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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의무자가 아닌 사람이 장애인 대상 범죄를 신고한 경우,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된다.15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관련법에서는 누구든지 장애인 학대,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 된 때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담공무원, 교직원, 의료인 등 특정 직군에 한해 직무상 장애인 학대 또는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반면, 보건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1.09.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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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각장애인들은 경찰관서에 민원을 신청할 때 활동보조인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절차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었다.이에 마포경찰서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 확대 차원에서 집회신고서 등 경찰관서 민원서식 5종을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해 별도로 제작했다.민원서식은 집회신고서, 고소장, 범죄경력조회 신청서, 정보공개청구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 조회 요청서다.제작에 앞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맹,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안마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를 거쳤다.실제로 지난달에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시연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21.09.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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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4,208건, 이 중 학대사례는 1,008건으로 확인됐다.학대 피해자 10명 중 7명은 발달장애인으로 가장 높았고, 학대 발생 장소는 피해 장애인의 거주지가 39%였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해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한 ‘2020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신체적 학대가 가장 많은 29.9% 차지… 노동력 착취 사례도 88건 확인지난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4,208건으로 전년도 대비 3.8% 감소했으나, 조사결과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도 대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21.08.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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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장애인학대 등 신고의무 대상으로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근로지원인을 신고의무자에 포함시키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장애인학대 등이 발생한 경우, 신고의무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소방구조대,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성폭력피해상담소, 노인장기요양기관 등의 종사자로 하여금 학대 등의 발생 사실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또는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1.08.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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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피해극복을 지원하고자 이번달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한다.코로나19 직접·간접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제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지난 3월 선별 진료 의료기관, 확진자 치료기관의 주민세 사업소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정책으로 영업제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를 감면한다.감면대상은 올해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명령을 받은 업종이거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개인사업자로서 지난달 1일 현재 부과되는 주민세(기본세액)이
강원
우영재 복지TV 강원
2021.08.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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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에 대한 무리한 체포와 관련해 장애계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피해자 가족과 공동으로 장애인 인권침해에 대한 진정서를 지난 2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저녁, 평소 알아듣기 힘든 혼잣말을 반복하는 특성이 있는 고OO 씨(발달장애인)는 외출한 어머니와 누나를 집 앞에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중년 여성 A씨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고씨가 자신을 위협하는 것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 도착한 경찰은 고씨에게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21.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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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체계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5일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총 4개 기관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세이프가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아동학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아동의 치료, 보호를 위해 구축한 민·관·경 협력 시스템이다. 앞으로 용인시와 각 기관들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부터 피해아동의 치료, 사후 관리, 모니터링까지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가
아동·여성
박성용 기자
2021.07.15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