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달 29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담당자와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원격협진 필요성에 대한 김상경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군이 추진하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차별화된 형태로 의료인 간의 협진을 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정책사업으로 시행된다.보건의료원은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올해 신규 시행 지역으로 선정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9회 전국장애인문학제'의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올해 19회를 맞는 해당 문학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돼 왔다. 공모부문은 시문학(시)과 산문학(수필, 소설, 희곡 등) 2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제출 시에는 작품,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앞·뒷면 모두)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으로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2024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들 8만2,000여 명이다.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수당 신청 후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
전라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이번달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3월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문화복지카드에 대한 청년의 호응도 뜨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지난해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부산동래시니어클럽(이하 동래시니어), 부산수영시니어클럽(이하 수영시니어)과 지난달 29일 부산발달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래시니어와 수영시니어 종사자·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지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정보제공와 인적 교류 등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시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새로운 아·태10년 준비를 위해 방콕과 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태장애개발센터(APCD)·태국장애인지원청(DEP)과 업무 협약과 실무자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이후 논타부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부모회 관계자와의 민간 레벨 프로그램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7일 국내 장애계 최초 아태장애개발센터(APCD)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DPI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 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4일~5월 3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이뤄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의 출품 분야는 그림(4절 또는 8절, 카툰-컷 자유)과 미디어 영상(UCC 등)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3명, 15만 원), 최우수상(5명, 10만 원), 우수상(10명, 5만 원), 어울림상(1만 원, 30명)으로, 총 48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장애인
전라남도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접근성 문제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9세~24세)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겪는 여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 팀이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그들이 요구를 파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학교별 입학식 시행일) 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다.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이 각 1회 지급된다.올해는 약 920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전남 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4일 밝혔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활성화를 위해 촉각명화 온라인전시 ‘The New Way of Feeling Art 1. 명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를 개최한다.이번 온라인 전시는 촉각명화 작품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행했던 촉각명화 정기기획전의 현장 이야기와 찾아가는 전시 모습을 공유해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촉각명화를 감상하는지에 대해 나누려고 한다.또한 반 고흐와 마르크 샤갈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갤러리360 링크에서 VR로 감상할 수 있다.특히 촉각교재제작팀에서는 올해부터 ‘제1회 촉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1 매칭해 집단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비장애 형제자매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도나지’와 함께 9개월간 진행된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형제자매 간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재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승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은 “이번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말산업과 발달장애인의 재활스포츠사업이 상호 발전하며 제주의 대표 재활스포츠로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제4회 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KCOC Awards)’에서 ‘한걸음더상’을 수상했다.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은 개발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적 노력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관·인물·사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2020년 시작한 시상식이다.밀알복지재단이 수상한 ‘한걸음더상’은 혁신에 앞장선 공로자를 포상하는 상으로,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개관 20주년 축하메세지를 포함한 영상을 제작한 후 기관 전자우편(iksan7300@naver.com)으로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총 1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개관 20주년 축하영상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익산시장애인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당신을 노리는 목소리,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 등도 이뤄졌다.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뇌 건강과 치매예방, 장애인구강관리 및 검진 등을 주제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