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은 16일 배우 임수향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약 16만 장(2,00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전달된 물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임수향은 “생리대가 부족해 걱정하는 여성 청소년들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지난해 런포더문 캠페인 홍보대사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에게 감
전남 영암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마지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식전공연인 영암문화원 풍물놀이에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우승희 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임문희 영암지사장, 영암문화원 김한남 원장,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조민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주민
대전시는 지난 15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일시와 운영 계획에 대해 결정·발표했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공사 지연, 의료시스템 설치, 직원 교육, 시운전의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말로 개원을 결정했다.개원 이후 부족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으로 추진하며, 병원장을 포함해 확보된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과 복지부 승인을 받아 6개월간 파견될 대전시 공중보건의 3명 중 치과의사 2명,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소아과 전문의 순회 진료 등을 통해 외래진료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아이·교사·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6개 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에 도비 1,535억 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13개 사업) ▲교사가 존중받는 경기도 보육(13개 사업) ▲부모가 안심하는 경기도 보육(10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아이가 행복한 경기도 보육먼저, 경기도는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현재 313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335개소로 확대한다.또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외국인 자녀 9,997명을 대상
강원도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이번달~오는 11월까지 횡성 관내 농공단지에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횡성군은 강원도에서 4번째로 자살률(36.9%)이 높은 지역다. 2021년 횡성군 자살사망자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층은 중장년층(40~60대)으로, 전체 사망자의 43%를 차지했다(출처: 통계청, 2017-2021년 사망원인통계).맘(마음)카페-스트레스우울타파사업이란 관내 중장년층이 밀집돼있는 농공단지 내에 맘(마음)카페를 설치해 근로자 대상 스트레스 측정,
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시~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일 서울시는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동
강원도 횡성군보건소에서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인 3월 21일 전후 10일 동안 집중 암 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관리 의욕을 상기시키기 위한 활동이다.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무료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지정해 검진주기에 따라 조기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5일~16일까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과 암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해운대센트럴호텔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여가·관광권 지원, 복지종사자 소진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해운대센트럴호텔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여가문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호텔 숙박·식사 지원, 장애인의 이동·관광권 확대를 위한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복지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소진예방을 위한 숙박이벤트 지원, 할인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해운대센트럴호텔 이종근 대표이사는 “복지관과 좋은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강원도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달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희망을 찾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이동상담실은 매월 1회씩 운영되며, 건강, 금융, 취업 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한다.원주시 관계자는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 및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찾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상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일대일 매칭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는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관리,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 직업재활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설의 경영역량 제고를 지원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적인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또는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시설이다. 약 1만3,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 용지, 인쇄물, 현수막 등 151여 종 품목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경영컨설팅 지원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수익 창출과 같은 경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기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5년 만에 첫 관련법 이행 실태조사가 이뤄졌다.조사 결과, 관련법 인지와 권리구제 노력 등이 확인됐으나, 고용·의료·복지 등 일상 전반에서 장애인 차별행위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차별이 발생하는 영역과 차별 내용, 차별 정도 등에 대한 ‘2021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는 2020년 개정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복지TV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24일 복지TV는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업무 전담 기관이다. 장애예술인의 창·제작 활동의 지원과 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 장애예술인 지원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과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열었다.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다.이에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병원 직원은 “헌혈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
충청남도 보령시는 23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인 ‘보령시 챗봇 상담사’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개발된 보령시 챗봇 상담사는 민원 서비스나 각종 행정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 채팅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챗봇 상담사는 PC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안내, 관광·문화·체육, 교육, 교통·환경, 복지·보건 등 9개 분야의 질문에 대해 답변이 가능하다.또 챗봇 상담사로 처리할 수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춘천시청 앞 광장으로 모였다.22일 지역 내 학부모와 관계단체, 춘천시장 및 시의원, 시청직원을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은 시청광장에서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으로’ 라는 구호 제창과 더불어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춘천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김건영 유치 추진위원장은 “춘천은 강원도 내 유일하게 유형별로 특수학교가 설치 돼 있고, 제일 많은 특수학교가 있는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진로‧직업체험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있는 ‘강원도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올해 4월 고지분부터 한시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절감한 수용가에 13%의 상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통해 절수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왔다.하지만, 현재 물소비량을 감안하면 향후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절수 운동 적극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임신·출산 가정은 ‘가사노동이 힘들다’, 영유아 가정은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은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세탁 등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에스에스컴퍼니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에스에스컴퍼니는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여가문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의 이동권, 관광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복지관과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날 협약식과 동시에 부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 관광·이동권을 지원하기 위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에스에스컴퍼니 백승환 대표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매표소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스포츠 경기장 21곳(축구장 12개 및 야구장 9개)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을 조사한 결과, 일부 경기장은 규정된 규격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장애인 등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사로 없거나 보행로에 장애물까지… 찾기 어려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일부 경기장의 주출입구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편의성 향상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도로에 높낮이 차(단차)가 있으면 휠체어 등의 이동에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