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영암군,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서남해안레저, 엠씨 에너지(MC ENERGY)와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과 영암군 일원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전남 서남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기업도시 인근 해역과 영암호를 활용한 관광레저 기반구축에 산관학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민일기
전남도교육청이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늘봄학교’ 내실화에 팔을 걷었다고 20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1년 여 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늘봄 공간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특히, 목포 상동초 건물을 활용한 ‘거점 돌봄센터’가 내년 중 준공될 예정이어서, 늘봄 교육의 질은 높이고 각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는 덜어줄 지역 연계형 돌봄 모델로 주목되고 있다.인근 학교의 늘봄 대상 학생들을 모아 거점형으로
전라남도 해남군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박민우 여행작가의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서 꼭 해봐야 하는 열 가지'라는 주제로 한 번 뿐인 삶, 제대로 노는 사람이 승자라는 의미를 담아 여행 이야기를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민우 작가는 주요 저서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등 다수의 여행 관련 도서와 소설 '마흔살의, 여덟 살',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까지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쳤다.또, 세계여행
전라남도가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훈맹정음’ 반포 9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배포한 11월 4일을 기념해 준비됐다.전남도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며, 22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도민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자 발전 유공자 시상, 우리말 바로
전라남도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이집트 왕자’를 주제로 제1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총 17개 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히브리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였던 시대에 왕자 모세가 자기 민족을 구하는 이야기를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박기수 연출자가 총괄 기획했으며, 극단 ‘증인’과 함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배역을 맡아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전라남도 해남군과 귀뚜라미 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귀뚜라미 박수연 전남지사장을 비롯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45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70명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해남군은 학교 등을 통해 접수한 추천서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다음달 중 귀뚜라미 그룹에서 모범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귀뚜라미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18일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가을음악회’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트 주립대학 차인홍 교수 추천과 데이턴 지역 한인회 초청으로 성사됐다.이날 무대에서는 벌교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작품 ‘고향’과 서편제의 고향 보성의 판소리를 접목한 ‘판클래식 얼쑤’를 내용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판클래식 얼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사업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조성사업위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곽현미 서구청부구청장,배복환 동구청부구청장, 오영걸 광산구청부구청장, 박찬대 묵구청경제문화국장, 김요성 시문화체육실장, 박미정·명진 광주시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위원들이 참석했다.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는 실행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국장협)와 충청남도 부여군,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제31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합창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합창팀 중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16개 팀과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우승팀 1팀, 총 17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대구 빛솔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금상(국무총리상)은 서울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 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울산 소나무합창단이 받았다. 동
첼리스트 김민주의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뷰티플마인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김민주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점자 악보를 통해 곡을 익히고 악보를 모두 외워서 연주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피나는 노력으로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입학하며 화제를 모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중이다.초등학교 3학년 때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뷰티플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지난 15일 ‘행복한우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복한우리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장애·비장애인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앙상블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행복한우리앙상블 단원들의 연주로 구성된 1부, 26명의 객원 연주자들이 참여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행복한우리앙상블의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26명의 객원 연주자들이 참여해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3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대회에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난타, 초청 공연, 신안군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퓨전 장구 공연과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들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굿네이버스는 16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5주년을 맞아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성과공유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아동 당사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 지역사회 내 제도적 참여와 일상 활동 참여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아동 참여권 보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특히,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5주년을 맞아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 참여권 증진의 의미와 성과를 알렸다.이번 토론회는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황옥경 교수가 ‘아동 참여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지난 13일 ‘2023 장애예술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예술인 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인 당사자성과 감수성을 갖춘 특화형 장애예술인 강사를 양성하고, 이후에 유관기관에 파견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6일~지난 11일까지 총 4주간 36차시 양성과정을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했다.양성과정은 무용, 미술, 연극, 음악 분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고, 장애예술인 총 43명을 선발해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자의 장애유형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장애인식전환을 위해 발달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토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으며, 장애예술가로 살아가는 단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한다.공연팀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앙상블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장애인식개선 강사로서,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장애인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또
전라남도 고흥군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역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고흥군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농정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고흥군 직영 농수산물 종합쇼핑몰 고흥몰 매출액 신성장, 농촌인력 중개센터 추가 운영,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 신소득 원예특화 단지 조성 및 스마트 원예단지기반 공모사업 선정, 축산정책과와 스마트팜사업소 부서 신설과 조직개편
전라남도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23개 동 노인들과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대한노인회 조성재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김용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40여 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등의 표창 순으로 진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6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개최했다.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생활 공동체를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시를 더 훌륭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비장애인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5일~오는 16일까지 이틀간 은평구청 본관 1층에서 ‘일상의 예술가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작품 전시회는 은평구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전시회 현장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을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미술, 솟대 작품들이 전시된다.이밖에도 장애인식개선 퀴즈, 굿즈 나눔(달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이번 작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장애예술인들이 꿈꾸던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지난 24일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장예예술가들이 물리적 장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설계기간만 7개월이 걸렸습니다.높낮이 차이를 없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계단이 필요한 곳에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해 관객은 물론 공연자와 스태프를 위한 무단차 공간을 조성했습니다.건물 벽 곳곳에 전체 길이만 300m에 달하는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수유실 등 모든 공간 앞에 점자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의 크기, 위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