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 ‘자립준비청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0일 오후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또, 장애인일자리 우수 참여 장애인 13명과 우수일자리 사례 9건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음달~오는
무대 밖에서도 기부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고액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뮤지컬 배우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홍지민을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34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 그룹이다.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이선영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고 있다.필란트로피클럽의 새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배우 홍지민은 지난 2021년 동료 배우인 양준모 기
밀알복지재단이 도서출판점자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희귀질환자에 대한 국가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30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희귀질환자 통계연보(2020)’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희귀질환 환자 수는 5만2,310명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렵고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인해 개인의 재정적 부담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사업인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 재원을 분담하는 주체들인 국가·지방자치단체·국민건강보험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장애인탈시설범사회복지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계 학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30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 받을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
대전시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2023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 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구직 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꿈 잡(job)고! 희망 잡(job)고!’ 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고 있다고 26일 발혔다.해남군은 광주KBC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북일면 채미숙 씨가 으뜸상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버금상을 각각 수상했다.채미숙 씨는 월성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마을발전에 앞장서 공동체 화합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다.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유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학교 아침밥 제공, 어르신한글교실, 합창단 조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있는 공동체 만들기
사단법인 장애와사회는 지난 23일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차 집합교육’을 진행, 이용 당사자 간 교류와 서비스 이용 의무를 환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집합교육은 활동지원서비스 정기 모니터링 결과 당사자 교류시간에 대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외부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으로, 함께 퀴즈를 풀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장애와사회는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 당사자 교육을 지속해 원활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법무법인(유한)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ESG경영 실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법무법인 율촌 장영기 행정총괄변호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장애 분야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법제 개선 연구 협력, 법률 자문과 다양한 취약계층 자립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하 공단 경남지사)와 발달장애인의 구직활동,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상담·서비스 의뢰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발달장애인들은 채용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올해는 28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4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민이 직접 맛보고 사용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시식 부스와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거나 이동·접근성, 사회적 제약 등으로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아 10월 30일로 지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날입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수 강원래 씨 등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장애인 자립 증진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0여 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습니다.또 이틀간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만나고 체
전남도의회는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전국 장애인 관련 조례 비교·분석을 통한 좋은 조례 만들기 토론회’가 최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의 조례를 살펴보고 지역에 맞는 조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김미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영역과 권리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관련 조
밀알복지재단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장애인탈시설범사회복지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서울시 장애인 주거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된다. 개회식은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이동한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의 인사,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의 축사, 이종성 국회의원, 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의 격려사,
장애인거주시설 170개소에서 2만5,323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했으나, 119 연계 건수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낙상, 무호흡,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2020년부터 IoT활용 디지털 통합돌봄 시범사업(이하 디지털돌봄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IoT 활용 디지털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장애인거주시설에 IoT장비를 설치해 호흡 미약·심박 미약·낙상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입소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 디지털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지난 22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에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을 개점했다.이날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점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정형석 상임대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장광익 부사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 등을 포함해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서 일하게 된 장애인 직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350,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87.7m2(147평) 규모로 판매장, 작업장, 기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알금천점은 건
전라남도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퇴소자립금 지원 기준을 완화, 도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퇴소자립금은 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 주거·생활·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경비를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안정적 사회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제도다.정부 퇴소자립금 선정 조건은 입소 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서 보호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퇴소 시 만 19세 이상 도달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정부 기준에 따르면, 입소 시 만 19세 이상자나 만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영상매체에서 바라보는 발달장애 ▲발달장애인의 특성,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