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동행 서울 누리축제’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사를 즐겼습니다.인터뷰) 황재연 협회장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사회귀감이 된 장애인에게 서울시 복지상과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장애관련 시설과 단체가 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막을 올렸습니다.장애인의 날은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같은 해 4월 20일 ‘제 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작됐습니다.이후 1989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991년부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김영일 회장 / 장애인의 날 행사추진협의회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국민 모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특화 도서관인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을 개관했다.청각·언어장애인이 도서관 이용 시 겪게 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학습·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필요에 따른 것이다.지난 23일 개관한 성동 공공 수어도서관은 성수동에 위치한 농아인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주 이용자인 농아인을 위한 희망도서와 수어영상 도서를 비롯해 교육,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 총 500여 권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소리·언어를 통한 의사소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통합축구 발전에 손을 잡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양 기관은 통합축구의 발전과 공정한 통합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
전남 순천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2일 14시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SDGs와 ESG 톺아보기’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 SDGs와 ESG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센터장인 이창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9월 25일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논평]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친화적인’ 22대 국회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오는 4월 20일은 44회째를 맞이하는‘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12월 03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는 을 채택, 이를 계기로 세계 장애인의 인권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 촉진 및 장애인의 권리와 보조 수단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고 세계 각국에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도 국제연합(UN) 선언 취지를 달성하기 위한‘세계 장애인의 해 한국 사업
전라남도는 레이저 관련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레이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 핵심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국내 최초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에너지 신기술, 우주 및 국가 안보 대응, 레이저 부품·장비 시험인증, 기업 지원 등 관련시설을 구축해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5일~20일까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본관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주간행사 문화체험 ‘체험해봄’을 개최한다.행사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행사는 요일별로 체험활동 종류가 변경돼 떡 아트, 캐리커처, 초콜릿 퐁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걷기대회 ‘2024 DADARUNSEJONG’이 개최되며,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서자연)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탈시설 지원조례)’의 폐지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탈시설 지원조례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제정된 조례다.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탈시설 지원조례 폐지(
전남 강진의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8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강진 문화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현안 사업인 ‘강진 전라병영성 복원사업 조기 완공’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고려청자요지 공원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지난해 강 군수는 국비 사업 신청 후인 5월 3일 문화재청장과 면담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한보 앞선 국비 사업 신청 전부터 서두르는 행보로, 세수 감소에 따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오전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학술과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하트-하트재단과 남산 케이블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매년 4월 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 그리고 자폐인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이에 동참하는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이번 한 달간 남산 케이블카를 파란빛으로 밝히고 지난 5일과 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5일에 진행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
호남대학교는 지난 3일 오후 통합뉴스센터 제 21기 학생기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통합뉴스센터 매직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면접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1차 합격자 10명이 참가해, 학생 기자로서의 포부와 각오 등을 밝혔다.이날 면접에서 정철 주간은 “통합뉴스센터는 멀티 저널리스트 양성을 목표로 취재 및 기사작성, 프로그램 기획, 호남대TV, 호남대 라디오 방송 등의 제작송출을 위해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학생기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국 대학 유일의 ‘멀티저널리스트’ 양성 기관인 호남대
밀알나눔재단은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업사이클링 책상은 휠라코리아의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Return to Care(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휠라코리아는 파쇄한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어린이에게 유해한 접착성분이 없는 업사이클링 책상을 제작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등이 수월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 개의 책걸상을 기부했다.기부된 책상과 의자는 밀알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7회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오티즘 작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매년 4월 2일 세계자폐인의날은 2007년 UN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올해로 17년째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며,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선급·한국음악저작권협회·뉴로벤티의 후원, 현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전남 광양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마동저수지생태공원에서 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기념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물 관리로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 유공자(3명) 표창, 물 환경 퀴즈대회, 마동저수지생태공원 주변 환경정화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협회 명예의전당에서 ‘사회복지사 네트워크 지원사업’우수 학습·문화 동아리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신규 선발된 10개팀 사회복지사들이 상시 학습·문화활동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전북의 대표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선발된 팀은 ▲전북인텔리er ▲구슬꿰는 복지사 ▲모루와 망치 ▲공사공감 ▲UNESCO 세계문화유산을 가다 ▲반짝반짝 Together ▲어쩌다 젤리 ▲완장우책 ▲더불어 한바탕 ▲배워서 남주자다. 오는 11월까지 선진지 견학,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UNIQLO Wheelchair Tennis Tour)가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국제 테니스 연맹(ITF)이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매년 40여 개국에서 17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로,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 하고 있다.올해는 20일 부산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구 오픈, 다음달 2일 서울 오픈까지 총 3개의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특히
[성명]여야 거대 정당, 장애인 비례대표 1번 배정 환영, 앞으로도 ‘배려’ 아닌 ‘권리’로서의 자리 보장해야!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RI Korea’)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1번’ 에 여성장애인을 전면 배치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17일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4·10 총선 비례 1번 후보로 확정했다. 여당인 국민의미래 역시 18일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