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애인수영 한강건너기대회가 지난 14일 한강 잠실지구에서 개최됐습니다.당초 예정이었던 지난 7일에서 폭우로 한 주 연기 개최된 대회를 위해 주최측은 300여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계획을 준비했으며, 1.6km와 5km 두 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가해 한강을 건넜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 기관 5곳에 대해서 고발수사 의뢰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 5개소를 경찰청에 고발 수사의뢰 했습니다.복지부는 고발대상 2개기관의 총 추정 부당금액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후 최다 규모인 12억원에 이르고, 수사의뢰 3개 기관은 부당청구를 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앞으로 복지부는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위반사실 등을 공표하고,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을 양도양수하는 경우 행정처분 효과를 승계하도록 하는 등의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장애인들의 탈시설을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가들은 지역사회와의 체계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 서울시 탈시설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진행됐습니다.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가, 서울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가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가 실질적 자립으로 이어지기 위해 자원연계와 사후관리 등 지역사회에서의 지원체계 마련이 촉구됐습니다.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등을 네트
아동과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문 사전등록제’가 16일부터 시행됐습니다.경찰청은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 제도는 보호자의 신청으로 지문이나 얼굴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실종시 이 자료를 활용해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지문 사전등록제의 대상은 만 14세 미만 아동, 발달장애인, 치매환자 등입니다.지문 사전등록제가 활성화되면 어린이나 발달장애인 등이 길을 잃을 경우, 지구대와 파출소에 설치된 지문인식기를 이용해 보호자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등록을 원하는 보호자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Dream’에서 등록하면 됩니다. 다만
1. 서울시-인권위, 보육교사 인권교육 실시서울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보육교사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특히 인권위의 '영유아용'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인권 친화적 시정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2. 경기, 독거노인 위해 선풍기 지원경기도가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독거 어르신에게 ‘무한사랑 선풍기 지원’을 추진합니다. 지난 11일 전달된 선풍기 200대는 연천과 양주, 포천 등 7
경기도가 가족친화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 실시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도 화성의 한 중소기업. 이 회사에서 18년 째 일하고 있는 김인수씨는 회사와 가정에서 모범사원이자 좋은아빠로 통합니다.야근과 휴일근무가 없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가 생산성을 더욱 높여줍니다.김인수 / 유창하이텍 과장 INT)일찍 퇴근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 일찍 돌아가서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회사와 가정생활의 조화에 대해선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제론 대부분의 회사가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얼마 전 광주지방법원 인화학교 사건 형사소송에서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이 검찰 구형보다 법원의 판결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사법부의 금번 판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이 7년형을 구형했는데 법원이 5년 더 높은 12년 형을 선고했죠 일반적으로는 법원이 구형을 하면 구형범위 내에서 7년을 구형하면 보통 3~4년 정도인 절반 그 정도 형을 선고 하는 게 관례였는데요 그 보다 훨씬 높은 형량을 선고했다는 것은 그 만큼 가해자에 대해서 피고인 인화학교 성폭력을 한 가해자에 대해서 죄질이 나쁘다고 본 것이고요 이 장애인 성폭력 피해에 대해서 엄벌을 처해야겠다는 그런 사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 형사재판 2건과 민사재
국내에서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와 함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은 환자주변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족구병은 몸에 열이 나고 입안 점막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손과 발에 선홍색 수포성 발진과 엉덩이에 물집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나 배변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나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의심스런 증상이 나타나면 어린이집 등에 보내지 말고 집에서 격리치료 해야 합니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제기 한 손해배상소송 공판이 광주지법에서 시작됐습니다.광주지법 제3 민사부 심리로 인화학교 법인과 가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첫 공판이 시작됐습니다.이날 공판에는 성폭력 피해자 7명의 대리소송단과 가해자측 변호인이 참석했고, 청각장애인 10여명이 수화통역으로 방청했습니다.금번 손해배상 소송의 쟁점은 손해배상 소멸시효와 범죄사실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이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48일 앞둔 지난 12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위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조향현 이천훈련원장 등을 만나 훈련원 개요와 훈련 현황을 보고받은 뒤 선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보치아, 테니스, 펜싱 등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러했으며, 특히 보치아 대표선수들과는 직접 종목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이채필 장관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것을 봤습니다. 투혼을 바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장애인올림픽에서 열정을 다 바치는 그런 모습으로 연상되고요. 기대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한편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대한적십자사가 취약계층에게 의료와 교육 등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 국민에게 나눔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선포했는데요. 그 현장에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2일 ‘희망풍차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현재 정부는 지속적으로 복지분야의 재정을 확대하고 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민․ 관의 복지사업 연계체계 또한 미흡한 상황입니다.