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분들을 위해 경기도가 개인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2년 전 고혈압과 당뇨 판정을 받은 김영권씨.약을 먹어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당뇨 조절이 어려웠는데, 동네 보건소 건강센터를 다니면서부터 혈당과 혈압이 안정 됐습니다.김영권 / 안산시 월피동 INT)혈압을 늘 측정해주고 당뇨도 측정해 주고 그래서 높은 것은 올라가지 못하게 이제 조정을 해주니까 음식이나 그러니까 병이 오려다가도 오지 못하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좋아지고 있어요.김 씨가 일주일에 3번 이상 가는 보건소 건강센터.혈압과 당 수치를 체크하고, 무료로 맞춤형 식단과 운동 처방을 받으며 상담사들로부터 그날 그날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
오늘 이렇게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얼마 전에 경남 거제 시청 앞에서 어르신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문제가 있었는데요 결국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기초법에서의 사각지대 원인은 무엇입니까?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권자가 되려면 두 가지의 조건을 충족 시켜야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여야 하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그 부양능력이 기준에 미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부양의무자라는 기준이 사실상 부양관계가 없는 관계 속에서도 적용이 되는 등 광법위한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초법 신청 탈락 사유 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결국 기초법 수급권
다음달부터 전자발찌 훼손에 대한 처벌이 더욱 엄격해지고 전자발찌의 성능도 보다 강화 될 전망입니다.법무부는 앞으로 성폭력 사범에 대한 보호관찰 전담 직원의 대면 지도 횟수를 늘리고, 성범죄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위반 할 시 경찰과 즉시 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전자발찌의 성능을 개선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 등에 진입할 경우 측정위치 값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 방식을 추가해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민사 11부는 학교 폭력을 당하다 지난해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권군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가해 학생들의 괴롭힘과 학교 측의 소홀한 감독으로 인해 권군이 죽음에 이르게 됐다고 인정한 것입니다.이날 법원은 유족이 가해학생 부모와 학교법인, 교장,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족에게 모두 1억 3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해학생들의 괴롭힘과 권군의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며, 권군이 다니는 학교장과 담임교사는 가해학생들을 감독할 의무가 있기에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항소 여부에 대해 학교 측은 즉답을 피했습니다.INT 학교 관계자“그거에 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이 없구요. 지금 학교 측에서는 언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이 자랑하는 효자종목 양궁, 그 선두에는 우먼파워를 보여주는 이화숙, 김란숙, 고희숙 숙자매가 있습니다.지난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들은 개인별로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역시 메달 사냥에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현재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천훈련원에는 아직 양궁장이 완공되지 못해 임시훈련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숙자매는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INT-이화숙 선수화합은 정말 잘되는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실수했을 때 그다음 선수가 바통을 이어서 '이번에는 네가 메꿔줘라, 10점을 쏴 줘야 해' 라고 말했을
·ANK>> 지난달에 취업자 증가폭이 다시 4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취업자수가 늘었다는 발표가 나와도 번듯한 일자리가 적어 고용 체감도가 좋지 않은게 현실인데요. 일자리 증가의 주된 요인이 자영업자의 증가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글로벌 경기침체로 내수와 수출을 불문하고 경기지표 대부분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고용지표는 다행히 개선됐습니다.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47만명 늘었습니다. 2월부터 넉달간 40만명대을 웃돌던 고용 증가폭이 6월에는 30만명대로 꺾이더니 한 달만에 40만명대를 회복한 겁니다.하지만 개별지표를 보면 좋기만 한 건 아닙니다. 11개월째 내리 줄던 제조업 취업자수가 지난달 3만4천명 늘어난 건 반가운 소식이지만 고용증가를 주도한 건 20만명 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16일 송도에서 열렸습니다.2014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3개 종목 41개 회원국 6,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에는 총 599억원이 소요되며, 조직위원회는 공무원과 체육계, 정치·언론계와 유관기관의 92명을 조직위원으로 선임,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한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 김성일 부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INT-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조직위원장우리 인천시의 명성과 국제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영예를 걸고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장과 숙박 편의시설 등에서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직원들은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이
1. 서울, 발달장애인 부모 대상 심리치료 제공서울시가 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담은 발달장애인의 양육과 부양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원활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발달장애아동 부모 심리지원 서비스 신청은 각 지역 주민센터나 서울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2. 서울, 공공일자리 가이드북 발간서울시가 공공일자리 가이드북 '당신의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시가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95개에 대한 근무조건, 참여자격, 참여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취업약자계층이 참여 가능한 직종이 다량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연령과 학력, 근무시간 등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여수시에서 사회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 발전방향 토론회가 열리는 한편, 지역의 한 기업이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입니다.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8월 9일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이날 토론회에는 강정원 사회복지 과장과 신미경 사회복지시설 회장 박옥임교수와 김유화 의원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위탁의 바람직한 방향과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정방향을 쟁점으로 진행됐습니다.토론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활용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복지시설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한화그룹이 주관하는 에너지 사랑캠프가 8월10일 여수 YMCA 가
여수세계 박람회가 93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막을 내렸습니다. 목표 관람객을 넘어서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입니다.여수세계 박람회가 93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는 목표 관람객인 800만명을 달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폐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BIE(국제박람회기구)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 강동석 여수박람회조직위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각계 인사와 여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신 해양시대의 첫걸음, 우리는 이제 바다로 갑니다'를 주제로 2시간동안 폐막식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치매지원센터의 인지건강센터, 스마일 건강체조 시간입니다.웃음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 선생님의 말 한마디와 동작 하나하나에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이정빈 웃음치료사 / 영등포치매지원센터 INT)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우리 어르신들이 잊으셨던 내제된 웃음을 끄집어내서 운동과 병행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나오셔서 친구들도 사귀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크게 웃으시면서 운동과 우리 어르신들이 걱정하시는 치매예방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거든요.50분 동안 마음 놓고 웃다보면 굳었던 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치매예방에 좋은 기억력도 나아질 뿐만 아니라 나보다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박
장애인에게 안내서비스 등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시설주에게는 오는 24일부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1,000석 이상의 공연장이나 박물관, 전시장 등에 장애인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편의제공을 거부해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설주는 과태료 100만 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존의 편의 제공 의무 시설 가운데 박물관과 미술관 등 전시장은 '500㎡ 이상'에서 '천 ㎡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동·식물원은 제외됐습니다.
