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올해의 세 번째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열렸습니다. 장애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는데요, 박종근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장애인지도자들이 장애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12년 제3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장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포럼에는 대통령실 방귀희 문화특별보좌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첫 번째 강연자인 방귀희 보좌관은 'K-Culture만들기’를 주제로 장애인예술의 발전을 희망했습니다.방귀희 /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SINK앞으로 장애인 복지에도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
anc>>장애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특수교사, 그런데 행정안전부는 내년 특수교사를 135명 이상 늘릴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전국 특수교육 전공 학생들이 모여 장애인교육권 확보와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4차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지난 18일 서울 보신각 앞, 장애인 교육권과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4차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이날 결의대회는 행정안전부가 내년 특수교사를 135명 이상 늘릴 수 없다는 발표에 이를 규탄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과 교수, 장애학생부모 등 장애인교육연대 단체가 모여 마련된 자리입니다.이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특수교사가 없어 장애학생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19대 총선에서 대두됐던 특수교사 7천명 확대
ANK>>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애인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장애인관객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모든 작품이 배리어프리 영화로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제13회 장애인영화제가 지난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장애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애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관객을 찾고 있습니다.개막식에서 변승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변승일 조직위원장 SINK 문화체육관광부라든가 영화관계자의 인식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서 우리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문화향유권을 누릴수 있는 사회가 오
ANK>>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가 코치의 선수 폭행을 폭로했습니다. 코치가 선수들을 수시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며 고발했는데요, 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했던 보치아 국가대표 지광민 선수가 대표팀 코치에게 상습적 폭행과 갈취를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 선수와 코치는 2005년 처음 만나 지도를 받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 전담코치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면서부터 폭행이 시작됐다고 지 선수는 주장했습니다.지광민 선수 INT올림픽 금메달 하나만 보고 주위사람들한테 말 안하고 심지어 가족들에게 까지 꼭꼭 숨기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발로 머리를 차고 무
anc>>경기도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경기도 공무원 수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최신 유행곡부터 연극공연까지 수화로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열손가락의 향연. 경기도 공무원 수화 경연대회가 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설난영 여사. 바쁜 일정을 쪼개 열심히 연습한 수화 공연을 선보입니다.김 도지사 부부가 수화 공연을 선보인 건 벌써 6년째. 김 도지사는 농아 인들에게 유명 연예인 부럽지 않은 단연 인기 최고입니다. 이어진 경연대회. 경기도청 등 도내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최신유행곡인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수화로 풀어내
anc>>아이를 혼자 낳아 키워야 하는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미혼모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이곳에 입소한 아이들 중 대부분이 미혼모 자녀입니다.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본적인 경제적 능력이 없다보니 엄마의 품을 떠나야만 하는 아이들이 발생하는 겁니다.장현병 /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원장 INT)미혼모의 아이들이 입소를 많이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아기를 스스로 양육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초등학생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손씨는 경기도의 도움으로 삶의
anc>>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친선도 다지는 시간이 됐는데요.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만 60세 이상 노인들로만 구성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이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입장합니다.지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매번 다양한 동호인들이 출전하고 있습니다.sync>>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 회장지금부터 2012년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를 선언합니다.개회 선언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를 상징하는 폭죽이 뿜어져 나오며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창원에서는 처음 열린 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진 등 6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게이트볼, 배드민턴
ANK>> 앞으로 성인 대상 성범죄자의 교정치료 시간이 대폭 늘어나고, 아동 성폭력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치료도 강화됩니다.법무부는 지난 14일 정부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권재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성범죄자 재범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법무부는 성인 대상 성범죄자가 이수하도록 돼 있는 치료 프로그램을 현행 4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또, ‘아동 성폭력사범 집중교육기관’을 현행 7곳에서 11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ANK>>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발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관련 홈페이지 중 57%가, 사업별 홈페이지는 83%가 웹 접근성 인증을 받지 않거나, 인증기간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재, 공공기관은 ‘누구든지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장애인지예산 도입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지예산제도 도입 논의’를 주제로 ‘2012 제3차 장애인정책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습니다.‘장애인지예산제도’는 장애인만 위한 예산편성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을 위한 목적을 가진 예산제도로,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는 ‘장애인지예산 제도 도입’에 대해 “인권에 바탕을 둔 관점에서 장애인의 시설과 자원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념조차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예산 배분에서 장애․비장애인간 형평성 증가 ▲예산 집행에 있어 효율성 증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평등에 대한 정부의 책임성 강화 등을 기대효과로
