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장기등 기증자 발굴과 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기리는 ‘생명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신제수 원장, 생명나눔 유공자, 전문학회 등 유관기관·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생명나눔 유공자 시상식은 생명나눔·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높은 유공자를 포상·격려, 생명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높이고 국내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보건복지위원장상은 대한응급의학회 김원 회장(제주한라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동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 후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 기관은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공동캠페인은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환하게 밝히자’는 뜻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산하 공공기관 일부가 여전히 ‘장애인고용법’과 ‘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규정돼 있는 장애인 관련 의무규정들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2년 연도별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29곳의 장애인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일부가 장애인고용법에 규정돼 있는 의무고용률을 여전히 준수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규정 미준수에 따라 납부한 부담금도 2021년 대비 지난해에 더욱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7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를 기준삼아 일주일간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등 장기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조직의 기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
강원도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18일까지 7일간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및 민간기업과 함께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병원이 참여 의사를 밝혀 81개 기관에서 초록빛을 볼 수 있게 됐다.생명나눔 슬로건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담아 시설물에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색 빛으로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동시에 이식 대기자에게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생명나눔 문화 조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뇌사 추정자 발생 시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뇌사 판정과 효율적인 업무관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뇌사추정자 발굴·관리에서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원장은 “이번 협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케이(K)리그와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생명나눔 홍보활동이다.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명나눔 홍보영상을 연중 상영하고, 각 구단 감독과 선수를 대상으로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K리그 12개 구단의 경기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생명나눔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
질병관리본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前)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와 함께 제작한 생명나눔 홍보(캠페인) 공익광고를 2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20대 젊은 층의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을 높이고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작됐다.공개된 공익광고는 ‘야 너도 할 수 있어’ 대사를 사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은 어렵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공익광고는 오는 30일부터 K리그 12개
질병관리본부는 릴레이 장기·조직기증 서약 바이럴 영상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이 미국 스티비어워즈에서 주최하는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국제 광고제다.‘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생명
보건복지부가 방송인 신동엽을 ‘제3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신동엽은 2009년 장기기증 희망을 등록했고 이에 대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됐다.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제고 홍보활동에 참여한다.신동엽은 앞으로 2년간 생명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뇌사기증자가 외국에 비해 크게 낮으며 뇌사기증보다 생존시 기증비율이 높은 편이다.기증자에 비해 이식대기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해 기준으로 2만6,000인에 이르러 생명나눔 활성화가 절실하다.그간 대국민 장기기증 인식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자 수가 2003년 6만
배우 최수종이 이번에는 인체조직기증 전도사로 나서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SBS가 함께하는 희망 캠페인 ‘만명의 약속’ 알리미로 발탁된 것.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인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국민 인식 부족으로 서약율, 기증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수요량의 7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만명의 약속’은 이 같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여 희망 서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으로, ‘1만명의 약속으로 100만명의 생명을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캠페인 촬영장에서 희망 서약 동참을 바라는 진심 어린 호소의 메시지를 던진 최수종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
긴박한 수술실 안...한 소녀의 팔에 있던 종양이 제거되고, 잘라낸 부위에 다른 이의 뼈가 이식됩니다.골육종을 겪고 있던 이 소녀의 팔, 절단을 해야만 했던 청천벽력 같은 상황 속에 인체조직 기증은 이 소녀에게 기적 같은 삶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아직은 생소하지만 뜻 깊은 생명 나눔 활동인 인체조직 기증,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이곳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입니다.인체조직이 무엇인지 홍보하고 이를 통해 기증문화를 확산시키는 보건복지부 지정 비영리 법인단체인데요. 서윤경 팀장 /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 INT)Q.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2008년에 보건복지부 인가로 설립된 인체조직 홍보교육기관으로서 인체조직이 무엇인지 홍
작년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큰 감동을 남긴 고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이 발간됐습니다.고 박준철의 아내인 송미경 씨는 언제나 환자의 마음을 헤아렸던 의사 박준철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던 인간 박준철의 삶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았습니다.돈벌이보다는 아프고 어려운 사람을 치료하는 게 의사의 본분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던 고인.십여 년 동안 병원 근무를 하면서 의료 오지인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의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주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해왔습니다.저자는 남편이 생전 부에 욕심이 없었고, ‘나그네의 삶’을 실천했다고 말합니다.INT 송미경/ ‘천사 박준철 의사’ 저자“의사이긴 하지만 어렵고 정말 소외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했었고 정말 그 환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또 한 번 ‘대한민국 대표 선행부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최근 최수종·하희라 부부로부터 직접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동참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그 동안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을 생활화해 왔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미국에서는 인체조직도 기증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한국에서도 인체조직이 가능한지를 알기 위해 웹사이트를 검색하여 직접 신청하게 됐다고.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 따르면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담과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율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등 인체조직기증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