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대전지역 학생, 직장인 등 10개팀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가항목에 따라 ▲상황설정·연기 ▲심정지 환자발견, 구조요청 ▲의식 확인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수행했다.학생부와 일반부 최우수팀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소방청 주최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대전소방본부
이고은 / 자폐성장애인 당사자저는 기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장애를 갖고 있지만 현재 직장에서 일도 하고 다른 기관에서 자조모임도 하고 미술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직장에서 처음 일할 때 많이 낯설고 힘들었습니다. 매일 매장 청소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고, 요청하는 걸 이해하고 손님 응대 방법, 그리고 동료와 소통하는 방법을 몰라서 더 힘들었습니다.그러나 8개월 동안 함께한 동료들은 이런 저를 배려해주고 지도를 잘 해주신 덕분에 현재 자신감을 찾아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어떤 사람들을
지난 3월 의정부 함께 돌봄연구소, 장애인의 권리를 찾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지난 2월 개소식을 한 연구소는 매월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럼을 갖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입니다.인터뷰) 김재연 대표 / 함께 돌봄연구소노동이라고 하는 것을 생산력이라는 것과 무조건 결부시켜야 한다는 우리의 상식을 한번 뒤집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라고 하는 것을 그 일자리로 인해 그 사람의 삶의 기쁨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놓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장애인 일자리를 비롯한 우리 사회 구성원
서울도서관은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웹툰 작가 고연수와 함께하는 특별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장애인의 날 기념 특강 ‘연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14시~15시30시까지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인식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이 개인의 인식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서울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은 1981년 국
충청남도 보령시는 노인 고용 분위기 확산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지원 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시급 9,620원)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다만 매월 급여액이 57만 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 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강변 CGV CINE&FORET 상영관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배우인 진선규 씨가 초청돼, 무대 인사와 함께 장애인 선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국제대회와 종목별 전국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들이, 잠시 훈련장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무대 인사에 나선 진선규 씨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이하 우선구매 제도)가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47개 기관은 창작물 구매 전체 총액을 기준으로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 공연, 미술품 등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우선구매 제도 시행은 장애예술인들이 자립적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해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전남 무안군청 직원휴게실 ‘생각마루’ 개소식이 지난 24일 무안군청 후생관 1층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이지형 무안군 노조 지부장, 무안군청 청년 중역 회의인 ‘무안 톡(Talk)’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그동안 직원들을 위한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었으나 군은 직원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생각마루’의 의미는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재충전해 창의적인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생각한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휴게실 내부에는 다과 탁자, 신간 도서와 각종 편의물품을 배치했다.한편 김산 군수는 생각마루에서 군청 내 M
전남도는 저출생·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문제 관심을 촉구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전남사랑, 전남품愛 주소갖기’ 는 실제 전남에 살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장인, 대학생, 군인 등의 전입을 장려하는 운동이다.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분기별 2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하고 도내 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군부대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전입 혜택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또 도 시·군 누리집, 유관기관
강원도 원주시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동금연클리닉은 시간적, 환경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5명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장 등이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대상 사업장 등으로 선정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1 맞춤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이 밖에도, 원주시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다음달 12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기본과정 2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26일~28일까지 3일간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은 ▲강의스킬(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SPOT기법 등) ▲강사 홍보스킬(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 강사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방법 등)로 나눠 진행된다.교육 관련 평가 우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수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지난 13일 1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일 더하기 we’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일 더하기 we는 일터의 ‘일’, 한 사람으로서 ‘1’, 그리고 ‘우리(We)’가 합쳐진 말로 ‘일터에서 한 사람의 소중함과 평등의식을 더해 하나 된 직장생활을 영위함’을 의미한다.한빛예술단은 2003년
대전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 알뜰교통카드 앱에 들어가 집 등 출발지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후,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직장 등 도착지에서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지난 1월부터는 청
경기도가 아이·교사·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6개 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에 도비 1,535억 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13개 사업) ▲교사가 존중받는 경기도 보육(13개 사업) ▲부모가 안심하는 경기도 보육(10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먼저, 경기도는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현재 313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335개소로 확대한다.또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외국인 자녀 9,997명을 대상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거주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이번 제1기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주 1회~2회 운영되며, 총 63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지난해 대비 15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노인분야 '스마트폰과 연애하기'와 '웃음벨 치매예방 공작활동' 등 15개 프로그램, 장애인분야 재활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자격증'과 '우크렐라' 등 21개 프로그램이다. 또 여성분야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지난달 공단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연고지 협약을 통해 이달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
송파구방이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 스토리북 발간을 위한 참여작가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스토리북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통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복지관은 그동안 스토리북으로 제1권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내 친구 축복이’, 제2권 장애당사자의 삶이야기 ‘우리동네 이웃사촌’, 제3권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성인장애인의 이야기 ‘후아유’, 제4권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주변인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오는 31일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심화과정 1차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4일~6일까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강의를 원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커넥트와 소통, 장애인 고용 개발, 장애인 인권교육과 장애인 고용관련법으로 나눠 진행된다.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ESG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애인 고용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수료 시 수료증을 지급하며,
서울시는 28일 시청에서 서울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물리학 박사 민경현 씨,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탁구팀 정영아 선수,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4강 주역 서순석 선수 등이 참석했다.민경현 씨는 생후 12개월에 생긴 희소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당시 2년 밖에 못살 거라던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했다.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9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
언어발달지원, 의료급여, 장애인자립자금대여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언어발달지원사업 복지로 신청서비스 개시에 이어, 27일에는 의료급여 3종과 장애인자립자금대여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언어발달지원사업은 장애인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진단, 언어재활, 독서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기준은 부모(조부모 등)의 장애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