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면서 기간제 교원을 근무기간의 고려없이 일률적으로 제외한 행위는 차별이라고 밝혔다.이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에게 맞춤형 복지제도 설계·운영 시 1년 이상을 계속해 근로한 기간제 교원이 차별받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진정인 서모씨(48)는 “부산광역시 소재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정규 교원인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면서 기간제 교원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지난해 4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맞춤형 복지 제도는 공무원 후생 복지 제도 중 하나로,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소속공무원에게 복지점수를 부여하고 공무원은 복지점수를 사용해 필요한 복지 혜택을 선택하는 제도를 말한다.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5.29 09:30
-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하이원리조트는 29일 오후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갖고 20억 원을 전달했다.하이원리조트는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스페셜올림픽 지원 취지를 밝혔다.하이원리조트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본 대회 뿐 아니라 지난 1월에 열렸던 스페셜올림픽 D-100일 행사와 선수들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도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강원도 대표 기업 하이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 대회를
대중문화·스포츠
정두리 기자
2012.05.29 09:25
-
‘영화의전당’은 오는 30일부터 만 60세 이상의 관객들을 위한 영화 무료상영 프로그램 ‘시니어극장’을 운영한다.시니어극장은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노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영화의전당의 서비스다.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영화를 선정해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네마테크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오는 30일에는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사랑을 부르는, 파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 이소룡 주연의 ‘용쟁호투’, 다음달 27일에는 제레미 아이언스·줄리엣 비노쉬가 출연하는 ‘데미지’를 선보인다.티켓은 오전 9시30분부터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시니어극장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5.29 09:21
-
서울시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장애인 출산비용지원은 장애인 가구가 비장애인 가구에 비하여 소득수준이 낮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고 추가적으로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실제로 지난해 장애인실태조사결과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8만2,000원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317만3,000원의 53.4%로 절반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고, 장애로 인해 월161천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나 비장애인 가구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성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고 비용도 더 많이 소요되고 있어, 장애인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5.29 09:17
-
-
-
-
LG이노텍은 25일 광주사업장에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광주지사, 광주지방 노동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노위드(Innowith)’를 출범했다.이노위드는 LG이노텍의 제조지원 및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광주사업장 임직원의 50%를 장애인으로 고용할 계획이다.LG이노텍은자회사 이노위드를 통한 장애인 고용을 올해 연말까지 파주, 구미, 안산 사업장으로도 확대해 총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LG이노텍 이웅범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노위드 출범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노위드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2.05.25 13:12
-
보건복지부는 대형 놀이동산, 대형마트 등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발생 시, 조기에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하는 미아찾기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이를 의무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지난해 우리나라 14세 미만 아동 및 장애인의 실종발생 건수(경찰청 통계)는 1만8,802건에 이른다.그중 14세 미만 아동은 1만1,425건 이 접수, 이중 99.5%인 1만1,364건은 아동을 찾은 반면 약 0.5%인 61건은 여전히 실종아동으로 분류되고 있다.장애인의 경우는 7,377건 발생해 7,291건(98.8%)이 보호자에 인계됐고, 86건(1.2%)은 여전히 실종상태에 있다.실종의 경우, 사후에 찾는 대책도 중요하지만 미아 발생 초기 10분의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5.25 09:15
-
-
-
-
-
-
서울시는 최근 급속하게 이용이 늘고 있는 스마트기기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스마트기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정보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보다 많은 정보취약계층 시민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 등으로 교육 실시기관을 확대했다.올해 실시하는 복지관 대상 스마트 교육은 6월~7월까지 12개 복지관에서 정보취약계층 3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의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준비해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5.24 14:22
-
경기도는 24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 내에 도내 장애인들의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위해 경기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열었다.경기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는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726㎡(22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는 물론 장애인 치과 전문 진료가 가능한 2명의 치과의사와·마취과 의사·물리치료사·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됐다.센터는 전신마취 수술실, 장애인 구강재활치료를 위한 ‘감각·운동발달치료 센터(행동치료)’ 및 ‘언어·인지치료센터(언어치료)’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휠체어를 탄 채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전용치과 진료실’을 개설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 서비스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5.24 14:07
-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겨뤄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연다.서울시는 장애인의 정보화기기 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실력 검증으로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하는 ‘2012 서울시 장애인정보화축제’를 오는 26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동대문구 전농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서울시협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와 참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제작 디지털사진공모전 작품 및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 야구·농구게임 등의 e-스포츠 체험장, 직업재활상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축제의 주요행사인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총 250여 명이 참가해 문서작성,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5.24 14:04
-
공공기관의 적정한 편의시설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출범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9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공동으로 ‘편의시설 개선추진단’ 출범식을 갖는다.추진단은 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시설 중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전국의 모범음식점 781개소와 아름다운화장실 278개소 등 총 1,059개소의 편의시설에 대해 모니터링하게 된다.모니터링은 접근로, 주차장, 출입문, 승강기, 화장실 등에 대해 실시한다. 추진단은 기획팀, 점검지원팀, 현장점검팀, 사후관리팀으로 구성되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지방센터 조사요원 150명이 올해 12월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5.24 13:54
-
뇌성마비인 권익신장을 위한 네트워크 ‘도전과 전진’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출범식 및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는다.‘도전과 전진’은 뇌성마비인 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회의 주인의식 함양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한 뇌성마비인들을 대변하는 조직이다.‘도전과 전진’은 “뇌성마비인들의 현실은 사회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재활전문가들과 비장애인이 사이에서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어린이 취급으로, 의존과 억압을 강요하는 상황으로 존재하고 있다.”며 “장애등급에 있어서는 수정바델지수의 희생물로, 활동지원에 있어서의 활동지원인정조사표에 있어서의 예산삭감의 호구로 우리의 현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이는 뇌성마비 인들의 잠재능력이나 사회활동 및 참여에 있어 저평가 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5.24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