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하지만 어디에도 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공보물의 대상은 지적 또는 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 다문화인, 노인 뿐만 아니라 읽고 쓰는 능력이 감소된 사람,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사람입니다.장애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선택권과 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김경양 센터장 /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대상은)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분들을 위해서 정보를 전달을 할 때 좀 쉽
참정권은 모든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이는 장애나 성별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아야 함을 이야기합니다.하지만 발달장애인은 정보를 얻거나, 투표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들의 참정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인터뷰) 이다영 부대표 / 피플퍼스트광진센터투표용지가 알기 쉬운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공보물이 너무 어렵고 보기가 좀 안 좋아서 우리나라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선거 물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선거를 위해 먼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일 진행한 ‘장애인단체-국민의미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민의미래에 장애인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정책요구안은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와 이문희 인권위원장이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최보윤 비례대표 1번 후보에게 전달했다.정책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ICF 기준을 적용한 장애등록 및 지원체계의 단계적 변화 ▲경계선 지능인 복지 지원 ▲장애인고용촉진기금에서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 대상의 다양화 ▲고령장애인 복지원체계 수립 ▲장애인 이동권 강화 ▲가전제품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 ▲장애인표
복지TV에서 오는 4일 2차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일대일 수어방송으로 생중계한다.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투표율 62.8%를 육박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와 선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복지TV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협조로 선거 방송 토론을 일대일 수어 방송으로 제작하고 있다.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으로, 후보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자막방송도 함께 진행한다.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지난
[성명]인권위 장애차별조사과장 공석 반년, 대통령실과 국가인권위원회 나서야!· 일상생활 속 차별 전담하는 장애차별조사1과장직 공석, 명백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배· 22대 국회의의원 선거에서의 장애인 참정권 침해 대응 우려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장기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장애차별조사1과장직 공석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장애인 인권 공백에 우려를 표하며, 대통령실과 인권위의 빠른 대책을 촉구하는 바이다.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9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장애를 사유로 한 차별의 금지 및 권리구제를 전담하는 기구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오는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광주 1,490곳, 전국 8만3,630여 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정
복지TV에서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한다.이번 토론회는 정당의 대표자가 지정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분야를 2차로 나눠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정치·외교 분야 1차 토론회가, 이어서 4일 오전 10시에는 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2차 토론회가 진행된다.복지TV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이번달까지 각 정당의 정치와 사회 분야 등의 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 방송과 실시간 자막으로 생중계하는
[성명]시각장애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점자블록 위 선거운동, 이제는 그만해야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도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사전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후보자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행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점자블록 인근에서 무분별하게 사전 선거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행태에 대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연합회)는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편의시설이다.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이지만 각종 장애물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오는 16일~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누리집(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전국 16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 간 ‘2024년 온라인(로또) 복권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463명으로 지역별 인구수와 판매액 등 시장규모를 고려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160개 시·군·구 지역에서 선발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집지역 단위로 예비후보자 488명을 추가 선정한다.신청자격은 우선계약대상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장애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세대주 등이 우선계약대상이며 90%를 배
복지TV에서 오는 11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3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오는 11일 오전 10시~12시까지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전 마지막 정책토론회인 이번 토론회는 MBC, KBS1, SBS, 국회방송, 복지TV,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카카오TV(MBC)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www.debates.g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이 날
[성명]각 당은 경쟁력 있는 장애인 후보자 전략공천을 공정하게 검토하라!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여러 지역에서는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애초 유력하게 검토중이었던 국민의 힘 장애인당사자 우선추천 공천을 단 사흘만에 변경했다는 소식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지난 2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서울 강서을에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센터 이사장의 우선추천 공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 나흘만인 29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 관련 정보 접근을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용하기로 했다.2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하 선관위원장)에게 선거관련 정보에 대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당·후보자가 제출해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 게시되는 선거 관련 정보의 모든 파일에 대해 문자인식 여부를 확인·보완하고, 후보자 등에게 시각장애인 접근성 디지털 선거공보와 해당 디지털
[성명]제22대 국회의 장애인 비례대표를 시스템 공천하여더 많은 수를 반드시 당선권에 배치하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채 5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은 연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론 이번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의 공천 과정이 이전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진일보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요즘 유행처럼 회자되는 ‘시스템 공천’에 기인하는 바가 클 것이다.시스템 공천은 공천의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미리 설정하
농인(청각장애인)들이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권리를 찾기 위하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은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제22대 총선 농인 요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라는 축제에서 그동안 차별받고 박탈당해 온 농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정당들과 후보자들에게 제시할 요구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한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17개시·도 농인들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에 있어 그동안 겪은 다양한 어려움을 접수 받고, 이를 기반으로 수 차례의 회의 등으로 10대 요구 정책공약을 마련했다.이
[성명]장애인 비례대표! 절차와 결과 모두 보여줘야 한다!- 각 정당은 납득 가능한 절차와 장애인비례대표 배출로 장애인유권자에게 인식과 의지를 보여줘야제22대 4·10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각 정당의 공천 경쟁 역시 치열한 상황이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지난 총선처럼 위성정당의 등장은 이미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비례대표제(준연동형) 선택 이후 각 당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표하는 사람이 선거를 통해 국회에 진출하는
광주교육연수원이 임용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1일~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직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1기는 중·고등학교 교사, 2기는 초등‧특수‧비교과(보건‧사서‧영양)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17일 전국 8개 지역에서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올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56명으로 서울부터 경기, 시흥,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1년간 아동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장애인 유관 단체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 편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재수 선거1국장과 8개 장애인 유관 협회와 단체,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표체험과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제도 개선·변동사항 안내, 개선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를 활용하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 및 ‘이해하기 쉬운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