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이 사립대학보다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특수교사 양성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3 특수교육연차보고서에 의하면 대학 내 학부과정 특수교육 양성학과는 총 37개 대학 중 국립대는 6개 대학에 불과해 특수교육과 설치 비율이 1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의 2013년 특수교육학과 입학 총 정원 중 승인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사립대학은 1,378인으로 88.4%에 달하는 반면, 국립대학은 180인으로 11.6%에 불과했다.또한 선진국과 비교해 국립대학에 특수교육학과를 설치한 비율을 보면 미국은 51%, 일본은 91.2%다. 일본은 특수교육 관련 교원양성학과의 국공립대학 설치 비율이 80.9%에 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립대
강릉 공군 제18전투 비행단 내 전군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선다.강릉 공군 제18전투 비행단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공모에 선정, 6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꿈앤카페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3일 강릉 공군 제18전투 비행단 면회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공군 제18전투 비행단 차용재 단장이 참석했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윤용구 업재활부장, 공군 제18전투 비행단 김덕현 부단장, 강릉 오성학교 이종우 교장 등 양기관 임직원 및 강릉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공군 제18전투 비행단 내 꿈앤카페 ‘하늘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시설·실내
국기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언론매체의 장애비하표현에 대한 개선 의견을 밝혔다.인권위는 신문 또는 방송 등 언론보도에서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만들 수 있는 지칭이나 속담, 관용어가 사용되지 않도록 ▲주요일간지 10개사, 지상파 방송 3사에 ‘장애인 보도준칙’을 포함한 ‘인권보도준칙’을 준수를 위한 방송·신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실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송·신문 보도에서 장애인 비하표현이 사용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갖도록 의견표명을 했다.지난 한 해 동안 인권위에는 언론매체에 드러난 장애인 비하표현에 대한 진정 174건 제기됐으며, 올해에도 유사한 진정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또 지난해 인권보도준칙 실태조사 및 민간단체의 언론 감시 결과, 신문이나 방송에서
圖와知(도와지)가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4 장애청소년 예(藝)·끼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카툰 ▲UCC공모전 ▲사생대회 ▲가요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고, 각각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대상에는 △UCC 부문 최차원 △카툰 부문 김민주 △사생대회 부문 연호석 △가요경연대회 부문 임성희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사생대회 현장 스케치 사진과 사생대회 및 카툰 등 공모전 수상작품들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한편, 도와지는 예끼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휘·발굴해 향후 문화예술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요경연대회, 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 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장애예술가를 발굴하고 표창해 왔다.시상은 ▲대상에 대통령 표창 1인 ▲우수상에 국무총리표창 1인 ▲미술, 음악, 문학, 대중예술 등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체부장관 표창 4인 ▲특별상에 발굴과 공로 부문으로 각각 단체 1개를 선정해 이뤄졌다.이날 대상에 클라리넷 연주가 이상재 씨가 수상했다.이 씨는 시각장애 1급이라는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80여 회 협연, 20여 회의 독주회, 300여 회의 실내악 연주회를 했다.또한 지난 2011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올해 뉴욕 유엔본부 특별초
이야기가 있는 사진 한장, 오늘의 한컷입니다.주의!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 18cm.손바닥 한 뼘 정도의 틈에 휠체어 바퀴나 아이들의 발이 빠진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의 균형을 유지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 그만큼 중요한 기관인데요. 갑상선에 찾아오는 질환들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 건강해지는 Tip에서는 갑상선 질환들을 알아봅니다.목의 중앙,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갑상선은 신진대사의 흐름을 조절해주는 갑상선 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춰주는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관입니다.그런데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거나 적게 분비될 경우 찾아오는 질환들이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할 경우 찾아오는데요갑상선이 비대해지는 증상과 함께, 더위를 잘 타고, 식욕이 왕성해지지만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작
1. 코레일, 오는 11월부터 KTX할인제도 개편코레일이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열차별 탑승률에 따라 KTX 요금을 할인해 주는 다양한 할인상품을 도입합니다. 코레일은 이번 개편에 따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우 최대 15%에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 승차권을 구입할 경우에도 동일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2. 서울 노원구청, 저렴한 ‘복지목욕탕’ 개장서울시 노원구청은 관내 중계동 목련아파트에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목욕탕을 개장했습니다. 목욕 비용은 일반인은 5천원, 장애등급 4급 이상 장애인과 경로우대자, 중증장애인을 동반한 보호자 등 할인대상자는
경기도 용인시가 아토피 치료에 나섰습니다.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최원미 기자입니다.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어린이들의 아토피 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경기도 용인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중 하나인 신월초등학교.방과 후 보건교육실에 다양한 학년의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오늘은 아토피란 무엇이며 어떤 증상들을 보이고 있는지 또 예방이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실습과 강의가 흥미롭게 이루어집니다.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은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목욕법이나 보습제 바르는 방법 같은 것들을 주의 깊게 듣습니다.[인터뷰] 윤세은 / 용인시 신월초등학교 5학년오늘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가 발족했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이윤 추구가 목적인 자본 중심 경제로 생겨난 양극화와 실업문제 등의 사회병리현상을 해결하고자 대두된 사회적경제 기업들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 기업 등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천396개에 이릅니다.전국의 15%를 차지하고, 이들의 경제적 가치는 3천665억 원으로 평가됩니다.흩어져있는 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발족식을 열고 출범했습니다.