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웹사이트 이용욕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이 가장 바라는 웹 접근성 개선 분야로 쇼핑, 금융, 교통이 뽑혔습니다.이번 조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 선정 사이트 웹 접근성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2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민간과 공공부문 웹사이트 중 정보소외계층의 이용욕구가 높은 35개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개선 방향이 제시됩니다.
경찰청이 이달부터 실종을 대비해 어린이나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의 지문과 얼굴사진 등 신상정보 등록을 신청한 사례가 7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청은 신상정보 등록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7만 451건으로 집계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문 사진 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어린이나 치매환자 등의 지문과 얼굴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이 자료를 활용해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돕는 제도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전국 특별 광역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현장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공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여수시장에게 여수시립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국가인권위원회는 공공도서관에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제한하는 차별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여수시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이며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층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여수시 연간 예산에 비춰볼 때 승강기 설치비용이 여수시가 감내하지 못할 정도로 과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장은 직원이 지체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해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승강기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복지TV과 중소기업청 특별기획 이 장애인기업의 육성과 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활성화와 장애인고용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서 복지TV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장애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찾아가 보는 을 마련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성공한 장애인기업CEO를 직접 만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고, 장애인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아울러 전문가가 시청자와 함께 법률, 세무 등에 경영전반에 대한 상담을 하고, 방송 중 소셜네트워크나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특히,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무고용이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청 관계자가 출연해 장애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5대 회장에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이 취임했습니다.농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대 박진 회장의 이임식과 제5대 김장실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INT-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장실 회장 상황에 알맞는 정책을 다시 수립해서 세계적인 장애인농구와 휠체어농구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김장실 회장은 신인선수들의 참여 증진과 우수선수 육성으로 장애인농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신민철
서울시가 지난 24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서울 청책워크숍’을 가졌습니다.시는 현재 모든 시정에 ‘시민 인권’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권팀을 신설하고, ‘서울특별시 인권 기본조례안’을 발의한 상탭니다.지난 6월 발의된 조례안은 시민을 위한 인권정책의 기본계획을 시장이 5년마다 수립하고, 시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인권교육 실시, 인권 관련 실태조사 및 정책을 연구하는 인권센터 설치, 인권침해 사실을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시민인권보호관’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숙명여대 홍성수 교수는 인권정책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해야 하며, 조례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마련해 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인권팀이 다른 부처와 일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의 범위를 광범위하
18대 대선을 앞두고 복지국가운동 진영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진행됐습니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등 5개 복지운동단체는 ‘민주적 퇴행을 도래한 현 정부로 인해 복지국가체제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며 ‘2012년 대선정국에서 복지국가가 쟁점으로 부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이태수 상임대표는 ‘현재 복지담론이 과도하게 정치쟁점화되는 점’을 우려하며, ‘시민사회 또는 노동계와 시민들의 지지가 표면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 평화체제를 축으로, 자유와 연대, 공정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 서울, 구청장협의회-무상보육 중단위기 성명서 발표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가 지난 20일 0-2세 무상보육 중단위기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중앙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방정부와의 협의 없이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을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소득과 상관없이 일괄 통과시키고, 지방정부의 재정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유아 무상보육이 지속,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 소요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무상보육 정책 중단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2. 인천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장애인창업과 장애인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인천시에
가족과 떠나 부산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여성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부산시가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자 고국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청입니다.부산시가 지난 16일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환송회를 개최했습니다.고국을 방문하는 가족들은 중국 5가족 19명, 베트남 9가족 32명, 캄보디아 4가족 12명, 태국 2가족 9명으로, 모두 20가족 72명입니다.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구․군에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리면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저소득 결혼이민자 가족을 우선 선발했습니다.파리타와나롬 / 태국, 결혼이민 6년차다문화가정 고국방문이 돼서 우리 부모님 만나서
