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17년까지 장애인체육통합지원센터 17개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체육 정보제공과 운동방법, 체력진단 등 종합적인 원스톱 지원센터인 장애인체육통합지원센터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문체부는 오는 2014년까지 14개소를 우선 설립하고 이후 2017년까지17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 한 조가 되는 학생들.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한걸음씩 조심스레 발을 뗍니다.앞사람 어깨에 손을 올린 채 힘차게 줄도 뛰어넘습니다.이곳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한 캠프 현장.더운 날씨지만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한 캠프 현장에서 추억도 남깁니다.이번 캠프는 장애 고등학생에게 비장애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직업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꿈에 대해 조언하는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INT 구본근 학생(24세)2박 3일 동안 제 삶이 아닌 다른 친구를 위해서 생활을 해보고 싶었고 생활을 해보니까 너무 뿌듯하고, 자주 만나고 앞으로 진로 설계도 같이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할 계획이에요.
흥겨운 댄스곡 박자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돼 춤을 춥니다.드럼과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릅니다.제2회 정신장애인 예술경연대회가 지난 22일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이날 대회서 협회회원들은 합창과 악기연주 등의 예술경연대회를 펼쳤습니다.우리 정신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한 하나의 행사입니다.특히,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문화예술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하다 보니 익숙해졌습니다.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연주로 모두가 하나가 된 제2회 정신장애인 예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장애계가 광화문역사에서 노숙 농성을 시작한지 1년. 지난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장연에 따르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장애등급제 폐지 및 개선과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완화 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중증과 경증으로 단순화하는 이름만 바꾸기 식 정책으로 외면하고, 부양의무기준 폐지는 많은 예산을 수반한다는 이유로 언급조차 꺼려하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박경석 상임대표/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20‘09“~02’20”)장애등급제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부양의무제 기준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는 그런 세상 만들
지난 22일 이룸센터, 2013 민생보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민생보위는 기초생활수급기준을 정하는 정부의 중앙생활보장위원회와 맞서 의견을 제시하고 운동하는 당사자와 전문가 연합단체입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0년 7월 여름 한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가 책정된 최저생계비로 실제로 어떻게 생활하는가를 직접 기록한 가계부의 결과를 발표하고,이를 기반으로 올바른 기초생활보장제도 요구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먼저 22가구가 참여한 가계부 내용을 살펴보면 식료품과 주거비에서 책정비용보다 많은 최저생계비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비가 전체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김선미 활동가는 현재 현금급여 수준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선
장애유아를 위한 유치원 특수학급을 2017년까지 100학급 증설하는 등 특수교육발전에 향후 5년간 13조원이 투자되는 제4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이 발표됐습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특수학급의 24.8%가 과밀 운영되고 특수학교 학생의 13.5%가 1시간 이상 통학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의 신·증설이 추진됩니다.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교육 과정 운영지침이 마련되고, 교과서 및 지도서 60종, 감각·지체·중복장애 보완자료 40종 등의 개발도 진행됩니다.더불어 시·청각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거점 지원센터가 각각 7개와 12개가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되며, 수화 및 점자 등 관련 자격소지자에 대해 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해 장애유형별 교수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이하 장표련)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다목적프로그램실Ⅱ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임원선출 승인, 기타 중요사항에 대한 안건 등이 상정되며 장애인고용창출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육성을 위한 장표련의 향후 활동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장표련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전국 장애인표준사업장 사업주 및 관련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관련 정부 정책 및 장표련 역할 소개’, ‘장애인표준사업장 세무회계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특히 내년부터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의무구매’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상희 차장의
양천구장애체험관과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양천구 의회·양천구청과 함께하는 신정산 무장애 숲길 체험’을 지난 23일 실시했다.이날 무장애 숲길 체험은 민주당 김기준 국회의원·양천구의회의원 7인·양천구청 공무원이 양천구 장애인 당사자 50여 명과 함께 사전교육 후 약 1시간 반 동안 직접 장애체험 및 활동보조 체험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양천구의회 강웅원 의장은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무장애 숲길에 장애인 화장실이 없는데, 하루빨리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국회의원 김기준 의원은 “실제로 장애체험을 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었으며, 장애인권 뿐 아니라 인권이란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는 자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사회복지교육 실태와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지난 23일 국회헌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은 광주대 이용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사회복지실천현장과 대학교육의 실태와 쟁점, 한국사회복지현장과 대학교육의 과제와 정책 대안에 대해 발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사회복지인적자원연구소 김제선 박사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국가고시를 치뤄야 하지만, 전공생이라면 누구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다보니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수면자격증’이라고 불릴 만큼, 있어도 활용되지 않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사회복지를 전공했다는 것은 사회복지사로서 전문성을 갖는 직업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타과에 비해 전공을 잇는 취업률이 높지
