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성규입니다.올해로 서른두 번 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4월은 새 생명들이 서서히 제 키를 키우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약동의 계절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심어주는 달인 4월에 장애인의 날이 있고 또 올해부터 4월이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지정되어 있어 그 의미가 희망적으로 다가옵니다.최근 우리 사회는 복지가 화두이고, 올해는 두 차례의 큰 선거가 있어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복지정책 중에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 창출이고, 장애인이 일을 통해 경제력을 갖고 사회와 소통할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전히 우
사랑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서른 두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의 기운이 감돌길 기원합니다.장애인 여러분, 4월 20일은 여러분들을 위한 날입니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0일 63빌딩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다양한 축하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정부를 중심으로 저희 장애인개발원과 많은 기관, 단체들이 장애인 가족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꾸준히 장애인복지는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개발원 또한 장애인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한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편의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여러분, 미흡한 만큼 우리들은 더욱
안녕하십니까?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고 온 땅이 생명력으로 가득한 이 봄,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유엔이 1980년을 장애인의 해로 지정한 후 우리나라도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뜻 깊은 행사를 가져왔습니다.장애인의 날이 재정된 후 지난 30여 년 동안 장애인복지 분야에 많은 변화가 있어 왔고 그로 인하여 과거에 비해 장애인의 삶이 조금은 나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재정되어 미흡하나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이 재정 공포된 지 벌써 5년이 지났음
매년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해보게 된다.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점수를 매긴다면 정부에서는 장애인의무고용제도, 장애인연금제도 등 32년 전 장애인의 날이 제정될 당시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기 때문에 90점 이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하지만 장애인 당사자가 매기는 점수는 다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그것은 정부의 장애인 정책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장애인 예술이다. 사람마다 능력과 욕구가 다른데 장애인이라고 똑같은 욕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획일적인 정책을 펴는 것은 폭력이다.인구의 2% 정도는 예술적인 끼를 갖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그 비율은 장애인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된다. 그렇다면 5만 명의 장애인에게는 예술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장애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합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올해도 전국적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고, 국립재활원 역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사회·경제적 발전과 함께 불과 20년 전에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장애와 재활에 대한 인식과 여건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제적 규모나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현재 등록 장애인 수는 국민의 약 5%에 해당하지만 인구 고령화, 환경문제, 각종 질병과 사고 등에 의해 장애인 인구비율은 더 증가하리라 예측됩니다.국립재활원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신체적 상해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불충분한 재활치료 때문에 불필요하게
250만 장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김문수입니다.4월 20일은 서른 두 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입니다.지난해까지 경기도의 장애인 가족은 모두 50만5,000여 명, 전국 장애인의 5분의 1에 이릅니다. 그만큼 경기도가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할 일이 많습니다.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으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자립기반을 만들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먼저 도청 공무원과 산하기관들의 장애인고용률을 2014년까지 법정의무고용률인 3%보다 높은 4%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차별과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원내 인권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 인권 쉼터를
41만 명의 서울시 장애인과 그 가족 여러분.반갑습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입니다.지난 3월 초에 날씨가 아직은 쌀쌀하던 때입니다. 제가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시청 주변의 여러 도로와 지하철 시설들을 둘러본 적이 있습니다.이른바 ‘커뮤니티 매핑’이라는 방식으로 ‘장애인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를 조사해 지도에 표시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말 장애인의 눈으로 바라보니까 서울시 도처가 섬이고, 장애인에게는 모든 게 다 장애물이었습니다. 그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저는 장애인들이 편하고 살기 좋고 행복한 그런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번이 32회 장애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그 장애인의 날이 딱 하루만 있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365일 매일
안녕하십니까?만물이 소생하는 4월에 서른 두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저는 장애인을 둔 부모님으로부터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 “장애인 자녀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또 저는 장애학생으로부터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부모님의 엄마, 아빠로 태어나고 싶다. 부모님이 내게 주신 그 사랑에 털 끝 만큼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입니다.부모님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 길! 장애인이 당당하게 살아 나가는 길! 그 길은 바로 일자리에 있습니다.다행히 요즘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정부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 임채민입니다.오늘로 장애인의 날이 서른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해마다 장애인의 날이 되면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졌는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그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장애인 정책은 특히 국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입니다. 장애인 정책의 핵심이 바로 통합이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매우고 불편한 점은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고민해주시고 지혜
