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체계적인 기관 연계·지원, 유사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그동안 경기도는 복합적인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늘고 남성 피해자를 비롯한 관리 사각지대 소홀, 신종범죄 대처 등이 지적받는 가운데 각 기관이 개별적·산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피해 지원 대상을 전국 최초로 여성만이 아닌 경기도에 거주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누구나’로 규정하면서 ▲젠더폭력 통합 대응 ▲사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말 기준 경기지역 취약계층 31만9,20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는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0대 추진 목표로, 2025년 설치 완료라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겼다. 경기소방은 2025년 말까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1만9,20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목표로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소방은 취약계층과 외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3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축하 인사를 통해, 맞춤형 경사 설치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동권 개선과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예산에 시비를 보태서라도 반드시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4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 2일~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세~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3,000명으로 4
경기도가 지난달 30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누구나 알기 쉬운 ‘인권 결정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인권 결정례 카드뉴스는 헌법재판소, 대법원, 국가인권위원회, 경기도 인권센터 등의 주요 인권 결정례를 알기 쉽게 정리해 도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자 제작됐다. 앞으로 도청 전 직원, 31개 시·군, 도 공공기관, 도비 지원 단체·시설에 발송될 예정이다.첫 번째로 배포될 카드뉴스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6월 21일 ‘장애극복 표현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남부봉사관에서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할 재난안전가방 만들기 행사인 ‘Save Our 평택!’ 2023년 희망나눔 생존키트 만들기 및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재난 상황 증가에 따라 재난안전에 대해 교육을 통해 알아보며 재난 예방·대응, 위기관리에 청소년들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 1,000만 원으로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20세대를 대상으로 재난 가방을 지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는 솔개초, 서원초, 움찬어린이집 등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수지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솔개초에서 서원초로 이어지는 상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노란색횡단보도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수지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 어린이집이 참여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감정’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공모전은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 프로그램은 유아와 부모 모두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독창성과 현장 적용 용이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에는 시립백현어린이집의 ‘알! 말! 맘!(알사탕, 말사탕, 마음사탕)’, ‘시립상현어린이집’의 ‘나는야! 놀이요리사 '파'로 놀이하자!’가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1일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타워에 있는 용인청년랩 수지에서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한 청년들은 용인시의 청년 정책 홍보 영상과 수지랩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면서 청년 정책을 알아보고, 수지랩 곳곳을 돌며 청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이어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의 교육을 듣고 분과별 토의를 진행했다.한 참가자는 “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에서 시민 자원봉사 리더 양성 과정 수료생 40명에게 졸업장과 격려 인사를 전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총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학장인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수료생 등이 함께 했다.이번 학기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지난 20일까지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용인학, 자원봉사와 시민성,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 등 다양한 분야 10개 과정을 수강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시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000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000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경기도는 지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열고, 공직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을 상대로 공무원 채용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구축된 도내 대학이 협력해 주최했다.채용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공무원 인사제도 등을 설명하고,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과 소통했다. 평택시와 가평군 인사담당자 등 시·군 담당공무원도 참여해 채용 지원을 당부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질의응답 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사업을 위한 자리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택형 사회적주택(73가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성남시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저소득층의 겨울나기 지원용 난방용품을 25일 성남시청에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공단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성남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속한 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난방용품(온열매트) 100여 개를 공동 구입해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진행되는 여러 장애인 서비스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을 개최한다.올해 첫 열리는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대상은 경기도에서 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된다.시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2개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부상으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김석현 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재단 회의실에서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나부터, 우리부터! 3기’ 토크 콘서트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이날 행사는 젠더공감 나우 3기생들이 3개월간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 참여 소감과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단은 교육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참여자들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젠더공감 나우3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29명의 남성들로 구
경기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12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120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힐링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인정보상 일환의 하나로, 1년간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해당 기간 강원도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엑스포 현장을 방문, 탄소중립에 대한 봉사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관리법과 회복 탄력성의 주제로 진행된 특별 강의, 자원봉사 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으
경기도가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단체, 공무원과 민간인을 표창했다.경기도는 ▲소외되는 지역 없는 공공정신응급의료 인프라 형평 구축 ▲위기개입팀, 현장지원팀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정신응급대응 민간정신응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김재학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장애·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모든 직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이길 바란다.”며 “‘구리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