 지켜보며 의구심을 품는 동생 ‘건기’의 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2024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한맥’팀이 흥을 돋우고 1부 기념식과 2부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여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올해로 34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했다.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철탑산업훈장은 동그라미파트너스 정일용 대표이사가 수상했다.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기준 159명의 근로자 중 8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 중 중증 장애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특화 도서관인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을 개관했다.청각·언어장애인이 도서관 이용 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학습·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필요에 따른 것이다.지난 23일 개관한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은 성수동에 위치한 농아인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주 이용자인 농아인을 위한 희망도서와 수어영상 도서를 비롯해 교육,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 총 500여 권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소리·언어를 통한 의사소
광장에 울리는 음악을 따라가면 즐거운 광경이 펼쳐집니다.바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입니다.가수 김장훈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열었습니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물리적 장애와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베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관람객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습니다.인터뷰) 김장훈 가수이런 모든 행사는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그냥 와서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휠체어 타면 휠체어 타고 보고 목발 짚고
전남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복지 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공공기관 서비스 교육 전문 김진희 강사가 민원 소통 및 응대 화법, 악성 민원과 불만 민원의 차이점과 응대법을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의하여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특히 일방향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이
전남 함평군이 17일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수산봉에 새롭게 조성한 ‘함평천지 맨발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평천지길 숲길 2.5km 중 황톳길 0.6km를 맨발로 걸으며 심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군은 워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농구 체험 시간을 가졌다.지난 16일 진행된 초청 행사는 코웨이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을 초청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로구청과 협력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 초청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20명은 남양주에 위치한 코웨이 블루휠스 훈련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블루휠스 선수들과 휠체어 농구를 체험하며 신체 활동을 즐기고 공기청정기 모형을 함께 만들며 사회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개최하는 청각장애인 초청 ‘범죄도시4’ 한글자막 상영회가 진행된다.오는 28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는, 주연배우와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함께할 예정이다.상영회는 청각장애인 외에도 수어통역사와 한국장애인재단 기부자 등 비장애인도 함께해 장애인 문화접근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한글자막 영화는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대사와 화자의 이름, 소리 정보 등을 자막으로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목적으로 제작된다. 최근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온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중앙사회서비스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 누구나 누리는 사회서비스 확대에 공감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협약 당사자의 사회공헌 공익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 상호 협력·자문하고, ESG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의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
히어로 연구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을 기증했다.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히어로 연구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기증식을 가졌다.히어로 연구회는 경력보유 여성들의 목소리 연구모임으로, 회원들은 모두 사회공헌플랫폼 히어 커뮤니케이션즈의 말공부 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돼 있다.매주 한시련 대표방송 ‘큐! 뉴스천’ 코너 진행을 비롯해 화면해설·소리책 녹음·현장해설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 장애 인식개선에 이바지해 왔다.올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발랄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행사다.홀트발랄축제는 이번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복지TV 대표 프로그램인 ‘생방송 전국 나눔 노래자랑’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 주 동안 특집 생방송을 준비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와 노래를 선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전국나눔노래자랑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 생방송은 15일 월요일~오는 19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2시~4시 복지TV를 통해 전국에서 만날 수 있다.특집 생방송 기간에는 기존 요일별 진행자에 더불어, 매일 다른 특급 게스트들이 스튜디오에 찾아온다.게스트들은 노래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을 위한 첫 번째 기념행사가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 편의증진의 날은,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0일이 편의증진의 날로 제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종성 국회의원
전남 순천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모집에 31개 팀이 신청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다르게 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공동체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입, 성장, 프로젝트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25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4월에 예정된 최종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신청한 공동체가 타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설명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