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4억 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아동·청소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꾸준한 기부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 포장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바 있으며 ▲헌혈버스 제작 지원 ▲응급처치 안전교육 보급사업 ▲튀르키예 지진, 수해 복구 등 재난구호성금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기부된 아동화는 기빙플러스에서 진행된 ‘미라클 슈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신발 구매 후 가격 택을 반환하면 수량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화를 기부하는 내용이다.지난 2월 12일~24일까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3,000개의 신발 가격 택이 반환됐다. 이에 기빙플러스는 장애통합어린이집인 면일어린이집에 아동화 2,000족을, 대한한부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024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8명이 참여해,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조치 및 기관 간 개입 필요 사례에 따른 업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협의체에서는 지난해 20여 건의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해 심리상담 및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해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전남 고흥군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결혼 이민가정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는 18세 이하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해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으로 시행한다.‘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문화가정 18세 이하 청소년기 자녀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은 2024년 해남공룡대축제를 맞아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해남공룡대축제는 오는 5월 4~6일 3일간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특히 5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쿵쿵! 공룡과 함께 뛰어노는 해남 대모험’으로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100명으로, 사전 신청으로 70명, 대회 당일 현장 접수로 30명을 모집한다.사전 신청을 희망
실종 아동과 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보호·지원에 공백이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지적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46호 ‘실종아동·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임성은 부연구위원이다.임성은 부연구위원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관련 제도가 도입·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아동·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5일 풍암저수지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직원, 직업재활 이용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했다. 장애인 에티켓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O/X 퀴즈, 커피박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나섰다.또한, 복지관은 오는 18일 광주 서구청에서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E스포츠 체험, 보장구세척 및 수리서비스, 영화관람등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알아가고 그려보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유아기와 아동기의 아이들이 가족으로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직접 참여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장총련은 지난 5년간 진행했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안내자료를 포함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정보를 안내, 가족이 함께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교육 후 아이들이 가지는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 받
쌍둥이를 키우는 맞벌이 워킹맘 A씨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근무 중 매번 병원에 데려갈 수 없어 힘들어하다 우연히 홍보물을 보고 ‘동구,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픽업·진료 내용·약 복용법·귀가 확인 등이 담긴 병원 동행 전담 교사의 자세한 문자 서비스와 세심한 챙김에 감동한 A씨는 최근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광주 동구가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디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가 지난 1년간 340여 명의 보호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8일~20일까지 3일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고양특례시장컵 제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막한다.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는, 국내 1부 휠체어농구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홈쇼핑을 비롯해 고양특례시, KB국민은행, 동아오츠카, 현대산업정보연구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특히, 현대홈쇼핑은 2008년부터 17년째 대회 후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오전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학술과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소리를 듣기 위해 비용을 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인공와우의 외부 장치를 10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고 큰 비용이 들지만, 건강보험 지원은 40% 한 번 뿐이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통계(2022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 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16%를 차지한다. 이중 인공와우 사용자는 약 2만 명이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8일부터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폭력(언어적·신체적·성적), 이용자 상실,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전국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8일~오는 28일까지며, 1인 5회 상담을 지원한다.신청 사유와 자가검사 결과를 종합해 참여자 선정을 진행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전국 심리상담 기관에서 상담이 가능하다.올해 지원대상 사업과 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2024년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및 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장흥군 어린이의회, 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장흥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순서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이어 동아리 동아리연합회 구성 알림, 동아리 인준서 수여식이 열리고 각 기구와 연합회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져 올해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의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권리를 알리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다.청소년운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새나' 동아리 회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주지역 본부의 아동권리옹호단에 새나 동아리 부원 8명,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호남대 재학생 10명,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광주지역 대학생 10명 등이다.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은 광주 각 사업 기관 자원봉사자와 협력하여 자원봉사자 교육, 아동보호 정책교육, 아동 권리교육이 이뤄졌으며, 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사전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해
하트-하트재단과 남산 케이블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매년 4월 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 그리고 자폐인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날이다.이에 동참하는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부터 9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이번 한 달간 남산 케이블카를 파란빛으로 밝히고 지난 5일과 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5일에 진행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
대전시 중구는 올해 2분기 보호대상아동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110명의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이번달~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들이 좋아하는 종합 간식 꾸러미 세트도 같이 전달할 예정이다.중구는 해마다 분기별 또는 수시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보호대상아동의 양육상황을 점검해 아동의 적응상태와 서비스 제공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족상담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도 아울러 지원하고 있다.김영빈 청장권한대행은 “아동들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다음달 ‘제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번 그림 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작품 규격은 8절이며
서울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거점형 영유아 놀이공간인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이 화제다.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은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공동 육아하는 자조모임 공간이다.구는 2019년 아이랑 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대학동점·낙성대점·보라매점·신사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지난 2월에 은천동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에 ‘아이랑 은천점’을 새롭게 개소해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아이랑 은천점은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며 아이들 돌봄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