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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부는 WIPO(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시각장애인 저작물 접근권 개선을 위한 마라케시 조약(Marrakesh Treaty to Facilitate Access to Published Works for Persons Who Are Blind, Visually Impaired, or Otherwise Print Disabled)’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조약에 서명을 했으니 조약의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정부는 국제적, 국내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마라케시 조약은 국가 간 저작물에 시각장애인 등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를 가진다. 또한 마라케시 조약은 국내 장애인의 저작물 접근 환경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마라케시 조양으로 인하여 장애인의 저작물 접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6.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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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마라케시 조약 서명을 적극 환영한다(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우리 정부가 2014년 6월 26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시각장애인 저작물 접근권 개선을 위한 마라케시 조약(Marrakesh Treaty to Facilitate Access to Published Works for Persons Who Are Blind, Visually Impaired, or Otherwise Print Disabled)’ 에 서명한 것에 대해 50만 시각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표하여 대단히 환영하는 바이다. 2013년 6월 27일 마라케시 조약이 국제조약으로 채택된 이후 우리 연합회 등 시각장애인계는 동 조약의 신속한 서명과 비준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를 독촉했다. 특히, 최근 들어 시각장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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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게시자는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서울의 한 지하철 내부 광고판에 “시력은 능력이다”라는 광고가 붙었다. 한 안경업체의 광고인데, 시각을 통하여 받아드리는 정보가 많으니 시력이 좋은 만큼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업체의 주장처럼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업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인간은 다른 기관에 비하여 시각을 통하여 받아드리는 정보의 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다 능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시각 이외의 감각이나 인지를 통하여서도 많은 정보를 받아드린다. 그리고 인간은 지식의 능력만이 아니라 경험을 통하여 만들어진 지혜의 힘도 인간을 더 능력 있게, 풍요하게 만든다.업체의 논리라면 나이가 들어 시력이 퇴화되는 노화를 능력의 감소, 무능력으로 가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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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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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2014년 06월 10일 00신문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저희 모든 송전원 직원들은당혹감을 감출 수 없으며, 보도 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1. 거주인의 성추행 보도 관련● 거주인이 다른 거주인에게 성추행을 시설 측에서 방치했다는 보도-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해당 거주인의 사안은 2014년 1월 13일 경, 한 거주인에게 같은 방 동료 거주인이 장난기 섞인 행동으로 자신의 성기를 만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설 측이 알아본 결과 만졌다고 주장하는 거주인은 그런 일 없었다고 극구 부인하여 양측의 말이 상이한 결과 진위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이에, 시설은 사실관계를 떠나 사안의 중요성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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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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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교육감 당선자들에게 요구한다.-청각장애인 교육환경 개선과 수화언어 확산 정책을 수립하라-6•4 동시지방선거가 끝이 난지 6일째다. 교육감에 당선한 각 지역의 당선인들은 이제 절차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준비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거기간 내걸었던 교육관련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은 계획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지역의 교육을 이끌어갈 공약을 다듬고,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지역의 교육을 올바로 이끌어가고, 바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당선인들이 내세웠던 공약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선거 기간에 공약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당선인의 의지는 물론 사회상황, 지역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수렴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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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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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가 어제(6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진행한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생중계했다. 그런데 시청을 하던 청각장애인들이 화나게 한 일이 있었다. 일부 방송사가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 수화통역을 빼버린 것이다. MBC는 애국가 제창에 수화통역을 했지만 KBS와 SBS는 수화통역을 내보내지 않았다.지난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중계방송에서도 KBS와 SBS는 애국가 제창에 수화통역을 내보내지 않았다. 물론 이전 행사의 생중계에서도 그랬다. 이에 대하여 우리 단체는 지난달 성명을 내고 KBS와 SBS가 행사 중계방송에서 수화통역을 넣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지난 해 국회에 4개의 수화언어법률안이 발의되었다. 발의된 수화언어법률안 가운데 중요하게 내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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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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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개정되어 내일(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우리 주변의 도로시설, 도시철도시설, 철도시설의 터널과 그 지하 공간 등은 전쟁이나 재난 등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 대피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하지만 라디오방송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을 위한 중계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 그래서 국민들이 대피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황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았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방송발전 기본법’이 개정된 것이다. 재난을 피해 대피해 있는 공간에 라디오방송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중계설비를 설치하여 재난 방송이나 민방위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 것이다.재난 대피 공간에 DMB 수신 환경을 개선하라는 요구는 이전부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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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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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전국단위의 사전투표를 진행하였다. 5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11%가 넘는 유권자의 참여가 있었고, 성공적인 사전투표로 보도되고 있다.그러나,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전투표가, 장애인에게는 자신이 국민이 맞는지, 투표를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차별투표가 되고 말았다.사전투표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통합인명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안전망 시스템에 연결해야하고, 이를 위해서 각 주민센터에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며 차별받는 장애인유권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전투표소는 구청, 상공회의소, 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선거관리위원회, 구의회,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설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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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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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 간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선거 결과에 따라 복지정책에 미친 영향을 감안 했을 때 이번 선거 또한 장애인복지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 어느 때 보다 장애인 당사자 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중요해 지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헌법재판소에 판결은 과연 장애인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와 더 나아가 장애인을 유권자로는 생각하고 있는지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31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되었다. 선거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을 감안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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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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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재 노인빈곤율은 49.2%로 OECD평균인 12.4%의 세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경제규모, 현황, 복지제도를 갖고 있는 일본의 19.4%와도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노인 중 아픈 사람은 60.9%지만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충동원인 1위는 ‘경제적 어려움’이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아픈 몸이나 죽음보다 ‘가난’이 더 두렵다.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연금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 기초연금 도입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있다. 바로 기초생활수급 노인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노인은 기초연금 대상자이지만 기초연금을 받지 않고 있다. 정확히 얘기하면 받았다가 다시 빼앗기고 있다. 