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양원준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총 706개 기업 및 기관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2025년도 인정제에는 전국 720개 기업·기관이 신청하였으며,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한 19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706개소가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63개 기업·기관은 7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인정받은 기업·기관은 서울 160개소, 부산 27개소, 대구 41개소, 인천 35개소, 광주 24개소, 대전 24개소, 울산 18개소, 세종 17개소, 경기 106개소, 강원 36개소, 충북 25개소, 충남 18개소, 전북 36개소, 전남 38개소, 경북 44개소, 경남 30개소, 제주 27개소이며 이중 63개 기업·기관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강영숙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포스코디엑스, (주)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iM금융지주,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롯데캐피탈(주), 본아이에프(주), 아이엠아이,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케이오티(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마사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한미약품(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해양환경공단 등 17개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BNK경남은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광주광역시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 대구도시개발공사, 롯데칠성음료(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세종우리신용협동조합, 안산도시공사, 에이치케이이노엔(주), 예산신우신용협동조합, 울산시설공단, 은성정밀인쇄(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정선신용협동조합, 주식회사 백년건축, 주식회사 에스알, 주식회사 엔아이디, 창업진흥원, 축산환경관리원, 포스코스틸리온 주식회사, 하나금융TI, 한국가스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라신용협동조합, 한전케이피에스 주식회사, 한화생명보험(주), 현대건설(주) 등 49개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주신우신용협동조합,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서대구신용협동조합, 세종신용보증재단,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전주상진신용협동조합, 천안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함안지방공사 11개소와 맹희연((주)강원랜드), 손은해(주식회사 카카오), 윤휘근(주식회사 애큐온저축은행) 3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사)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국립해양박물관, 군포도시공사, 예금보험공사, 육군종합보급창, 인천광역시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제주대학교병원, 충청남도개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건설본부,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화생명보험(주) 등 20개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았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정기업과 기관의 헌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사회공헌 교육·포럼·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국민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농협중앙회, 법무법인디엘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표준협회, iM금융그룹, 대한경영학회, 농협은행,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인정지원센터(KAB),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등 17개 후원기관이 인센티브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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