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모금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는데요.저도 거리를 지나가다가 천 원짜리 한 장씩 모금함에 넣곤 합니다.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모금을 실천하고 계신가요?모금이요? 자주는 안 하고요.길거리 모금 보다는 정기적으로 매달 돈을 내는 쪽으로 하고 있어서···어디에 쓰이는지도 잘 모르겠고, 모금했는데 다른 데 쓰이면 아까우니까 잘 안 해요.네, (모금활동을)볼 때마다 현금 있으면 해요.연말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지하철역이나 광장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어김없이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빨간 구세군 자선냄비가 보입니다. 요즘에는 이 자선냄비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사랑의 열매’로
경기도가 제1회 ‘2012 경기 평생교육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습니다.이번 포럼은 덴마크와 미국 등 8개 나라의 해외 연사와 우리나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지방자치시대의 평생교육의 방향과 미래’ 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선진 사례를 통해 국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경기도는 내년 하반기에 포럼을 추가 개최하여 교육 사례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를 기존보다 30대 증차해 총 36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분은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오후 5시 이후 이용시간대에 분산 운행할 계획입니다.공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차뿐 아니라 사전예약제 정착 등 콜택시 효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NC>> 한 해 동안 서울에서만 버려지는 반려견이 1만6천 마리가 넘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반려견 등록제를 시행하는데요. 등록하지 않고 키우다 걸리면 많게는 40만원을 물어야 합니다.서울시가 내년부터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매년 만6천 마리씩 버려지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동물등록은 담당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가 신청서와 1만 원에서 2만 원의 수수료를 내면 할 수 있습니다.방식은 세 가지. 반려동물의 양쪽 어깨뼈 사이 피하 부위에 전자칩을 넣은 내장형 전자칩 방식,목에 거는 펜던트에 고유번호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외장형 전자태그 방식,주인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이름표를 부착하는 인식표
ANC>>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는 쉽지 않은데요, 이들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장애인에게 스포츠는 건강과 여가활동, 나아가 사회적 활동으로 스트레스와 소외감 감소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특히 뇌병변장애인의 경우는 참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499뇌성마비인축구대회 / 540런던장애인올림픽대비_2골볼 영상 참조)실제 참여율을 보면 201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4,839명 선수 중 뇌병변 장애인은 411명으로 8.49%에 불과하고 이 또한 뇌병변장애인들의 전용 종목인 보치아에 120명, 7인제 축구에 114명이 집중돼 있는 실정입니다.이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지난 7일 세종대에서 중증뇌병변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ANC>>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3 국고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 신청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장애예술가와 단체라면 주목할 만한 정보를 담아왔습니다.지난 7일 장애예술가와 단체를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국고로 지원되는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지원대상사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사업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별집중육성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향유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국제교류 지원 사업으로 4가지로 나눠집니다.먼저 장애인 문화예술분야별 집중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 법인등록단체로서, 법인
ANC>> 지난 국정감사에서 아동복지시설의 한 끼 급식단가가 1,400원대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8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곳에 맡겨져 생활하고 있습니다.아이들에게 적절한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한 시기지만, 정부에서 지급받는 월 주·부식비는 1인당 12만 8천 원. 한 끼 단가로 환산했을 때 1,400원이 조금 넘는 이 돈으로는 세 끼 식사 중 저녁 한 끼 제공도 빠듯한 처지입니다.INT 영양사/ A 아동복지시설“일반미 20kg 한 포대에 4만 5천 원씩 하는데 그거 갖고 애들 얼마나 먹겠습니까,
ANC>> 사회복지인들이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에게 복지국가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시민사회 등 30여개 단체의 뜻을 모은 1219복지국가연대회의가 지난 8일 서울역 광장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국가 촉구 보건복지인대회’를 가졌습니다.이들은 사회양극화와 계층 간 불평등의 심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성장 동력이 저하돼 있다고 현 시대를 평가하며, 18대 대선이 새로운 복지국가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INT-한국사회복지학회장 조홍식 서울대 교수 특히 우리 보건복지인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얼마나 인간적 대우를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ANC>> 정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을 위한 향후 계획도 논의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이지영 기자가 전합니다.정부는 ‘제12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3~2017)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아태장애인 10년(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향후계획을 논의해 발표했습니다.이번 제4차 계획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복지·건강 ▲교육·문화 ▲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 19개 중점과제, 7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습니다.장애인 복지·건강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 등록단계부터 복지욕구를 조사해