앞으로는 30년 이상의 장기공공건설임대주택은 반드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 대한 전용 임대주택을 건설해야 합니다.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수도권은 5%, 그 외 지역은 3% 이상을 반드시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신규 건설임대주택, 기존 주택개조 등 주택유형별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의 설치 항목을 규정하고, 주거약자의 생활에 꼭 필요한 바닥높낮이차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재, 비상연락장치 등의 설치항목은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교사 수급의 불안정한 구조로 인해 장애학생들의 기본적인 교육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가 장애영아무상교육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하고 있지만 제대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학부모들과 정부부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박정인 아나운서입니다. (장애학생)부모님들의 마음은 단 1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장애아이에 대한 어떤 적절한 특성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어 한다는 욕구를 말씀(하십니다.)현재 우리나라는 특수교사의 정원을 특수학생 4명당 1명의 비율로 총 정원을 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미 특수교사의 법정정원은 1명당 5.2명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회에서는 교육당사자와 학부모, 정부부처가 한 자리에
보건복지부는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8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실시한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충족률은 58.2%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시설과 장비 충족률이 93.6%인 것에 비해 인력 충족률이 59.1%로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충족률은 46%로 여전히 낮은 가운데, 부산이 88.5%, 전남이 27%로 나타나 지역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반면, 중증응급환자 대상 응급의료서비스 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복지부는 필수영역 충족 기관 중 상위 80%에게 올해 21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수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고용노동부가 대기업 등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조만간 입법예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르면,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기준을 더 세분화할 방침입니다.CG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더 세분화해 부과하게 됩니다.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요건 중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인원도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줄여줄 방침입니다.CG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설립요건은 현재 규모와 관계없이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일률
인권단체와 정치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청와대의 이번 연임결정에 대한 여파가 어디까지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인권단체와 시민사회, 정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 연임을 강행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현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취임 당시부터 계속된 시민사회의 반대에 부딛쳐 왔고 지난 6월 연임 내정이 발표되자 정계까지 반대운동에 가세했으며, 특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문표절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자질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제기된 의혹도 일부 사실과 다르고, 업무수행에 큰
평택항에서 소규모 수출을 하는 일명 보따리상 이정자씨.이 씨는 배가 정박한 틈을 타 서둘러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장시간 배를 타고 이동해 몸이 아파 병원에 가고 싶어도 주변에 병원이 없어 엄두조차 못 냅니다.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무료 건강검진.소무역상인 들에겐 마냥 반가운 손님입니다. 이정자 평택항 소무역상인 INT)여기는 병원이 없잖아요. 노인들이 어디 갈 데도 없고 너무 어깨가 아파서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너무 좋고요.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또 왔어요. 진료 받으러 내과와 한방과, 골다공증 검사. 소무역상인 중 60-70대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진료 과목을 결정했습니다. 김효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한의학과 INT)저희가 진료를 와서 보니까 배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열정으로 가득했던 국토대장정 단원들.23일이란 고된 국토순례일정을 끝마치고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몸은 상처투성이지만, 완주를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인내라는 소중한 재산을 얻었습니다. 이번 순례는 창원을 기점으로 남해와 전남 고흥 등 총 350km에 이르는 대장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몸이 불편한 장애청소년과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함께 짝을 지어 걸으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았다는데 그 의미가 큽니다. 손명숙 경남장애청소년문화교육진흥센터 synk >> 무사히 돌아와 주셔서 우리 단체와 부모님들 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3일간의 기나긴 일정을 함께 하며 장애청소년은 새로운 꿈을 꾸고, 청소년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