지난 17일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20주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이 안동에서 열렸습니다.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안동애명복지촌에서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재활시설로 20여 년 동안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진단 판정, 의료, 교육, 사회심리,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지역장애인의 취업과 지원고용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증진과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이동복지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러한 모범적인 경영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에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을 모시고 애명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화
지난 4월 9일자 기사에 따르면 이런 지적장애인들을 외딴섬 양식장 등지에 팔아넘겨 노예처럼 강제노역을 시켜온 일당 11명이 경찰에 적발되고 이 중 A씨가 구속되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군산시내 여관을 운영하면서 “먹여주고 재워주며 돈도 벌 수 있게 하겠다.”식으로 꾀어 1992년부터 100여명의 지적장애인을 군산, 목포 지역의 어선과 낙도 등지에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제노역 등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 가운데는 30년 가까이 한 푼도 돈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임금은 물론 작업 도중 부상을 당해 수협에서 받은 보상금마저 뺏긴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2007년 4월 부산에서 장애인을 꾀어 김양식장에 팔아넘긴 일, 2011년 5월 낙도 어선 등에 팔아넘긴 인신매매 사건 등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으며, 장애인이 사람답게 살 권리를 요구한다!!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의 날이 다가왔다. 장애인의 날을 맞으며 많은 장애인들이 하루를 즐기려는 생각을 접고 길거리로 나와 싸울 생각을 하고 있다. 절박한 생존권 문제도 그렇지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장애인들에게 아직도 멀기만 하기 때문이다.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생존권적 권리 충족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생존권 보장만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표출하고, 정보를 획득하고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때만이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장애인들은 자유롭게 의사를 표출하고, 정보를 획득하고 소통하며, 문화를 향유할 권리가 충분
대구에서 ‘제4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 주간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차별과 억압 속에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여성장애인들의 현실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영남방송본부 고서연 기자입니다.지난 13일 대구에서 ‘제4회 여성장애인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이 열렸습니다.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전국의 기획단 소속 25개 단체, 여성장애인 운동 단체, 장애인 당사자, 지지와 연대를 통해 함께 하고자 하는 단체들과 어우러져 본 캠페인이 진행 되었습니다.이날 행사를 통해 차별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여성장애인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렸으며, 여성장애인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 개선
1.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1) 사회복지시설 근무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사회복지직공무원 100% 수준 요구- 사회복지직공무원과 동일수준으로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의 직급 및 급여 기준 설정- 서울시의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약속 이행 및 2단계 추진 계획 협의(2014년까지 사회복지직공무원의 95.5% 수준, 2018년까지 100% 수준 요구)- 2013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단일급여체계 도입 및 직급별 사회복지직공무원 95.1% 수준으로 급여인상-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TF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주도적 협상 2) 서울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직급 승진 실태 조사- 사회복지직공무원과 일반직공무원 승진 비교 및 자치구별 사무관 승
1. 회원이 주인되는 협회- 사회복지사 직접참여제도 개선(협회 중요의사결정)- 사회복지사 참여확대를 위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제도 개선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회원간 소통강화2. 강하고 힘있는 사회복지사- 정부기관·의회와 협력적 파트너쉽 구축- 사회복지사를 대변하기 위한 정책기능 강화- 사회복지사 정치참여 활동 지원- 회원확대를 위한 회비납부시스템 개선3. 사회복지사 권익증진을 위한 협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수준 현실화 실현 및 조례 제정 추진- 여성사회복지사 권익증진 특별위원회 설치- 사회복지사와 약자를 위한 상설 윤리인권센터 설치- 비정규직 사회복지사 정규직 전환 추진4. 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회- 사회복지사 전문성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면담자리에서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왔다.자신들이 발표한 장애인교육에 대한 계획에 특수학교 20개 이상, 특수학급 2,000개 이상을 신․증설하겠다는 발표에 특수교사 충원계획이 없다고 따지자 ‘우리는 교사를 충원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이게 교과부의 장애인교육에 대한 계획이다.교실과 학교가 생겨나는데 어떻게 교사에 대한 계획이 서지 않을 수 있을까? 아무리 셈을 못하는 머리라고 해도 껍데기만 가지고 큰소리치며 사람들을 현혹해 어리둥절하게 만들며 뒤통수를 칠 수 있느냐 말이다.교사가 없어서 아이들이 방치되는 현실을 외면하면서 무슨 장애인교육에 대한 희망찬 계획을 세운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 ‘획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
〔성명〕여전히 침해받는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 교육권,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대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농(청각․언어장애)학생 A양과 B양은 지난 4월 4일부터 3일 동안 등교를 거부했다. 지난해부터 재학 중인 학교 및 관할 교육청에 완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전문수화통역사를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부당했기 때문이다.학교에서는 수화통역이 가능한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배치하겠다고 하였으나 수화통역사 자격증 미소지자로서 공인된 절차를 통하여 수화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력을 배치하여 오히려 A양과 B양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A양과 B양은 등교거부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등교를 한다고 해도 수업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도 없고, 선생님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4주년을 맞아 급여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합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부터 배회감지기 매트형과 경사로 휴대용을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공단은 2개 품목에 대한 제품선정과 가격결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는 급여가 개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공단은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노인부양부담과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신장애인 가족에게 이사를 강요해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경기도 화성시 한 아파트 부녀회장과 노인회장이 2심 선고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이들은 2009년 6월 정신장애인 A 씨가 지역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A 씨의 가족에게 위력 행사 및 강제입원 등의 내용을 담은 각서 작성을 강요했습니다.수원지방법원은 부녀회장이 각서를 강요한 자리에 없었다는 점, 노인회장이 강요가 아닌 중재역할을 했다는 점을 감안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