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경기도 안산시 선감도의 어두운 과거 '선감학원'선감도에서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있었을까요▶선감학원, 누가 ‘수거’와 ‘수집’의 대상으로 만들었나?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0898▶인권위, 선감학원 사진전 연다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0811▶ 웰페어뉴스, 복지TV 소식 구경하기홈페이지: http://www.welfarenews.net페이스북: https://ww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반성하지 않는 데 대해 비판하고 행동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우리의 역사를 반성하고 성찰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여준민 활동가-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당시 경기도 부천군 대부면 선감리 섬)에 만들어진 부랑아 수용소로, 1945년 이후부터 1982년까지 경기도 공무원에 의해 운영됐다.국가의 ‘부랑아 정책’에 따라 부랑아 수용소라는 명목 아래 어린이들을 무분별하게 납치·감금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사진전 ‘소년, 섬에 갇히다’를 오는 12월까지 광주, 부산, 원주 인권체험관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광주인권체험관(10월 2일까지)을 시작으로 부산(10월 3일~11월 13일), 원주(11월 14일~12월20일)에서 열린다.인권위는 선감학원사건을 국가폭력에 의한 과거사 사건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피해회복 등 구제를 위한 의견표명을 했다.인권위는 “이번 사진전은 선감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등에 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사진전 ‘소년, 섬에 갇히다’를 지난 9일~오는 12월까지 광주·부산·원주 인권체험관에서 순회 전시한다.인권위는 선감학원사건을 국가폭력에 의한 과거사 사건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피해회복 등 구제를 위한 의견표명을 했다.이번 사진전은 선감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등에 있는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국가폭력에 의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그 시대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20여 점의
국가인권위원회는 과거 국가기관에 의해 발생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생존자 구제를 위해, 국회의장에게 현재 계류 중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하거나 특별법 제정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행정안전부장관과 경기도지사에게는, 현재 피해생존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질병과 경제적 빈곤 등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관련 법안 마련 전이라도 지원방안 모색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일제강점기 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설립된 선감학원은, 해방 이후 국가 부랑아 정책에 따라 부랑아 강제 수용
국가폭력 피해당사자들이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법(이하 진화위법)’ 개정안 통과와 법을 근거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를 다시 꾸려 진상조사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형제복지원, 서산개척단, 선감학원, 한국전쟁 유족 등 이른바 국가에 의해 발생한 인권유린사건. 피해 당사자들은 여전히 그 날의 기억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형제복지원 피해당사자모임 한종선 대표의 경우 진화위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앞에서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노숙농성 400일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