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생필품과 의료 및 교육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INT 김유철 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저희 11만 전국의 봉사원들은 이 희망풍차 사업을 해서 우리의 봉사가 필요한 수혜자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임신과 출산분위기를 조성하는 환경의 변화 일 텐데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인구의 날’을 제정하고, 문제해결에 앞장 선 기업과 지역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세계에서 7번째로 소득 2만 달러 5천만 인구에 진입한 대한민국. 이와 함께 다시금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2050국가 진입을 기쁘게만 생각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11일을 인구의 날을 제정하고 제1회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인구문제로 발생할 생산가능 인구 감소, 계층 간 갈등 등 더 큰 문제해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앞장 서 온 기업과 지역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012년 장애인의 정치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2012 정책과 대안 포럼 제1회 토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내걸었던 장애계는 정치권에서 완벽하게 밀려났고, 총선연대는 참패했다.”고 해석했습니다.지난 총선에서 장애계 공약으로 내놓은 2012장애인총선연대와 중증·소수장애인정치참여실천본부가 내놓은 공약 중 총선연대의 공약은 ‘미래제시형’, 실천본부의 공약은 ‘현실지향형’으로 정리하며 “장애대중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진통 끝에 합의를 이끌어낸 부분은 충분히 평가받을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또한 18대 대선에 대한 장애계의 대응전략에 대해서는 “앞으로 5개월여
복지국가를 열망하는 사회복지사와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복지국가소사이어티,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4개 단체는 지난 11일 청계천 앞에서 시민과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중적 복지국가운동을 선언했습니다.이 날 4개 단체는 무상보육을 선별적 복지로 되돌리려는 정부의 시도를 규탄하고, 모든 의료비를 국민건강보험으로 해결하는 무상의료 운동을 지지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에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개혁과 상위계층의 조세 책임을 통해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INT 최창우 공동운영위원장 / 내가만드는복지국가“복지하면 비용이라고 정치권에서 공격을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복지야말로 사람이 함께 살려는 것이고, 더불어 사는
.1. 경기 '한센촌' 장자마을 어르신 합창단 공연경기도 평생교육 특화모델인 행복학습마을 1호 포천시 장자마을 어르신들이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은 사회적으로 수십년간 소외되었던 한센촌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학습마을로 변모한 과정 소개와 장자마을 어르신들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습니다.2. 대전시, 둘째아이부터 출산장려금 30만원 지급대전광역시는 이달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셋째아이에서 둘째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어머니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둘째자녀 이상 출산한 부모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둘째 자녀 출산지원금은 30만원, 셋째 자녀이상은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
혼자 사는 노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경기도 노인 인구는 107만 2천여명.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전체 22%에 달합니다.부분CG)2000년 8만9천명에서 10년 사이 21만7천명으로 급속히 증가했고, 2025년이면 4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속히 늘어나는 독거노인들의 복지지원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해 경기도는 종합보호대책을 내놨습니다. 조광오 경기도노인복지과장 INT)독거노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서 그동안의 소외되었던 독거노인들께서 모두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분도 빠지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그물망복지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CG)먼저 독거노인 보호 정책
서울시가 보육교사의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하고자 나섰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서울시가 최근 두 달 동안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평균 133종의 행정업무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중에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한 업무가 7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업무 31종, 불필요하게 작성하고 있는 기타업무 20종이 뒤를 이었습니다.이에 서울시는 보육교사가 주 업무인 아이 돌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평균 133종에 이르는 각종 행정업무를 85종으로 36% 대폭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종전에 낮잠, 관찰, 소방훈련일지로 각각 나눠 작성하던 것은 영유아보육일지 하나로 통합하거나 대체하도록 하고, 각종 행사계획과 결과보고서 등 평균 2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있는 여성근로자들,그러나 아직까지도 사회 곳곳에 내제되어 있는 불평등,과거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하나 직장 내에 여성의 위치와 출산 앞에서 일이 단절되는 상황 등은 앞으로도 나아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데요.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국가역시 여성의 가사 부담과 양육활동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가정과 직장, 여성근로자가 실질적으로 대면하고 일을 하는 곳에서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이에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근로자 채용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이상원 / 근로복지공단 복지연금국장 INT)Q. 근로복지공단의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은 무엇인가요?A. 공단은 여성근로자의 고용안정
수도권지역 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양육방법과 부모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한국장애인부모회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방법 및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각장애분과 부모교육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어에 대한 관점 변화 ▲농아기 언어와 인지교육의 중요성 ▲한국통합교육에 있어 농교육의 위치 ▲농 정체성과 농교육 및 사례 등의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지급한 본인부담금 가운데 상한선 초과분이 환자에게 환급됩니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을 통해 정해진 개인별 본인부담 상한액초과분을 오는 13일부터 환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고액중증 질환자들이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과도한 가계부담을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한편, 환급 대상자는 우편 안내문으로 통보되며, 인터넷과 전화, 우편 등을 통해 건보공단에 진료비 환급을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