민간단체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해 협동조합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 자활센터협회 등 9개 관련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앞으로 경기도 사회적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연간진료비가 지역별로 최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해 1인당 연간진료비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전남 고흥군으로 1인당 197만 4,340원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반면,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1인당 연간진료비가 76만 1590원으로 전남 고흥과는 2.6배의 차이가 났습니다.한편, 공단은 우리나라의 지난 해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5.3%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가 개소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총 720여 건의 보조금 부정 신고사건을 접수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해 10월 15일에 개소한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가 운영 1년 만에 총 729건의 보조금 부정 신고사건을 접수 했다고 밝혔습니다.권익위는 환수예상 금액이 가장 컸던 분야는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부정 수급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여러 부처에서 비슷하게 진행돼 오던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개량사업을 통합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합니다.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주거급여 개편방안 등을 확정했습니다.정부는 위원회 회의에서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4개 부처에서유사하게 지원되던 집수리 지원사업을 단일화하는 내용과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현행 9만 가구에서 12만 가구로 확대하는 등의 개편 안을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거주시설과 요양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기준이 한층 더 강화됩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보건복지부가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장시간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법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먼저, 정신병원의 경우 불이나면 자동으로 소방기관에 알리는 자동화재 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배연설비 설치 대상도 6층 이상에서 5층이하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또, 그동안은 아동과 노인요양시설에만 적용했던 직통계단과 배연설비 등 건축법상의 안전장치를 장애인거주시설과 정신요양시설에도 적용하고, 산후조리원에 대한 자동화재속보설비 의무화도 협의해 나갈 방침입
한국장애인재단이 ‘2015년 지원 사업 설명회’를 다음달 6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하여서 2015년 지원사업의 특징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지원사업의 신청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2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재단 지원사업설명회에 참여를 원한다면 재단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2-6399-6233~4)로 문의 하면 된다.
국내 최초 시각중복장애인의 교육재활을 위한 전문 센터 ‘설리번학습지원센터’가 다음달 1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센터 앞에서 개관식을 갖는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 따르면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시각중복장애어린이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센터로, 헬렌켈러의 스승인 ‘설리번’의 정신을 본받아 시각중복장애인들을 원만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 설립된 전문 교육재활기관이다.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영유아기~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전인적인 학습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설립된 전문교육재활센터다.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5~7세의 시각장애 유아 를 위한 조기교육지원사업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에게 학습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성장발달지원사업’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30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과 함께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1만 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33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1만 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 배달봉사를 실시 했다.이날 오전 고양시 덕은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천수천안 스님들과 자원봉사자, 각 사찰 봉사자, 고양경찰서 봉사자 등이 모여 덕은동 일대의 연탄 배달을 시작으로 행사를 치렀다.연탄 배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배달하며 묻은 연탄재로 인해 얼굴과 몸은 검게 변했지만 굵은 땀방울로 범벅된 오늘 내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 멋져 보인다.”라며 “이번 ‘자비의 연탄 나눔행사’로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 더 추워지지 않도록 따뜻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신속하고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의 사회복귀를 위해 ‘일상의 삶으로’라는 주제로 ‘2014 척수장애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해외 재활치료 사례 발표 및 해외 사회 복귀 체계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척수장애인 사회복귀프로그램 ‘일상의 삶으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치료 중심 재활’에만 ‘올인’하는 한국… 사회복귀 위한 변화 필요이날 참가자들은 ‘치료 재활’ 에만 집중돼 있는 국의 척수장애인 재활프로그램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재활을 마친 뒤 사회 적응은 물론, 나아가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개발이 결여돼 있다는 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표발의를 준비 중인‘경기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 지원 조례’ 입법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기도의회 김주성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카톨릭 의대 교육의원과 이해국 교수,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 정보화 지원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도내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입안과 관련한 다양한 견해가 논의됐다. 이날 최종환 의원은 “오늘 공청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조례안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다음달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이 주최하는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는 올해로 2회째다.올해 결선리그에는 18개 시군 104개 클럽이 참여해 이 가운데 54개 클럽이 결선을 치른다.종목은 풋살과 티볼로, 풋살 32개 클럽 450여 명, 티볼 22개 클럽 55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의 유소년이 참가한다.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3월 21일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 간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018년까지 300개 클럽 참가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