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염된 실내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에 맑은 숨터 300개소를 조성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맑음 숨터는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상대적으로 공기 질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취약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시설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은 후 경기도가 지원 대상을 선정해 벽지, 장판, 페인트, 공기청정기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도는 2016년 민간기업과의 협업 형태로 맑은 숨터 사업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못한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3월 한달 간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3월에 연납할 경우 3월부터 12월분 세액의 10%인 연세액의 7.5%를 할인받게 된다.신청대상은 고흥군에 등록된 차량이며, 고흥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또한 군에서는 주간 세무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납부마감일을 앞둔오는 28일, 29일, 31일 총 3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
해남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1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군비로 군민 1인당 2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해남군 재난지원금은 지난 2월 24일 현재 지급율 96.9%로 6만 5523명에게 지급됐다.해남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신청기간을 2주간 연장해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지원금
여천제일교회는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천동 관내 대학생 6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여천제일교회와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여천제일교회 김동식 담임목사는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박영춘 여천동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전국 3대 명품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던 ‘여수진달래체험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여수시는 2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최근 일일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 오재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무척 아쉽다”며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많은 상춘객에게 영취산 진달래의 절경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여수시와 추진위원회는 산
순천시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2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35세부터 54세까지의 경력단절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지원희망자는 구직등
순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폐보도블록 무상 공급을 올해에도 진행한다. 순천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해 폐블록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시는 현재 폐블록 2만5000장을 확보해 오는 7일·8일 이틀간 신청접수 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배부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약 300개로 제한한다.폐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순천시 오산큰길 18)로 방문해 배부대상 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
전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1일부터 도내 모든 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 등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이번 조치는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의 정합성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출입자 명부 작성 중단으로 인한 현장 혼란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그동안 방역패스를 적용한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는 1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이와 함께 내달 1일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철회하고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한다.방역패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감동IT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장애인의 IT접근성 향상프로젝트 감동IT메이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장애 아동·청소년, 비장애인 참여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IT환경을 경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쥬쥬’에 방문해 로봇박물관 체험, 로봇·드론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IT접근성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 참여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다음달 10일~4월 28일까지 2022년 제1회 시민인권학교 ‘다양한 문화로 만나는 인권’을 운영한다. 시민인권학교는 경기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 뿐만 아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권교육이다.올해 시민인권학교는 음악, 미술, 영화, 동화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인권을 학습하고,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진행될 ‘음악편’은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씨가 함께 한다. 음악을
전남도는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운전자 표식 차량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16만 6,000명으로 전체의 15%로 전국 평균 11.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이런 가운데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도 전체 사망자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이 필요하다.이 때문에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고령운전자 표식 스티커를 처음 제작했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고 자석 부착식으로 만들어 차량 후면에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다.
여수시가 28일 ‘2022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 중이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 지원대상이 된다.장려금은 취업장려금(1년차) 500만원(청년300 기업200) 고용유지금(2년차) 450
전남도는 정부 제1회 정부 추경 확정에 따라 일반(법인)택시 전세버스와 비공영제 노선버스(고속 시외 시내‧농어촌) 운수 종사자 8,200여 명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내달말부터 일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급 대상자는 법인택시 2,764명 전세버스 1,867명 고속버스 731명 시외버스 644명 시내농어촌버스 2,252명이며 1인당 100만 원씩 총 82억 원을 지급한다.이번 재난지원금에 전세버스와 노선버스 기사가 모두 포함된 것은 지난해 3월부터 전남도가 국회와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공고일 현재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문화 혜택 및 노동 경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고흥군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교류행사 및 사회 참여사업 등이 있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20세 부터 만 75세
대전시 유성구는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면 회의로 진행했다.유성구는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수당 ▲수요자 맞춤 보육 강화를 위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60개 사업을 의결했다.또한 보육수요와 공급을 고
대전시는 28일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를 위한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본인 소유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에 대한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치료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대전시는 지원 대상자 1인당 반려동물 의료비 25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하며, 25만 원 미만을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금액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다음달 14일~4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행정동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2022년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사회공헌위원회는 병원 주요 보직자 가운데 7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를 결성, 사회공헌사업 계획 수립,사업수행과 운영에 관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주요 실적에 대한 보고와 올해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윤환중 사회공헌위원장은 “올해는 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5일 출산 후 모유 수유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유축기 이용 대상은 등록 임산부 중 출산 수유부로,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후 사용 2~3일 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갖고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유축기 대여 기간은 1개월이고 대기자가 없을 때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소모품 1세트는 무상 지원되며, 추가하고 싶은 경우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된다.청양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증진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장애인체육 선수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선수는 휠체어럭비 안영준 선수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쿼드종목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자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경기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에 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최근 ESG 경영, 상생발전 등의 사회적 분위기와 기업·기관의 사회적 관계 등을 볼 때,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을
경기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손자녀를 위한 입학준비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도는 다음달~6월까지 ‘저소득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 입학준비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외)조부모와 손자녀가 생활하는 도내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손자녀 1명당 25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조손가족들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교) 입학이 확정된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