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시도되는 토탈아트 실험창작극 ‘춤추는 그림, 말하는 시, 사랑 실은 노래’를 새롭게 제작해 공연을 올린다.이번 공연은 화가 김형희, 시인 손병걸, 성악가 황영택 등 장애예술가 삶의 이야기를 재구성, 비장애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재창작 된 공연이다.그림이 영상과 만나 댄서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시는 낭독과 인형극을 통해 눈으로 보고 듣는 시로, 노래는 연기와 노래, 춤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또한 2층 전시장에서는 미술 재료적 특징 장르의 작가 7인(수채화-금미란·김대일, 아클릭화-김형희, 연필화-나진수, 파스텔화-이은미, 유화-임경식·박정)을 초청 대형작품 25점이 전시된다.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6.11.08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