ANK>>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5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향유’, ‘창조’, ‘참여’, ‘미래’라는 주제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각종 예술제와 전시회 등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한편, 개막식에서는 콘서트 ‘Dream & Romance’가 마련돼 한빛 타악앙상블의 연주를 비롯해 초대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1. 대구, 장애학생 취업활성화 위한 협약식 가져대구 서부공업고등학교가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대구의료원과 수성도서관, 대구드림택 등 지역의 15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운영되는 서부공고는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기업체 맞춤형 현장 실습을 통해 실시하고 졸업 후 취업에 연계하는 기업체 적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2. 부산, 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정책제안 발표대회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정책제안 영남권 발표대회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교폭력,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일상생활을 통해 느낀 바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여수시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수교육지원청의 장재익 교육장, 복지TV전남방송본부가 장재익 교육장을 만나 여수시 교육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김영은 기자 / 복지TV 전남방송본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수시의 미래를 바꾸고 계신 분이죠, 여수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Q1.여수지역 최초의 주민추천 공모 교육장이신데요. 1년7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른데요. 여수교육지원청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항과 그 성과가 궁금합니다.A. 제가 여기 주민추천 공모제 교육장으로 와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이 침체된 여수 교육을 활성화시켜야겠다는 것에 주안점을 뒀고요. 그러므
anc>>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전라남도 담양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 전남을 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전남 담양 실내 체육관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이번 기념식에는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고, 사회복지 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습니다.노진영 회장 / 전남사회복지사협의회 INT) 먼저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전남사회복지가 좀 더 다양화 하고 질적인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도모에 도움
anc>>경상북도 안동에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여성들이 나서 다양한 행사를 가졌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제17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여성한마음대회』를 열었습니다.INT 김옥희 회장/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오늘하루 이날만큼은 그동안 수고했던 것 다 털어버리고 단체마다 장기자랑이나 끼가 있는 사람 모셔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난타공연과 함께 향토가수 이원진 씨의 축하무대가 펼쳐졌습니다.이어 위덕대학교 황순희 교수는 ‘추억으로 가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
anc>>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는데요, 첫돌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연자로 참석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소개했습니다.특히 개소 1년을 맞은 아토피 정보센터에 대해서는 좋은 호평을 내렸습니다.타리 하텔라 / WHO집행위원 INT)센터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이 개입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든 사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이와 같은 심포지엄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
ANK>> 경상북도 김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수업을 듣는데요,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하는 수업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선생님의 신나는 노래로 아이들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수업시간. 장애가 있는 친구가 토끼인형에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색연필을 건네줍니다.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가르치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지면서 비장애아들도 함께 다닐 수 있게 돼 등록을 희망하는 부모님의 관심도 커졌습니다.INT/ 김효주 학부모“(아이가) 무척 이기적이었는데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오히려 도와주는 것, 엄마한테 나눠주고 그런 모습을
ANK>>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가 지난 12일 ‘제1회 정신장애인 예술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노래와 연주,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했으며, 대상의 영예는 ‘작은거인’이라는 인형극을 연출한 이길성 씨 외 14명에게 돌아갔습니다.인형극 ‘작은거인’은 감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인물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스스로 감정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장애인권활동가와 시민진정인단이 지난 2010년 인권침해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했던 진정을 철회했습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긴급행동, 민주통합동당 장하나 의원실은 ‘지난 7월 현병철 인권위원장을 피진정인으로 한 진정’을 철회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0일 개최했습니다.이번에 철회한 진정은 지난 2010년 12월 인권위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인권위 정상화와 장애인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던 중 현 인권위원장이 단전조치를 취하는 등의 인권침해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한 내용으로,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 사건과 관련해 진정했지만, 인권침해자인 현 위원장이 자신의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결정하는 모순된 현실을 거부한다.”며 “이에 대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