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자궁내막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자궁 후벽, 자궁인대, 골반 벽 등에 붙어 통증,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은 2008년 5만3,000인에서 2012년 8만인으로 5년 새 약 2만7,000인(50.2%)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다.또한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81억 원에서 2013년 약 381억 원으로 5년 새 약 100억 원이 증가(35.4%) 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대
아동·여성
최영하 기자
2013.10.1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