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한 3가구 중 1가구 꼴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탈락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29만9,495가구 중 18만9,711가구(63.3%)가 선정됐고, 10만9,784가구(36.7%)가 탈락된 것으로 나타났다.탈락 사유별로 보면, ‘소득인정액 초과’로 인한 탈락이 7만328가구로 가장 많았고, ‘기타’가 3만8,352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가 1,104가구 순으로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12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