성북장애인복지관이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 21일~23일 수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세계 3대 올림픽 중 하나인 스페셜 올림픽으로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대회다.올해 처음 한국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성북장애인복지관 선수단(선수 4인, 코치 2인)은 서울시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인 김한성 학생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배드민턴 종목의 혼합 복식, 남자 복식, 남자 단식, 여자 단식 경기에서 각각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날 참가한 선수들의 부모들은 짧은 시간에 놀랍도록 성장하고 메달까지 딴 자녀들이 자랑스럽다며 입을 모았으며, 평소 전문체육을 접하기 어려웠다는 한 학
대한장애인승마협회는 26일 오전 ‘2013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보고 및 장애인승마 경기규정 강습회 결과 보고와 오는 10월 예정된 제1회 장애인승마대회 개최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강원 지식산업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선 씨가 신임 강원도 장애인승마협회장으로 임명됐다.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장백산(백두산) 일원에서 ‘한민족 화합 장백산 천지 한마음 대축제 및 중증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7일 부산광역시 후문 녹음광장 옆 야외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4박 6일간 중국 연길, 장백산 일대에서 진행된다.협회에 따르면, 결혼식은 한국, 중국 장애인 부부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혼례 방식으로 거행되며, 연변주 장애인 협회와 협정식을 통해 국제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중 국가 간 교류 협력에 민간 장애인 단체가 나서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광표 협회장은 “이 행사는 대한민국 장애인들이 단순히 천지에 오른다는 의미를 넘어 느리지만 포기하고 않고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데 큰
설거지를 안 하기 위한 가족의 ‘고군분투’가 화재다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사진은 식탁에 스파게티 요리를 올려놓고 얼굴로 음식을 먹는 현장이 포착돼 있다.사진 속 식탁에는 접시와 포크 등 식기류는 전혀 없고, 식탁에 얼굴을 박고 음식을 먹고 있을 뿐이었다.‘설거지 안 하는 가족’ 사진이 퍼져나가자 네티즌 들은 ‘귀차니즘의 끝’, ‘설거지가 그렇게 싫었나’, ‘웃자고 한 건지 실제인지 모르겠다’, ‘더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3일 어르신복지공동체 사업 ‘그린시니어 행복마을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하고자 하늘빛지역아동센터,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 원터골 외 3개소 경로당과 공동협약을 맺었다.어르신복지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세대 간의 공동체 의식 향상과 어린이가 느끼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경로당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협약으로 하늘빛지역아동센터,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 지역 경로당 4개소는 세대통합 및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을 하게 된다.강동노인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기존에 수혜자로 생각되던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노인에 대한 부
‘딸 울려버린 아빠’는 과연 누구인가.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 ‘딸 울려버린 아빠’라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에는 다정하게 아이를 안은 아빠가 등장하고, 촛불을 밝힌 생일케이크가 담겨있다.그런데 아빠의 장난기가 케이크의 촛불을 먼저 꺼버리고, 이내 딸이 울음과 함께 아빠의 폭소가 이어진다.‘딸 울려버린 아빠’, 그의 장난에 네티즌들은 ‘동심 파괴자’, ‘아빠가 더 아이같다’, ‘아이는 울지만 나는 웃는다’ 등 반응을 보이며 재미를 즐기고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1985년 신한금융그룹에 몸담은 신임 사장은 85년을 시작으로 28년 만에 신한카드의 새 수장에 올랐다. 은행, 지주사, 카드사를 거치는 동안 다방면의 경험은 물론 전문성과 탁월한 기획력, 합리적 리더십이 사장이 된 배경을 설명해 주며,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의 발자국을 밟으며 가는 사람은 자신의 발자국을 남길 수 없다.”며 “새로운 카드業의 미래와 고객감동을 위해 서로서로 머리를 맞대고 가슴을 열어 지혜를 모아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연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3 서대문 장애·비장애 주민 화합 잔치’를 다음 달 7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애, 성별, 연령 등에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 스포츠 10여 종목 체험으로 문을 연다.또한 서대문구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의 화합을 위해 희망나무 만들기, 인기 가수 및 서대문구 내 재주꾼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 체험 혹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9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 식사 및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 심사에 있어 현행 의무 재판정으로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등급판정기준을 개정을 추진한다.이는 최초 장애인 등록 후 장애유형별로 일정기간(2~3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등급 재심사에 대한 기준이 과도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이 추진되는 것.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등록 장애인에 대한 주기적 재판정을 통해 장애등급이 적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장애상태가 완전히 고착된 경우, 예를 들어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장애유형별로 최초 장애인 등록을 하고 2년 또는 3년마다 의무적으로 등급 재심사를 받아야 했다.그런데 최초 장애등급 판정 시 장애정도가 상당히 고착돼 호
분당소방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여주는 ‘2013 제7회 어린이 119안전뉴스’ UCC를 공모한다.어린이 안전뉴스는 전기·가스·교통·놀이기구·물놀이·비상구·소방 시설 등 안전화 관련된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불안전 요소를 찾아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제시해 7분 이내 영상물(UCC)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안전뉴스 영상은 분당소방서 재난안전과로 출품해 최우수작은 10월 25일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 경기도 예전 분당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안전뉴스’ 제작에 각 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아동 등이 실질적인 통합이 되도록 삼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의 일환이다.복지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와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과 관련한 운영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효과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공동 협력관계 구축은 향후 지역아동센터 내 장애 아동 지원모형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