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425호)의 입주자를 15일자로 모집 공고했다.구암 다가온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건설한 청년주택으로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 3층~지상 12층, 청년주택(행복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94%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호, 고령자 64호이며, 대상별 특성을 감안해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소득·자산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유성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 회원사의 권익신장 도모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유성구에 지금까지 2,4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양수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오염 우려지역과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했다.이동측정차량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 등 7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을 자동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은 한 장소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로변 측정소 신설을 위한 후보지와 민원 발생지역, 산업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이동측정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은 지난 13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1회 Lunch Concert 2023 이젠 안녕’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공연은 현악5중주를 시작으로 아리랑 모음곡, 징글벨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 김선환 단장은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은 다양한 분야의 직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속화되는 감염병 세계화와 호흡기질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 항목을 이달부터 기존 1개 항목 코로나19에서 추가 7개 인플루엔자, 아데노, 보카, 리노, 사람 코로나, 파리, RSV의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과 연계해 신종·변이 병원체 확인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기법을 도입하고 자체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10월까지 대전지역 발생(유행) 코로나19 유전체를 분석하고 534건의 정보를 GISAID에 등록했다. 연구원은 기존의 환자·의료인의
대전시 동구의 영유아 부모와의 소통 프로그램인 ‘산책토크’에서 건의된 민원 해결을 위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어린이집 원장, 민원인 등이 지난 11일 낭월동 어린이공원에 모였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4일 올해 마지막 산책토크에서 한 참석자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나무뿌리로 인한 공원 근처 인도의 통행불편 등 다른 불편 사항도 관련 부서의 현장 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동구는 올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보수, 훼손된 도로 복구, 어린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대전시 유성구 노은1동은 지난 11일 노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은1동 직능단체들이 성금 400만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서는 노은1동 주민자치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노은1동 통장협의회 100만 원, 노은1동 새마을부녀회 200만 원을 전달했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장학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 서구는 1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캠코씨에스’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받았다.기탁 받은 성금 200만 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문영기 대표는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경기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흔쾌히 성금을 기탁 해주고 나눔의 인연을 맺게 해준 캠코씨에스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애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의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유성구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돌봄 서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3 장애인복지 증진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공적으로는 공사 창립 이후 30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874세대를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무료법률 상담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래 꾸준히 시행해 온 장애인복
대전시 동구는 11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인 ‘신흥+’ 개소식을 열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 신흥SK뷰아파트 라뷰센터에 위치하며, 학습과 숙제 지도,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 정원은 25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042-2
대전시는 지난 9일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 행사’를 개최했다.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초등학교 15개교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왕중왕전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왕중왕전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와 안전 선포식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모인 1,8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예선을 거쳐 왕중왕전에 나
대전시 중구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서대전광장 내 데크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끄는 방문객들의 이동을 자유롭게 했고, 문화2근린공원 내 통행로를 개선해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이동한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주로 지내는 환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지난달 1일~24일까지 비대면 접수를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매개체 관리·감시사업을 통해 시민 보건 향상,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한밭수목원을 비롯한 6개소에 모기 채집 장치를 설치하고, 채집된 모기의 밀도조사와 병원체 검사를 통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도심형 감시체계를 운영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매개 모기 감시와 더불어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체계를 새롭게 구축, 매개 진드기 발생 밀도와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아나플라즈마병 감염률 조사를 진행해 매개체
대전시 서구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지난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올 한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자원봉사활동 보고 영상 상영과 함께 44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자리로 이어졌다.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올 한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자는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테크노파크 내 어울림플라자에서 ‘과학기술인과 지역사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은퇴 과학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새통사, 대덕밸리라디오 등 오랫동안 대덕특구의 과학문화 확산을 주도해 온 단체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들려주고 과학인들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대한민국 과학발전의 주
대전시는 지난 2월~지난달까지 10개월 동안 조사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 5.3% ▲중위험군 26.1% ▲일반가구 68.6%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성별비율은 ▲남성 6.8%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높았으며, 연령대별 고위험군의 분포는 ▲청년 4.1% ▲중년 6.8% ▲노년 5.8%로 중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위험군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대전시 거주 18세 이
대전시 동구는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소아 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2개소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의료기관은 용전동에 위치한 누리엘병원과 판암동에 위치한 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누리엘병원은 일부 요일 운영(토·일·공휴일 진료) 방식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근의 아남메디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후 아남메디컬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일반 운영(주 7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