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은 경기도자치경찰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를,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꼽았다.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경기도민 4,006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자치경찰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31%)’를 선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어 교통안전 확보(23%),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20%),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10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장애인을 학대하고 노동을 강요하는 등 인권침해가 발생한 A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는 신체적·정서적 학대와 노동 강요, 종교적 자유 침해 등 인권침해가 발생했다.진정인은 피진정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로, 피진정인은 시설장과 조리사 등 종사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진정인은 피진정인들이 장애인들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허리를 이동식 변기에 끈으로 묶어 변기에서 움직일 수 없게 고정하거나, 화장실 안에 상당 기간 방치하는 등 학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초등책놀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주민을 중심으로 동아리 ‘북적북적’이 결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1일 밝혔다.횡성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 중인 읍상리 주민협의체는 횡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지난달까지 ‘초등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최근 이를 통해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동아리 ‘북적북적’을 만들어 월 1회 정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읍상리 주민협의체에서는 아직 실습 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실습 기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완도군이 해마다 극심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화·보길 주민들을 위해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해저 관로 설치 사업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노화·보길 인구는 7889명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 2일 급수와 8일 단수제를 시행하며 물 부족 고통을 겪고 있다.군은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54억 원을 투입해 보길 부황제 아래에 지하수 저류지 댐을 설치하고 있으나 가뭄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지하수도 고갈돼 지하수 저류지의 기능이 상실되므로 해저 관로를 통한 광역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여수시의원들이 수산업 진흥과 수산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를 구성해 연구활동을 시작했다.여수시의회는 지난 24일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 제1차 간담회가 시의회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정책연구회는 김철민 의원이 대표를 맡아 강현태·민덕희·진명숙·김채경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철민 의원은 “그러나 농업에 비해 수산업의 데이터베이스가 열악하다”며 “시차원의 적극적 홍보 및 마케팅이 부족하다”
무장애 관광의 현주소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리포트가 발간됐다.26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정책리포트(422호) ‘장애인도 여행가고 싶다! 무장애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특히, 이번 정책리포트에는 민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무장애 관광 사례를 인터뷰와 사진으로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여행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한국장총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장애 관광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무장애 관광의 현실을 알리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고 정부와 지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전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학술회의’가 열려 세계 지도자의 평화사상의 가치, 인류의 공생 등 담론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의 평화사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성재(전 문화관광부장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평화지도자의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기후변화 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SK에코플랜트, 어울림세상은 24일 공단 본부에서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장 적응 지원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방안 추진에 합의했다.특히,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인력 채용과 맞춤훈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앞으로 SK에코플랜트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전공자 6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을 창단, 음악 공연을 통한 장애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명란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담양군 창평면 소재 광덕지역아동센터(원장 국미례)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목각인형 한마당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목각인형들이 펼치는 흥겹고 즐거운 쇼와 함께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하기, 함께 사진찍기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국미례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대전시 서구는 지난 23일 청사 정문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긴급 혈액확보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을 가상해 적의 공격, 테러 등으로 부상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수혈 시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대형 이동헌혈 버스가 동원된 가운데 을지연습 근무자,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전시 헌혈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전시 긴급채혈에 대비한 훈련이지만, 주민의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오는 2024년부터 수요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돌입한다.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특성별 돌봄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지난 19일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계획은 촘촘하고 두텁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코로나19 대응(정밀화된 표적방역 추진) ▲국민의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는 3개 지자체에서 3개의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해 방문의료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정부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거주 유지에 필수적이나 공급이 부족했던 의료서비스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 확대 시행도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서, 의료·
강원도 원주시 서권역(기업도시) 생활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높은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2일 착공한다.지정면 가곡리 1507-3번지 샘마루 초등학교 옆에 들어서는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에는 국비 50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된다.연면적 4,76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 폭우에 따른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18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6개 광역과 43개 기초 시·군·구 자원봉사센터가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일~16일까지 누적 2만 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피해가 심각한 서울 동작구·관악구·서초구와 경기 광주시·부천시·여주시·군포시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돼 침수 가옥 정리와 거리 토사 제거, 이재민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빠른 복구가 필요한
충남 청양군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 속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행정 규모가 비슷하고 2023년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횡성군 관계자들이 청양을 찾은데 이어, 16일에는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 체계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 관계자들이 청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견학했다.올 견학은 춘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천안시와 안성시 등이 청양 사례를 참고한바 있다.군은 영광군 관계자들에게 ▲청양형 돌봄시스템 모델 ▲민관협의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전라남도가 언어소통과 법․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외국인주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전남 동·서부 권역별로 나눠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와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이뤄져 전남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의 권리구제와 부당한 처우 문제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올 들어 상담실적은 총 천563건으로 분야별로 출입국 관련 317건 임금체불 228건 통·번역 지원 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6일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200여 곳 지역아동센터 6,316명 초등학생에게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의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기기를 제공,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문화 지원사업이다.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학생 수는
강원도 홍천군이 농어업인 수당과 농업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농가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16일 홍천군은 “농어업인 수당 및 농어업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76억3,000만 원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사랑카드 또는 홍천사랑상품권으로 동시에 지급한다.”고 밝혔다.농어업인 수당은 농가당 70만 원씩 7,932농가에 55억5,000만 원이 지급되며, 농어업인 재난지원금은 농가당 30만 원씩 6,936농가에 20억8,000만 원이 지급된다.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촌일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안국제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과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조선업 및 농어업 분야 외국인 인력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한 장관을 만나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증 허가 때문에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호남권 국제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0일 교통약자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을 위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아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교통약자법은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운전자와 철도나 비행기의 사업주가 승무원을 고용할 경우, 해당 종사자에 대해 교통약자 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는 안내정보 부족, 운전자의 불친절, 교통약자에 대한 응대요령 부족 등으로 여전히 상당수의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