기초연금 수급자가 되면 기초연금을 받는 만큼 기초생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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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6.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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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선관위는 인권위 권고를 이행하고, 장애인 참정권 침해를 해결하라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부설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신형 기표대가 장애인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진정에 대해, 지난 1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다음과 같은 권고를 하였다.▲장애인 선거인이 혼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기표방안을 마련할 것 ▲기표대 내에 투표 보조인이 함께 들어가 보조할 수 있도록 기표대의 규격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하여 투표 보조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 ▲시각장애인이 본인의 기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이다.사전투표를 앞둔 지금도 선관위는 선거의 대원칙인 비밀선거가 침해되고 있는 위 사항에 대해서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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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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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2일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선거운동과 각 후보들의 선거벽보, 현수막들이 선거일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예년 부재자투표와 달리 이번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제가 시행된다. 사전투표제는 5월 30일, 31일 양일간 실시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사전투표소에 가면 별다른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유권자의 편의와 투표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투표제의 도입으로 더 많은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하지만 본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선관위에서는 사전투표소에 수화통역사를 공식적으로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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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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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천지에 가득하다. 수학여행길에서, 학교에서, 집 안에서, 장소와 상황을 가릴 새 없이 아이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어른들의 폭력과 국가의 책임 방기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울산, 칠곡의 아동학대사망사건에서 보듯 우리는 도움을 요청한 아이조차 구하지 못했다.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는 가장 연약한 인간을 보호하는 일에 우리 사회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우리는 과연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울산, 칠곡의 아동학대사망사건이 사회에 던진 충격은 벌써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울산 아동학대사망사건이 발생한 뒤 부랴부랴 통과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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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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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의 부군께서 5월 20일 새벽 필리핀 마닐라에서 영면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발인 : 2014년 5월 24일(토) 오전(시간 미정)■ 빈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조문가능일 : 2014년 5월 22일(목) 10시 이후※ 근조화환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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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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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5월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당투표용 선거공보를 수화(수어)형 선거공보로 제작한다고 밝혔다.정의당이 제작하는 수화(수어)형 선거공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수화(수어)형 투표안내문과 마찬가지로 QR코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제작되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정당투표용 선거공보의 내용을 수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선거공보는 정당의 정강 및 정책, 후보자의 경력과 정견 등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어 유권자들의 투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의당은 비장애인 유권자와 마찬가지로 농인 유권자에게도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와 정당의 정보가 온전히 제공되어야 함에 공감하고 수화(수어)형 선거공보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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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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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으로 애국가를 볼 권리를 박탈한 KBS와 SBS는 각성하라!!-‘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제34회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어제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을 통하여 생중계되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던 청각장애인 시청자들이 눈을 의심했다. 일부 방송사에서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 수화통역을 빼버린 것이다. MBC는 수화통역을 내보냈지만 KBS와 SBS는 애국가 제창에 수화통역을 내보내지 않았다.지난 해 국회에 4개의 수화언어 관련 법률안들이 발의되었다. 수화언어 관련 법률안들의 공통된 내용 가운데 하나가 수화언어가 한국 내의 공용어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언어 정책에 고려하고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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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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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영등포의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주택에 살고 있던 농인 부부가 화상을 입으며 크게 다쳤고 사고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돕던 행인도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주택의 거주자가 공사하던 욕실의 온수배관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고의 발생원인을 주택의 거주자인 농인에게만 전가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몇몇 가정은 도시가스 설치비용의 부담으로 LPG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관리나 점검에 대한 규정이 명확치 않아, 도시가스 사용이 어려운 영세가구에서는 사고발생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셈이다.사고 가정에는 가스가 누출될 경우 이를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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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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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서울시장후보 장애인정책 공약화 요구 기자회견에서의 무례한 발언과 경솔한 행동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진심어린 반성을 요구한다!“선거 시기에 여기에서 이러시는 거 도움이 안 됩니다.”2014년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정몽준 후보 선거본부측의 공식적 발언이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여기에서’ ‘이러는 것’이란 바로 5월 15일 오후2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여의도에 소재한 정몽준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7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 후보에게 질의 및 면담요청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말한다. 즉, 정 후보 사무실 앞에서 요구안을 발표하고 질의서를 전달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귀담아 듣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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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4.05.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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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발생한 대형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는 온 국민을 충격과 비탄에 빠뜨렸고 사고 발생으로부터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고 수습 및 사고발생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금일 언론에서는 침몰하는 여객선에서 승객들을 구조를 돕다가 사망한 故양대홍 세월호 사무장의 모친이 청각장애인이라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되었다. 본회는 지난 기간 참사로 인해 슬픔을 당한 유가족의 깊은 슬픔에 동참하며 애도하는 마음으로 의견표명을 자제해왔고, 여전히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본회의 의견을 표명하고자 한다.우리 농인들은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한 언론보도에서 수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5.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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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장애인 정치 참여 및 장애인복지를 기대한다.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9일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대전시의원 및 구의원 비례대표를 확정 발표했다. 기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당내 경선을 통해 실시, 상향식 공천 방식을 결정하여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정계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구미경 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권 내 공천결정을 우리 연대는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환영의 뜻을 밝힌다.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소수자에 대한 공천을 정당의 이념이나 정책적 노선과는 관계없이 이미지 정치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오며 형식적인 비례대표 심의에 그쳤지만 이번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이 단행한 공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5.1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