경상북도 안동시가 장애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운동프로그램 교육에 나섰습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근육강화운동 등 놀이치료와 인지치료 등이 진행됐습니다.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경기영상위원회가 한센인 대회에서 2012년 대한민국한센인상 문화부문을 수상했습니다.경기영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맺어 소외돼있던 도내 5개 한센마을에 최신개봉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습니다.경기영상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을 찾아가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도내 문화복지증진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자 표창수여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자원봉사 상담가,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단체, 유관기관 등 7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가 2014년까지 영등포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합니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건물주, 교회 등 민간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쪽방촌 거주민의 최저 주거안전선을 마련한다는 목표입니다.시는 먼저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까지 95가구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추가신청을 받아 295가구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ANC>> 요즘 김장 많이들 담그시죠? 전라남도 여수에 김장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5일 연말을 앞두고 제일모직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여수 제일모직 사택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행사는 제일모직 조성우 공장장과 직원들 사회복지사등 50여명이 6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독거노인 70여 세대 장애인 60여 세대 다문화가정 40여세대등 총 200여 세대 에 전달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금번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ANC))때 이른 겨울한파에 가슴까지 시려지는 요즘, 서울시 강서구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나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장애인복지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인데요. 따뜻한 노래가 울려 퍼진 콘서트 현장을 박고운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양이 겨울밤 추위를 피아노연주로 녹입니다.척추장애인이지만 누구보다 힘 있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테너 황영택 씨,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방송인 박마루 씨와 기부천사하면 떠오르는 가수 김장훈 씨 등 나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지난 6일 저녁, 제2회 강서나눔문화콘서트 현장입니다.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인의 대한 평등하지 못 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고자 마련된 콘서
ANC))지난 6일, 5개 뇌성마비장애인단체가 모여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 부족과 사회적 차별 등으로 뇌성마비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아울러 개별적인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지원 등 정부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ANC))보건복지부가 완화·변경된 장애등급 판정 기준을 지난 6일 입법 예고했습니다.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간질장애 최저 기준을 현행보다 완화하고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3급 기준을 새로 마련하는 등 장애등급 판정 기준이 완화·변경됩니다.이에 따라 약 4천700명이 장애인 등록을 새로 할 수 있게 되고, 장애인 중 약 4만2천 명의 등급이 상향조정될 전망입니다.
ANC>> 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기관이나 기업에게 부과되는 금액입니다. 이 고용부담금이 내년에는 1인당 3만6천 원씩 인상됩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내년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인원에 대해 1인당 최소 월 62만6,000원의 부담금이 부과됩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부과되는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을 금년 최소 1인당 월 59만 원에서 내년부터 6.1% 3만6,000원을 인상해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강화를 위해 3단계로 부과되던 부담금을 4단계로 강화합니다.이에 따라 의무고용 인원에 미달하는 인원 중 3/4 이상의 인원에 대해서는 1인당 월 62만6,000원에서부터 단계적으로 78만2,500원, 93만9,0
국내 빈곤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사회복지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그림잔치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했습니다.모든 가사를 아이들이 직접 쓴 음악들 속에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움이 그대로 담겼는데요.개그우먼 송은이를 비롯해 각 분야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빈곤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지난 1993년 시작된 문화행사 글그림잔치. 해마다 빈곤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 처한 환경을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행사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음반과 더불어 20년 간 발간된 모음집 글들을 재구성한 책이 함께 출간됐습니다.할머니에게 구두 선물을!우리 할머니는 구두가 없다.우리 할머니는 운동화밖에
ANC>> 경기도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지난 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국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와 야구인 60명이 참가했습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저소득 가정의 야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입단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