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그동안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사업을 2024년부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 모두에 대한 취약·위기 가족 ‘온 가족 보듬사업’으로 확대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온 가족 보듬사업’은 취약·위기 가족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23년까지 다문화가족을 위주로 운영하던 6개 가족 서비스 ▲가족 상담 ▲취약 가족 사례관리 ▲다문화
전라남도는 올해 354억 원을 들여 일상·사회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적 사회활동 참여 및 권리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잘 보내도록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172억 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111억 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35억 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11억 원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 25억 원이다.주간 활동 서비스는 친구·
서울시가 국내 첫 소득 보장제도로 정책실험 중인 ‘안심소득’을 통해 복지정책의 차세대 표준을 내놓는다.19일 서울시는 “지난해 미래형 복지모델 ‘안심소득’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현행 사회보장제도를 재구조화, ‘안심소득’을 전국 확산하기 위한 복지제도 개편안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본격 연구·검토에 들어가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안심소득’ 높은 탈수급률·삶의질 개선 확인… 현행 복지제도 한계 뛰어넘는 대안 연구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전남 광양시가 8,000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297억 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무장애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17일 전국 8개 지역에서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올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56명으로 서울부터 경기, 시흥,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1년간 아동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
전남 광양제철소가 산하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시청 봉사단, 협력기관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고 19일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광양시 옥곡면 매동마을 일대에서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과 현업부서 직원 70여 명, 시청 봉사단 10명,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20여 명 등 약 400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광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시작 첫날, 3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시청각장애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장애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도내 시청각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2019년부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시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은 개별 감각발달프로그램과 사회성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개별 감각발달프로그램은 아동의 여러 감각기관 발달과 촉각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아동의 장애정도와 성향
전남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센터 회원기관인 지역아동센터 40개소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교육은 탕후루의 전국적 유행으로 어린이들이 설탕시럽(과당)에 과다노출됨에 따라 ‘탕탕탕, 악당 탕후르를 물리치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과당 섭취의 위험성 및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의 효능을 알아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과일․야채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 교구(돌림판)를 활용한 놀이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국제적 보호 가치가 있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길 구민과 함께 염원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지난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평두메습지를 광주 지역 최초이자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 인정해달라는 환경부의 요청 서한이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정식 제출되었다.람사르습지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써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5일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도전 프로그램’ 이수
장애인·고령자·유아동반객 등 관광약자를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GKL사회공헌재단과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관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광활동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 활동에 대한 낮은 접근성을 갖고 있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본 협약에서 관광취약계층과 관광약자에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은 이번달 보호 종료를 앞둔 보호아동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달에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총 3회의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교육구성으로는 자립정착금 수령 전, 정착금에 대한 기본이해와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습관형성 및 미래설계와 자금설계, 자립정착금사용계획서 작성 등 2시간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자립에 꼭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고민시가 생일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TV 모금영상에 재능기부 출연으로인연을 맺은 고민시는 15일 생일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 중에서 후원자가 직접 지원하고 싶은 구호품목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고민시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여러 어려움 중에서도
전남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4,500만 원 중 1억5,800만 원(국비 1억2,200만 원, 도비 3,6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모집 인원은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분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1
삼화푸드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삼화푸드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0만 원 씩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10개월간 전달되며,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속초종합사회복지관 정지현 관장은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은 저소득 아동가정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기탁된 기금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 700만원 ▲㈜아쿠아텍(대표 박양훈) 500만원 ▲기아자동차 중마대리점(대표 김병화) 160만원 ▲미래지반연구소(대표 황은아) 100만원 총 1,460만원이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지용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부금은 공장준공 포상금을 받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며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라남도 강진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문희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백미 100포(10kg)와 떡국 100개(2kg)를 기부, 지역에 훈훈함을 전했다.문희옥은 강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나서는 등 왕성한 군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5월과 7월에 사회복지시설에 2,500만 원 상당의 만두 200상자와 750만원 상당의 냉동냉면 1,000봉을 기부했다.문희옥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라남도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4일 밝혔다.영암군이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역점 추진에 나선 것.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7,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해 정주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토대 위에서
노인빈곤, 고독사, 장애인 돌봄부담 등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현장복지 특별반’이 꾸려졌다. 특별반은 복지분야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13일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현장복지 특별반’을 구성,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현장복지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