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3일 해남군을 방문해 ‘출산 감동 릴레이’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해남군 박철환 군수는 “출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난임모, 미혼모 의료비와 자립지원을 위한 ‘출산 감동 릴레이’ 선전전에 해남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이날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박 군수로부터 2년 연속(지난 2012년~2013년) 출산율 전국 1위 해남군의 출산장려 정책을 소개받았다.이어 인구협회는 해남군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출산친화 환경조성 사업운영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출산 공감 릴레이 선전전은 저출산 문제 대응 및 임신·출산에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기부 선전전이다. 지난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센터 서포터즈 봉사자 60인을 모집한다.지원분야는 홍보, 기업활동지원, 통번역, 정보활용 네 가지 분야로 나뉘며 모집한다.서울시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1년 동안 월 1~2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공통과정인 신입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volunteer@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센터 협력사업부 (02-1670-1365)로 하면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정부3.0에 따라 장애인고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변경된 장애인고용제도와 취업지원서비스 등 공단의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단은 4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홈에서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2015 공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단은 지난해 공단의 주요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에 달라지는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공단이 새로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중증장애인 인턴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강화▲중증장애유형별 직업능력개발 확대 ▲서울맞춤훈련센터,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립·운영 등 경쟁력 있는 장애인력 양성 ▲워크투게더 센터 확대를 통한 장애학생의 고용 중심 서비스 전달체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미국의 한 아동보육시설에서 교사가 16개월 된 아이를 때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문제의 교사는 화면이 공개되자 즉시 체포됐다고 합니다.
N/S> 이재인 복지TV뉴스 객원해설위원 - 한국보육진흥원장최근 우리 사회가 또 다시 아동학대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지만 올해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정말이지 금번 인천 연수구 사건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거의 매일 현장간담회와 대책 발표, 그리고 관계기관 회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잘 아시는 대로 우리 보육은 지난 몇 년 간 급격히 확대되었습니다. 팽창 속도가 빠른 만큼 질적인 정비가 따라가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규모를 확대하는데 급급하다보니 이른바 보육의 단가를 높이는 예산은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사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은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교사양성 문제도 그렇습니다
1. 김근태 화백 100m ‘장애인 그림 악보’ UN본부 전시20여 년간 지적장애인 모습을 화폭에 담아온 전남 목포지역 중견작가 김근태 화백의 초대형 작품 ‘장애인 그림 악보’가 오는 11월 뉴욕 UN본부에 내걸립니다. 이 작품은 캔버스를 악보로, 장애인을 음표로 형상화한 길이 100m에 이르는 작품으로, 김 화백은 남도의 사계절과 자연을 배경 삼아 장애편견을 없애는 조화와 공존하는 세상을 염원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작품은 UN전시에 앞서 오는 4월 대구에서 열릴 세계물포럼에서 선 보일 예쩡입니다.2. 충북,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공급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습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의 중고PC를 기증받아 정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옷, 바로 엄마가 내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주는 옷일 텐데요. 이곳에서는 아이 옷 만들기 일일 무료 특강이 한창입니다.INT> 정유미 / 아기 옷 만들기 강사 아기 엄마들이 옷을 직접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아이들 신장 사이즈에 맞춰서 티셔츠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수업이구요. 전혀 재봉틀을 할 줄 모르시는 분들도 처음부터 알려드리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에요.옷 재본부터 재봉틀 사용 방법까지 배우며 자투리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도 하고 선배 엄마들과의 교류의 시간까지 덤으로 얻어 공방 나들이가 더 없이 즐겁습니다.INT> 이찬희 / 서울 노원구 나와서 애기 엄마들이 있으니까 애기 키우는 육아 정보도 공유도 하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장가입자가 영유아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하면, 기한 1년 이내에서 건강보험료의 60%를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정부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육아휴직자의 건보료 경감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조정해오고 있습니다.또, 육아휴직 기간이 1년을 초과하더라도 보험료 납부 고지 유예신청서를 제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밖에도 육아휴직 기간 동안 해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할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정지돼 자동으로 건보료를 면제받게 됩니다.
