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박람회 정신 계승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마스터플랜 용역의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조사용역(이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공사와 지자체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위원회,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및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획 용역으로써, 지난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구강 건강관리 사업 ‘엄마의 튼튼치아, 아이의 건강으로’를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임신기는 신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서 치주조직의 감염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로 임신 주기를 고려한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광양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산부 스케일링 또는 치면세마 등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 구강 관리법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구강 관리 용품 꾸러미도 지원된다.사업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6주 이상의 안정기 임산부이며,
전라남도 신안군은 14일 청렴 문화 및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2023년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외부 청렴도 하락 등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군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주요 종합대책 내용으로는 내부 역량 강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사전 차단, 청렴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 4대 청렴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특히, 취약한 인허가 분야 및 계약, 보조금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
전라남도 강진군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지난 7일 강진 K스테이호텔에서 강진쌀귀리 쌀귀리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쌀귀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강진·도암농협 등 분야별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강진쌀귀리사업단의 사업 및 올해 사업추진 계획 설명,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사업주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강연, 질의응답,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분과별 토론에서는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지구에 대한 SWOT 분석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단의 추
전남 순천시가 도심 곳곳에 상습적으로 배포되는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참여자를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상가 밀집 및 불법 대부명함 관련 민원 다수 발생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수거지역 14개 면‧동(해룡·향동·매곡·삼산·조곡·덕연·풍덕·남제·저전·장천·중앙·도사·왕조1·왕조2)을 선정했다.수거 보상제 참여자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수거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선발된 참여자는 사전교육
전라남도 교육청이 존경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는 선생님입니다’ 캠페인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의 추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존경받는‘행복한 선생님’의 실제 사연을 영상에 담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영상물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에게 제공된다.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행복한 선생님’의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도 신규 시책이다.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 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자로 기준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이 지원된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남악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설맞이 청년 희망 오찬 간담회엔 자립준비청년 및 저소득·다문화가정 청년 5명과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남본부장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선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와 힘찬 포부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첼로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청년부터 기계체조 선수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청년, 아쟁으로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청
전라남도는 나주 목사고을 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지적재조사사업 도민 참여를 위해 나주시와 함께 합동 홍보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홍보에는 다문화가정 등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어로 된 홍보물과 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는 홍보용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로명주소의 원리 및 새롭게 도입되는 주소 제도인 사물 주소, 상세 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등의 부여 원리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또한 앞으로 주소 체계 고도화에 포함된 전통시장, 농산물직판장
광주학생교육원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화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8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학생교육원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화순자애원’은 지난 1950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기관이다.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아이들을 성
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3주년을 맞아 10·19사건을 널리 알리고, 관련 학문 후속세대와 신진 연구자 양성 및 연구자들의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국립순천대 10·19연구소(구 여순연구소)는 △연구소 소개 △학술 및 교육활동 △출판활동 △10·19 아카이브 △Remember 10·19 등을 주요 메뉴로 하여 각각의 자료를 입력하고, 지난 2월 1일 공개했다.국립순천대학교에 마련된 ‘10·19아카이브'는 10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부족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세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또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유도하는 영양 건강증진 사업이다.군은 매년 12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유, 쌀, 달걀, 감자, 미역 등 10종으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대상자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신안지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선물세트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전남 신안군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신안지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 한 바 있다.대한한돈협회 신안지회 박태호 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전라남도 신안군 관계자는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 여행을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6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설 연휴 고흥 금세기정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장흥 월넛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효산리 정원, 구례 반야원, 여수 꿈꾸는 정원,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함평 몽베르 정원은 무료다. 그 밖에 정원은 5천
전라남도 강진군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군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강진군도서관은 이를 위해 전자책 10만 여 종, 오디오북 2,000여 종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에 실시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강진군도서관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월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4일간 이용 후 대출된 전자책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반납된다.강진군도서관 정회원에 등록한 강진군민은 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라남도는 지정 관광지·관광특구 29개소를 점검하고, 노후화가 심한 관광지를 선정해 시설개선 등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9개소(관광지 27·관광특구 2) 중 19개소가 지정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최신 관광 경향(트렌드)에 뒤떨어져 관광객 발걸음이 뜸해졌다.이에 시군 공모를 통해 노후 관광지 3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 정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새단장할 계
전라남도 목포시가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 갖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2024 시민과의 대화’ 첫째 날은 지난 26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로동·하당동 동민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시민을 표창하고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신년 대담 토크 콘서트, 시민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소통의 장을 펼쳤다.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소 동네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누림하우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자립, 나도 할 수 있다”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하는 한 누림하우스 입주인이 자주 내뱉던 말이 바뀌었다. 지적장애인 당사자인 20대 후반 남성 입주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다. 정서적 불안으로 자·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을 보였으나, 그는 더 이상 불안하지도 혼자 사는 삶이 두렵지 않다.누림센터는 누림하우스 입주인 자립 지원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입주인 당사자, 입주인을 잘 아는 사람들, 현장 전문가 등이
올해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청년 일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 정부의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청년중기봉사단’의 파견 인원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6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인재 양성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2026년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의 수행기관 입찰·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절해고도 흑산도에 자리 잡은 박득순 미술관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오는 2월 19일(월)까지 ‘박종임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진리마을 출신 문암 박득순 화백이 2015년 5월 5일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병풍처럼 드리운 박득순 미술관은 박 화백의 작품과 지인의 작품 등 100여 점을 보유 및 전시하고 있으며, 진리마을 주민의 자랑거리다. 더불어 섬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흑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