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략기금 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라오스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오스장애인협회(Lao Disabled People's Association)의 프로젝트 매니저 등 실무진 6인을 한국으로 초청, 16일~오는 20일까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연수 첫 날인 16일 라오스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젝트 실무진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로 초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인천전략기금 이행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라오스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는다.17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윤용구 직업재활부장의 ‘한국의 장애인 직업재활현황 및 실제’, 한국장애인개발원 문용준 사업평가팀장의 ‘개별고용 계획서
충현복지관이 전국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퀴즈대회 ‘함께울려요! 도전골든벨’을 29일 개최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도전골든벨 행사는 전국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적·자폐성장애인 퀴즈대회로 참가자가 2인 1조를 이루어 시사, 교양, 상식 등 영역의 대항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KEB외환은행나눔재단, 롯데리아, 역삼역 지역사회상가가 후원했으며, 50여 개 기관과 40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퍼포먼스크루 ‘생동감’이 공연을 통해 도전골든벨의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재능나눔에 동참했다.수상으로는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팀이 골든벨상을 받았고, 실버벨에는 교남어유지동산 등 4팀이, 해피벨에는 구세군장애인재활작업장 등 10팀에게 돌아갔다.충현복지관 측은 매년 진행되는 도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중증장애인 아웃소싱형 유연고용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시장 소외 현상, 대안이 필요하다먼저 우리나라의 중증장애인공용 현실을 보면,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등 관련 법령은 물론 장애인의무고용제도 등을 적용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중증장애인들의 소외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교남어유지동산 윤덕찬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고용확대의 노력은 경증장애인 위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고용정책에서는 중증장애인 소외현상이 나타났고, 정책의 효과가 경증장애인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근로시설 교남어유지동산과 한화리조트가 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고추, 버섯 등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협약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체결했다. 그동안 장애인의 직업재활분야가 대부분 단순한 가공이나 제조 또는 서비스업종에 국한돼 열악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장애인신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장애인직업시설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장애인직업시설 경영지원센터란 지난해 출범해 장애인직업시설에 제품아이템, 디자인, 마케팅 등 지원에 전문컨설턴트 등을 투입해 안정적 일자리와 근로 장애인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곳.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교남어유지동산은 1998년부터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분야로 영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