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15개 시군 26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민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마을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경관 조성과 재능기부, 마을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37개 마을이 신청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마을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실시, 나주·장흥·완도 각 3개 마을, 담양·고흥·보성·화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14.4%,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르고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공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또, 수급자 소득기준 완화와 함께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2024년도 개정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을 내놓고 올해도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이달부터 즉시 적용된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자체 기초보장제도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
전라남도 광양시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들에게 전세보증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HUG, HF, SGI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시 거주 무주택 청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 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000원을,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49만 명분에서 지난해 233만 명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50만 명분 규모로 지원 대상
‘나눔명문기업 200호’ 코젠바이오텍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4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의료비 지원사업과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코젠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0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150가구)’과 ‘저소득 위기가구(350가구)’ 모집 결과, 500가구 모집에 총 1만197가구가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방식으로 선정해 2월~3월 자격 요건 조사 후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미래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
대한적십자사는 종합물류기업 모락스 창업주인 이도희 회장의 배우자인 고 윤진수 여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하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모락스 이도희 회장과 아들 이재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진행됐다.이날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고 윤진수 여사를 대신해 이도희 회장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를 전달했다. 이날 윤진수 여사는 아너스클럽 254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도희 회장은 지난 연말에 대한적십자사로 직접 연락해, 지난해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이 전년 7만 명에서 약 3배인 20만3,000명으로 크게 늘어난다.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자동화 선도 기업 한국SMC 후원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제2회 내가 GREEN 그림 환경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환경 공모전은, 대전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제1회 공모전에서 나아가 세종시 초등학생들까지 범위를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4명에게 약 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한국SMC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아동·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환경 보호
“교우 관계도 좋지 않고 상처가 많았던 어린 시절,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랐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하면서 밝은 내일을 그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지난해 9월 처음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후, 자기계발과 여행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씨는 ‘자립준비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이 씨 역시 홀로서기를 앞두고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유년시절 거주하는
전라남도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특히, 시는 인구증가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주도형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
전라남도 목포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소개했다.목포시가 소개한 시책 및 제도는 ▲보건·복지·인구 18건 ▲일자리·경제·문화 6건 ▲해양·농림·축산 6건 ▲안전·교통·환경 4건 ▲세제·일반행정 4건 등 총 5개 분야 38건이다.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보건·복지·인구 분야에선 만성 퇴행성 슬관절염·백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백내장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또한, 다자녀가구 첫만남이용권을 둘째 이상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
서울시가 청년들의 구직 활동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올해부터 총 1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종로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해 5만5,00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며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했다. 전년(2022년 4만8,416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약 14% 증가한 규모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취업날개 서비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와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이하 장대넷)가 장애·비장애 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장대넷은 지난 2021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시기에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 네트워크다.올해로 출범 3년을 맞이한 장대넷은 지금까지 수능·대학 학사 관련 장애학생 권리보장을 위한 제안, 특수교육법 개정 제안, 장애학생 비대면 강의 배리어프리 보장 및 장애인전형 확대 제안 등 장애학생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이러한 노력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 청년 120명이 오는 20일~다음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를 활용한 ‘기회 오다(ODA)’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봉사단원 공개모집에는 12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2일 율어면 청년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겨울 이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종철 청년회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형배 율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율어면 청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어학‧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모집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상은 지난 1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전라남도 완도군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2024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200만 원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부부, 재혼 부부도 해당된다.거주 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 6개월 이상 거주(지급 기한 내 타 시도 전출자 제외) ▲부부 중 1명 이상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청년 부부다.올해는 연간 총 100쌍의 부부를 지원하며, 축하금은 신청한 달의 다음달 10일에 지급한다.군은 신청 기한이
전라남도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전입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동시에 영암군은 이 장려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하기로 했다.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이 영암군 읍·면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전입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입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