경기미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쌀인데요. 경기미의 역사는 물론 생산 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경기도청 이연진 기자입니다.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전시회를 보기위해 삼삼오오 몰려듭니다.쌀을 판매하는 쌀가게.지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한 광경입니다.쌀의 팔 때 사용하던 홉, 되, 말 등의 기구를 만져 보며 직접 쌀가게 주인이 돼 봅니다,이영훈 / 오산 성호고등학교 INT)예전에는 밥을 많이 먹었는데요. 요즘에는 햄버거나 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여기에서 쌀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보니까 앞으로는 밥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경기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얼마 전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데요. 사실 태풍보다 무서운 것이 집중호우라고 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가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을 짚어 봤습니다.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경기도가 입은 재산피해액은 총 3000억 원.거의 매년 발생하다 시피 하는 집중호우가 막대한 피해를 안기고 있습니다.최근 10년 간 발생한 자연재해를 살펴보더라도 집중호우의 위력을 알 수 있습니다.CG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액이 총 6722억 원인데 이 중 호우로 인한 피해액은 전체의 87.8%인 5903억 원이나 됩니다.특히 현재와 같이 장마 기간 중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경기도는
우리나라 50대 여성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스트레스 활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5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폐경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울감과 불안 초조감 등 정신 신경장애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 비중이 57%에 달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에 걸릴 경우 감기증상처럼 열이 난다거나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며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긴팔 옷을 입고, 집 주변 물웅덩이를 미리 없애 모기 유충이 살 만한 곳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ANK>> 현재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등으로 친가정이 아닌 위탁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이 1만 7천여 명에 이르는데요. 위탁모들은 친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양육하는 데 행정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이 지난 20일 부모의 학대나 방임 등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해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인 ‘가정위탁 지원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었습니다.현재 모두 39조로 구성된 가정위탁보호지원법률안은 가정위탁보호 절차상 중요한 내용을 심의하는 가정위탁심의위원회의 설치, 아이의 배치를 자주 변경하지 않는 영구배치계획 수립, 위탁부모의 신고의무를 규정해 책임과 의무 강화, 아직 양육에 대한
경찰청이 얼마 전부터 아동과 치매 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상정보 등록을 시작했는데요. 복지부가 치매노인에게 GPS단말기를 부착한 목걸이나 벨트를 착용토록 해 치매노인 실종을 막는다고 합니다.경찰청이 얼마 전 아동과 치매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문을 등록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가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한 번 이상 가출경험이 있는 치매노인에게 GPS를 부착한 목걸이나 벨트를 착용토록 해 실종 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복지부는 앞으로 GPS장치를 착용 한 치매노인이 거주지를 벗어날 경우 가족들의 휴대전화로 위치를 전달해 신속히 찾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편, 현재 충남경찰청가 GPS단말기를 이용해 치
우리나라 노인의 상당수가 치매 조기 검사를 받을 의향은 있으나, 정작 국가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치매검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한노인회가 전국 65세 이상 1,44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CG‘치매 조기 검사를 받을 필요성’에 대해서는 87.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보건소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치매검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건강보험에서 66세, 70세, 74세 노인에게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각각 54.6%와 67.5%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치매검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64.8%가 ‘모든 노인이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치매검사는 60세부터, 1년에 1번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1.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 실시 서울시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 문제를 해소하고자, 부모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자녀의 보육과 교육문제에 대해 사회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부모들의 자조모임,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부모 모임 등 이며 신청은 WFNGO협력센터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2. 대전시, 한국사회복지법인 대표자 대회 2012 한국사회복지법인대표자 대회가 지난 18일 대전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이동한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사회복지법인대표들이 참석해 사회복지계의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개
아이패드를 이용해 상상 속 인물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 수업이 섬마을 초등학교로 스며들었습니다. 경기도 내 섬마을의 민원해결을 위해 항해하던 경기바다호가 문화적 지원에도 나선 것인데요,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경기도 안산시 전곡항. 365 콜센터 배가 출항준비를 마치고 바다로 나갑니다. 도착한 곳은 경기도 서해안의 작은 섬마을 풍도.전교생이라고 해봐야 고작 3명인 한 초등학교로 특별한 손님이 찾아들었습니다.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과 경기도의 찾아가는 상상교실 교사들이 수업을 연 겁니다. 눈앞에서 고동을 촬영해 TV화면으로 확대해 보고, 직접 키운 달팽이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며, 마냥 신기합니다. 난생 처음 아이패드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어린이들의 눈빛에도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강용천 / 6학년
여수시가 문화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입니다.지난 6월 28일부터 ‘볼쇼이 아이스쇼‘와 ’여수국제서커스‘에서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문화바우처 카드로 결제 할 경우 볼쇼이 아이스 쇼 티켓은 5만천원 인하된 만 5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며여수국제서커스는 8만5천원 인하된 만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여수시는 문화바우처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중 볼쇼이 아이스 쇼와 여수국제서커스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도 문화바우처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 / 복지TV전남본부저소득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문화바우처 사업의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