오는 205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이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노인고용률은 2010년 33.1%에서 2030년 36.8%, 2050년 40.8%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이는 1999년부터 2014년 노인고용률을 토대로 하는 지수평활법에 따라 미래의 노인고용률을 예상해서 나온 값입니다.(이에 따르면 급속한 노령화로 2010년 181만명이었던 경제활동 참여 노인수는 2030년 467만명, 2050년 734만명으로 증가합니다.)보고서는 노인고용률은 평균 기대수명 증가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지만 경제활동 노인 인구의 고용의 질은 낮은 현실이라며,노인의 경제적 욕구와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직종과 근로환경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1조3천억원을 넘어서면서 5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현재 근로자 29만3천여명이 1조3,195억원의 임금 및 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에 최대규모로, 오랜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영세자영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장기간의 건설경기 불황으로 중소건설업체도 전년보다 임금체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에 따라 고용부는 오는 17일까지 설명절 전 2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해 근로감독관을 총동원해 체불 청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모두 1천10만5천명.한 해 전보다 2.7%에 27만명 가까이 늘어 증가율과 증가폭이 모두 12년만에 최대였습니다.지난해 53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늘었는데, 그 절반을 고졸자들이 차지한 셈입니다.[CG]전체 취업자에서 고졸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9.2%에서 지난해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2009년 이후 대학진학률이 줄어 고졸 인구가 늘어난 데다 정부의 고졸 채용 장려 정책도 취업자 증가에 영향을 끼쳤습니다.이명박 정부 때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비중을 늘린 데 이어 현 정부 들어 고졸 취업이 더 활성화했습니다.하지만, 고졸 채용은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마저도 줄어들 전망입니다.조사결과 대기업
20대 직장여성 김 모 씨는 최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자료를 뽑다 깜짝 놀랐습니다.현금영수증 사용액이 거의 1천500만원, 작년의 3배나 된 것입니다.INT 김 모 씨 / 직장 여성 "직불카드, 신용카드 합치면 제 연봉을 뛰어넘는 수준이거든요. 지금 이 금액은…"도대체 이유가 뭘까?유사사례와 답은 인터넷에서 발견됐습니다.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은 휴대전화 번호 변경 문제.전화번호를 바꾼 사람이 새 번호를 변경등록하지 않았더니 자신이 꼬박꼬박 등록한 현금영수증이 그 번호를 먼저 쓰던 사람에게 다 돌아갔다는 사연이 올라와 있는데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INT 세무당국 관계자 "그런 경우가 있을 수가 있죠. 예전에 사용하시던 분이 계속 같은 번호로 변경안하고 사용하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이하 상갈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1시간 빠른 상갈 민원실’을 운영한다.‘1시간 빠른 상갈 민원실’ 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매주 화·목요일에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에 업무를 시작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다.상갈동언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 대기시간 절약과 바쁜 직장인들의 민원 불편 최소화 등 민원처리 분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상갈동 김진태 동장은 “출근 전 민원처리가 필요했던 직장인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부터 해소해 나가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안일한 보육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학부모와 각계 시민단체들이 거리로 나섰다.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참여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7개 단체(보육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단체와 엄마아빠 일동)는 ‘엄마아빠, 땜질식 보육정책으로 일관하는 정부 규탄 기자회견 및 긴급행동’을 개최했다.정부는 지난달 27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근절 대책은 폐쇄회로 열람거부 시 처벌 강화, 부모모니터링제도 강화, 보육교직원 자격 요건 강화 등이다.이날 참석자들은 보육의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다.참여연대 김남희 복지노동팀장은 “지난달 14일 인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원아 폭행 사건 이후 정부는 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논리적 연관성이 떨
양주시에 한 사회적기업의 지역 사랑 행보가 화제다.사회적 기업 굿데이크리닝서비스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해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외에도 굿데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한국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위생관리용품 지원과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덕정고등학교 봉사활동 동아리와 협력해 회천1동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청소 및 소독 봉사로 재능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굿데이크리닝서비스는 청소, 소독 등 위생관리용역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굿데이크리닝서비스의 한영식 대표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취지에 맞게 각종 봉사활동과 재능나눔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작년 10
활동보조인 하루 24시간 보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서울시가 이달부터 가족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사는 최중증장애인에 대해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시작했다.서울시 상계동에 거주하는 송 모 씨는 지체장애 1급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꼼짝 없이 침대에 누워있을 수 밖에 없다. 송 씨는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게 돼 ‘안심’이라고 표현했다.송 씨는 “이번 서울시로부터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그 동안 활동보조인이 없는 밤에는 매우 불안했고 포기상태였다.”고 말했다.송 씨는 기존 하루 평균 19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따라서 활동보조인이 떠난 밤에는 혼자서 불안함에 제대로 잠들지 못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다음
국립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미국의 북셰어온라인도서관 (bookshare.org)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5일까지 국내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 이용자 100인을 모집, 연간 이용료 및 사이트 이용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북셰어온라인도서관은 일반적인 인쇄물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베네테크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형태의 도서관이다.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호주 등 약 45개 나라와 협약을 맺고 32만 권 이상의 도서자료를 국외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북셰어온라인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한 시각장애인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북셰어온라인도서관에서 제공하는 32만3,500여 권의 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자료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 이하 재단)은 우울, 자살, 치매 등 노인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재 수행되고 있는 경기도 노인 대상 정서지원 바우처 사업 문제를 개선하고 노인 심리 정서 문제를 예방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연구를 통해 운영 및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했다.경기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적인 안내지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매뉴얼은 노인들의 핵심문제와 욕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의 우울, 자살, 스트레스 관리 등을 위한 정서강화 프로그램 ▲인지와 감각치료를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부부, 가족,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은퇴 후 삶, 웰 다잉 등을 위한 미래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9일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을 발급하는 것으로, 문체부는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 대표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는 지난해 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해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우선, 카드 발급 방식이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했으나, 올해는 신청기간 안에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사람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선착순 방식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소외계층
광화문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그 수은주가 10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경기불황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마음은 따뜻하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