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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입양기관 중심의 입양체계를 공적 영역에서 관리·감독하기 위한 법률개정이 추진된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입양기관이 입양아동을 사후관리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입양기관의 장이 입양 성립 후 1년 동안 입양가정과 입양아동의 애착 관계 형성 등에 필요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반면, 입양 이후에도 안전한 가정환경에서 양육을 받고 있는지 점검하는 공적 사후관리 체계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특히,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여성
박성용 기자
2021.02.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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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다.또한 예방접종 확인 의무화 대상을 유치원 입학생까지 확대 추진한다.지난 8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질병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유아, 소아, 청소년 등이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들을 보육·교육하는 교직원 등에게도 예방접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지난 20
아동·여성
박성용 기자
2021.02.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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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한다.지난 1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면적 607.85㎡, 정원 98명),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면적 593.53㎡, 정원 92명) 2개소가 개원했다.다음달에는 구립또바기어린이집(고덕자이),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암사1동),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고덕강일 9단지) 3개소가 문을 연다. 이어 오는 4월에는 구립해뜨는어린이집(고덕강일 11단지),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고덕강일 8단지), 구립도로롱어린이집(고덕강일 14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21.0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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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체험활동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 권리와 사회성을 증진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40개 학교·기관, 60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중 2주간 개최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중식 지원 ▲진로 프로그램 ▲‘꿈이 가득한 우리 마을 만들기’팀 프로젝트 ▲놀이 및 문
아동·여성
박성용 기자
2021.0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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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인이 사건’이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 15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보장원의 장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은 아동학대가 종료된 이후에도 가정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제대로 된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아동학대는 지속적이고 반복됐던 경우가 많은 만큼, 피해아동의 상황에 따라 가정방문이
아동·여성
박성용 기자
2021.0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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