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투표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정신병원 내 정신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이내로 다가왔다. 모든 시민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은 자신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시설 거주 장애인 선거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81.3%가 병원(시설)에서의 투표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신장애인 인권친화적 치료환경 구축을 위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체육단체가 참여하는 ‘2024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지난 11일 오전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구제길 동구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체육회에서는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률 개정안 통과에 따른 경과와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및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운영 의무화 조례 제·개정 현황 등 지방체육회의 핵심 현안인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순회간담회에 참석한 종목단체장들은 ▲최근 정부의 체육단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47개소, 종사자 1,156명을 대상으로 이번달~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 및 종사자 인권감수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장애인학대 신고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에서 학대, 인권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찾아가 장애인 종사자들의 교
전남 고흥군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 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 등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필수 절차를 안내했으며, 계
전라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허가제(E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두고 ‘2024 총선장애인연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장애인 공약 요구안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거쳐 최종 공약 요구안을 확정했다.장애유형·직능·특성별 4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2024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1월에 연대 구성 및 출범했다. 이후 2주간 참여단체별 정당 요구안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장애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공약안을 마련했다.공약안은 세부적으로 핵심 요구 사항(5대 과제), 제도·인프라 과제(5개 분야/29개 과제), 장애유형·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및 주택 현장지원 전문자문단’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실천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과 장애당사자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경기도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누림센터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인 현장지원 전문자문단 사업은 현장 수요에 따라 3년간 운영해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심화사례 의뢰 시 다학제적 전문가를 통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17일 전국 8개 지역에서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올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56명으로 서울부터 경기, 시흥,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까지 8개 지역에서 1년간 아동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
교정시설 내 시각장애인 수용자에 대해 장애 정도를 고려해 보호장비를 사용할 것 과, 외부교통권을 보장할 것이 권고 됐다.16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수용자의 장애 정도를 고려해 보호장비를 사용하고, 보호장비의 단계별 교체·사용 없이 머리보호장비, 금속보호대, 양발목 보호장비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 ▲시각장애인 수용자가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수준의 외부교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
전라남도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교육을 지난 6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에서 스포츠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지도자와 선수 간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차여진 전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은 ‘일등이 아닌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방지 대책 등을, 박하정 전남도청 체육정책팀장은 직장운동경기부의 투명한 팀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광주지역에서 무자격 안마원이 난립하면서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일자리는 물론 생계마저 위협을 받고 있어 광주시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광주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대한 광주시의 미흡한 지도 관리 실태’에 대해서 지적했다.이명노 의원은 “의료법 제82조 제1항에 따르면 안마사의 자격 인정을 받지 아니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안마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지도점검시 합법적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설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마을어장 양식장 등 침입 절도 △선불금 편취 △불법조업 △폭행 등 인권침해범죄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거나 소재불명 또는 도피 등으로 검거하지 못한 수배자 등이다. 특히, 항·포구 대상 야간 등 취약시간대 집중 형사활동 및 승선원 변동 시 수배여부 확인을 강화하는 등 민생침해범죄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전라남도 고흥군은 정신장애인, 치매 노인 등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급여의 부당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29일부터 두 달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의사무능력(미약)자란 스스로 복지급여를 사용하거나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정신·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무연고 장기입원자, 18세 미만 아동 등이 포함된다. 현재 고흥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105가구 중 204명이 급여관리 대상자로 지정돼 있다.급여관리자는 이들의 복지급여를 대신 관리해주는 사람으로, 부모나 형제를 우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12일(20일간) 까지 ‘설 설 연휴 해양 안전사고 예방’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을 분석한 결과 여객선, 도선, 유선 이용객은 평시 대비 각각 45%, 81%, 54% 증가하였으며, 해양사고도 어선 표류 등 9건, 연안사고인 고립자 발생 2건이 있었다. 이번 설 연휴에도 학생 겨울방학과 명절 연휴 연계 등으로 해안가 방문객 수는 증가될 것이 예상되어 해양사고 예방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보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농가 사전 교육을 ‘봇재홀’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배정 농가, 관내·결혼 이민자 등 교육에 참석한 100여 명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 관리법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체육경기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6월~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규모의 개별종목대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선수·지도자 44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경기 중 지도자·관중·대회운영 관계자 등의 언어·신체·성폭력 발생 사례 유무 및 그에 대한 대응체계 ▲탈의실·대기실·연습공간 등 경기장 내외 시설·환경 ▲장애인의 시설물 접근·이용 및 정보접근권 ▲부상 발생 대비 의료체계 및 안전대응체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7일자로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에 박지영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16일까지 총 3년이다.박지영 신임 이사장은 우리나라 ‘아티스틱 스위밍’ 1세대 선수 출신으로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학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박사)를 거쳐,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 스위밍 국제심판, 아시아수영연맹 기술위원 등 국내·외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라남도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중 3~8개월간 농어가와 외국인이 고용계약을 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다. 전남지역에 2,948명이 들어와 있다.전남도는 이들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시군 담당 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실태조사와 고용주 및 시군의 인권보호 준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실태조사는 외국인 적합 숙소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오후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 광주상무초, 운리초, 유촌초, 서석중학교 등과 ‘학교 공유주차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상무초 17면 ▲운리초 30면 ▲유촌초 24면 ▲서석중 32면 등 총 103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관내 5개 초등 및 고등학교의 주차공간 135면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학교 공유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개방시간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