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환경유해인자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항목 ‘만족’으로 기관 평가 ‘적합’을 받아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유해인자 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은 6월~7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하에 국내 환경유해인자 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국내 숙련도 평가로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진행된다.평가는 Z값(Z-score), 오차율 등을 사용해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다. 대상 시험 항목은 모래 중 중금속 3항목, 도료나 마감재 중
전남도교육청은 25일 전국체육대회 D-50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학생 선수 및 대회 기획단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학생 선수는 66개교 총 512명(남 316명, 여 196명)이며, 육상에 배건율·송수하 선수, 자전거 부문에 나윤서 선수가 다관왕을 할 것으로 예상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다음달~오는 12월까지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장애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고유한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역량 강화, 나아가 예술매개자로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예술인 대상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 각자가 찾은 장애예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매개자 과정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현행 교통약자법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도로 등에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동 편의시설의 구체적인 종류와 설치 기준은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하지만 점자블록이 이동 편의시설에 속한다는 것이 현행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국민과 지자체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서울시가 2021년 발표한 ‘장애인 보도환경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조금 특별한 합창 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관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매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창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무엇보다 여러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한 공연 활동,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모집 결과 진도초, 지산초, 석교초 총 3개의 학교에서 13명의 다문화 학생과 17명의 비다문화 학생이 참여해 지난 6월 ‘너나우리’라는 이름의 합창단을 꾸렸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 산업 용지 약 160만㎡(50만 평)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투자·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데이터센터파크는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기준 25개 동을 조성하는 초대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2037년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10조 원 내외의 민간 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산업통상자원부,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국내 데이터센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590만 관람객을 넘기며 순항 중인 가운데, 공식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또 한 번 팔을 걷어 붙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NH농협은행이 1억3,000여 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조상명 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출시돼 약 2,685억 원이 적립된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의 예금 평균잔액 0.1%인 금액이다.NH농협은행은 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1일 전라남도로부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대상자 33명 중 28명에 대해 48억 원의 자금 배정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상반기 포함 총 62명에게 121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고흥군은 전남권 내 최대 규모로 귀농 창업·주택 구입 사업 자금이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흥군은 오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고흥 정착을 위해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오는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 평가에서 해남읍 월교마을 김성래씨가 선정돼, 친환경 나물 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유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한다.김성래 씨는 2019년 전라남도가 지정한 채소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친환경 쑥, 배추 재배 전문가이다. 명인이 거주하는 해남읍 월교마을은
전라남도 보성군은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정원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1기 교육생 32명은 지난 1월 ‘보성을 가꾸는 사람들’이라는 전정 기술 재능기부 봉사 단체를 구성했다.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보성읍 시가지, 동윤천 생태공원, 보성읍-웅치면 간 지방 도로변에 식재된 섬잣나무, 치자나무, 무궁화나무 등 주요 공원과 도로변 나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또, 격월로 활동 장소를 정해 전정 작업을 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전어축제를 시작으로 광양숯불구이축제, 전남도민체전 등 본격적인 축제를 대비해 ‘축제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지역 내 축제장과 행사장 내 참여업체, 주변 식당과 숙박, 민박 등을 대상으로 한다.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이달~오는 11월 말까지 총 4개월간이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전라남도 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동일인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다만, 위기가구의 당사자와 친족, 발굴에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2항의 신고
전라남도 고흥군은 녹동항 중심부 전면 해상에 조성한 인공섬 녹동 바다정원이 군민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요즘 주말 저녁 고흥의 대표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곳은 탁 트인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 뷰를 360도 돌아보면서 감상할 수 있고, 작은 공연장, 사슴과 물고기 조형물, 감성돔 전망대, 산책로, 바닥 분수와 레이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흥 여행길에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한 곳이다.특히, 녹동항은 고흥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더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차례
광양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망덕포구 일대가 은은하고 아름다운 야경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등에 야간경관조명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점등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별헤는다리 입구 옆 망덕포구 데크에서 열릴 이날 점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퍼포먼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 지난달 공사를 완료한 후 약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으
전라남도 고흥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 올해 열한 번째로 영남면 간천마을을 찾아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봉사에서는 간천을 거점마을로 지정해 신성, 우암, 용암 등 4개 마을 204여 명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흥군은 혹서기 동안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재정비해 24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24개 분야 50여 명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고 있으며, 방충망, 양·한방, 칼갈이, 돋
전라남도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국가정원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다람쥐원숭이 이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순천시는 어린이동물원 새 식구가 된 다람쥐원숭이의 출산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여러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이름 짓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름 공모 이벤트는 네이버폼 링크를 클릭해 접속한 후 해당 서식을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아기 다람쥐원숭이의 이름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는 오는 27일
전라남도 목포해상W쇼 8월 정기공연이 오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단체 여성 팝페라 ‘라클라쎄W’에 이어, 전통과 현대 비트가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가 메인 쇼로 펼쳐진다.목포의 비트는 현대적인 리듬의 드럼 비트와 우리 고유의 북이 만드는 전통 비트가 만나 새로운 목포의 흥을 담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열정적인 비트의 향연이 토요일 목포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춤추는 바다 분수 시설보강으로 바다분수가 운영되지 않은 공백
전라남도 무안군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89명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무안군에서는 필리핀 실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는 107명, 올해 상반기 53명이 입국했다.이번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은 농가 28곳에 배정돼 양파 정식, 고구마 수확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서원영 부회장, 태국파라컬링협회Roongrote 회장과 Wirasinee 이사, 신영균 감독이 참석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휠체어컬링 후발주자인 태국의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돕고, 휠체어 컬링 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이날 컬링스톤 16개를 태국 파라컬링협회에 기증했으며, 향후 태국 휠체어컬링팀의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기증식 이후 태국 파라컬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오는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기초종목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체력측정 ▲하계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 ▲심리·진로 상담 ▲패럴림피언 특강 등 10대~20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캠프 참가자는 지난 3월~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 시행 최초로 정량평가(체력·경기력·과학측정 등)와 정성평가(KPC 전문지도위원 면접심사)로 진행된 ‘기초종목 육성사업 선수선발 소집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