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력단절 여부에 따른 임금 차이가 월 54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25세~59세의 결혼과 임신 또는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5,85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대상 중 취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5,493명, 이들 중 58%인 3,185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은 66.3%,이들의 월평균 임금은 149만6,000원으로, 경력단절이 없는 여성취업자의 월평균 임금 204만4,000원에 73.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재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은 절반 이상이 적정한 수입이라고 답했고, 자녀 양육과 보육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복지TV뉴스
정두리 기자
2014.02.20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