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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개학기를 맞아 정부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해 요인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27일~다음달 31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국민안전처, 교육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 부처와 소속 기관, 자치단체 등 716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전국의 초등학교 6,001개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 유해 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으로 교통 분야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불법 주정차 등과 같은 교통법규 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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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건강센터를 열고, 오는 23일 개소식을 개최한다.마음건강센터는 국립공주병원의 자연환경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만들어진 곳으로, 중부권(대전·충청·세종)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특성별 정신건강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는 앞으로 국립정신병원(공주병원)으로서 축적된 임상경험과 중부권 정신건강사업 연계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먼저 자살예방·생명존중·우울예방 등 선전전과 교육을 통한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정서행동문제, 성인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을 위한 마음건강검진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전문상담을 수행한다.또한 심리지원과 조기개입 강화를 위한 마음건강캠프 등을 생애주기별 특성에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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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2017년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사업은 참여 노인의 재능을 활용해 노인안전예방, 상담과 학습지도 등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서비스 활동으로 노인들에게 각종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사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생계급여자,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0일~다음달 10일까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에 신청하면 되고, 사업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061-287-6065)와 대
전라
김영솔 복지TV 호남
2017.02.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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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은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개지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최근 10년(2007년~2016년)간 해빙기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낙석·붕괴 사고는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정부 차원의 해빙기 안전관리는
사회
이명하 기자
2017.02.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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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나서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활동을 돕는 ‘서울시 신체활동리더’가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올해로 6년째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사업’은 시민이 신체활동 이론·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운동의 즐거움, 효과, 중요성을 취약기관 등 주변에 알리는 신체활동 전파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시는 17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7년 제6기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발대식’을 열고 160인의 시민을 신체활동리더로 위촉한다. 이번 6기 리더들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돼 3월부터 신체활동이 필요한 어르신 돌봄기관(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올해 신체활동리더는 각 지역에서 자신이 교육받은 노인 낙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2.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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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17일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 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업계, 학계가 포함된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중앙 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건설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보다는 기존의 제도가 건설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건설주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안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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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3월 8일(10일간)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교육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지도·점검 대상은 ▲2015년~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아울러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상반기는 6,000여 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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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가 사회활동이 없는 독거노인들을 전수조사한 뒤 성향이 비슷한 노인 5~7인씩 ‘친구’로 맺어주고 이 중 한 사람의 집을 모임 거점으로 ‘친구모임방’을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밀찰형 시책으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16개소 68인의 독거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고 있는 ‘친구모임방’에 지역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구 보건소에서 효도간호사가 연2회 친구모임방으로 검진을 나가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계속해서 치료가 필요하신 노인은 개별로 정기 방문해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또한 우울증과 치매검사도 매월 진행한다.더불어 생활체육회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실내체조나 가벼운 산책을 돕고 간식 만들기, 김장 나눔
서울
이명하 기자
2017.02.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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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중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탐방로 통제는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2월 1일~5월 15일)’과 국립공원 별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 기간이 유연하게 운영된다.특히 국립공원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지역과 과거 산불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1개(길이 1,987㎞)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1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며,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등 26개 구간(길이 146㎞)은 부분 통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2.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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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노인 4인 가운데 1인은 혼자 살고 있으며 경제수준과 만성질환비율이 높아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복지개발원의 조사결과, 2015년 기준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은 51만6,210인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24.5%인 12만6,724인으로 집계됐다. 혼자 사는 노인이 4인 중 1인 꼴인 셈이다.또 이 같은 독거노인은 2012년 10만4,019인에서 2015년 12만6,724인으로 늘어나 3년 사이 21% 늘어났다. 연 평균 증가율은 7%에 달했다.부산복지개발원의 생활실태조사 결과, 독거노인 대부분이 자신의 소득수준이 낮다고 응답했으며, 절반이상이 만성질환이 있다고 응답해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이나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경제상황, 여가와 사회활동 등 모든 영
경상
한창기 복지TV 부산
2017.02.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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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방영된 TvN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노인자살예방 교육 영상 ‘희자씨와 친구들을 위하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탤런트 김혜자와 정신과전문의 김병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극중 조희자(72세, 김혜자)가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 무력감 등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하는 장면을 보며 노인의 자살 동기와 징후, 노인 우울증 예방법,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한 서울 보라매병원 정신과전문의 이준영 교수는 “노인은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을 잘 드러내지 않고, 노화현상이나 신체질병으로 오해되는 경우도 많아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자살위
노인
황현희 기자
2017.02.0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