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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우리 사회의 성차별 요소와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7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발굴 공모전’을 연다.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는 여가부가 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책·사업을 특정해 심층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에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다.이번 공모 주제는 3개 분야로 ▲일·가정 양립 ▲양성 평등한 조직 문화 ▲일상생활(남성이라서 또는 여성이라서 불편하게 느끼는 생활환경, 정책 등)이다.공모는 대한민국 국민(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제안 서식에 따라 작성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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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찬 공기로 천식이 악화돼 응급실에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이달부터 증가하므로 고령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1년~2015년)의 응급의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식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1월~3월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고(연평균 대비 1월 33%, 2월 48% 증가), 입원율·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만1,697인의 천식환자가 응급실에 방문했고, 특히 9월(10.7%)과 10월(10.0%) 등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2월(12.1%), 1월(11.1%) 등 추운 겨울에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0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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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전국의 지진대피소 안내 등을 위한 안전표지판 설치를 지원하고 노후‧훼손된 안전표지판은 교체하는 등 안전표지판에 대한 체계화 된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가 지원되는 안전표지판 중에는 신규 지정된 지진대피소 9,605개소(옥외 7,572, 실내 2,033)도 포함돼 있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에 시행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험시설로 지정된 소교량‧농로 등에도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국민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기존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신규 설치에 대한 수요발굴을 꾸준히 추진해 위험안내에 필요한 각종 재난‧안전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국민안전처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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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청소년증이 11일부터 교통카드와 선불결제 기능까지 갖추고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발급된다고 밝혔다.청소년증은 청소년증은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입·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장과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을 가능하게 하고, 대중교통·문화시설·여가시설에서 청소년우대 요금 적용의 증표로 사용돼 왔다.여가부는 청소년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작시스템 구축, 교통카드 사업자 선정, 발급장비 신규도입 등을 추진했다.그 결과 사전 시범운영을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호환교통카드로 인증 받았다. 이에 앞으로 청소년증만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 시 각종 편의점 등에서 별도 교통카드없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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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고향방문 차량지원 행사를 이어나간다.센터 등록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 행해지는 이번 행사는 희망자의 사전 신청서를 받아 6인을 선정해 본래 이용가능지역인 광주와 인접시·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지역(단 도서 제외)으로 고향방문과 광주복귀차량을 지원한다.접수 방법은 홈페이지(http://gjtsc.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팩스(0303-0953-8900) 또는 전자우편(600-8900@gjtsc.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른 대중교통이용 가능여부(기차 운행지역)등을 고려해 선정한다.지난해 행사에 선정왜 고향인
전라
황현희 기자
2017.0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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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대학생들과 손잡고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갖추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은 한국 대학생 10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이 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한국 대학생들은 아랍에미리트의 문화, 소프트웨어 코딩 등의 사전 과정을 이수한 뒤 이달 말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한다. 오는 7월경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끝내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청각장애가 있는 성재훈(듀크대 공학부)씨는 “공학을 공부하는 학생이자 장애인으로서 다른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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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승차권의 일부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예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웹 접근성이 취약하고 예매시간 제한이 있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명절기간 실시되는 철도 승차권 사전 예매 시,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모두 동등한 예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에 개선방안을 건의했다.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전체 승차권의 70%가 인터넷으로 사전예매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인터넷 예매절차는 3분 안에 마쳐야 하며, 요청 시도 6회를 초과하면 더 이상 예매할 수 없도록 돼 있다.나머지 30%는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판매되지만 이는 인터넷 사전예매 좌석수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이며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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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와 관련된 법 규정이 대폭 정비된다.주요 개정 내용은 ▲장기요양기관의 진입·퇴출기준 강화 ▲서비스 제공 원칙 명확화 ▲권리구제 절차 등 법 체계 정비 등이다.먼저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는 경우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이력, 행정처분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그 동안 신청기관이 시설과 인력기준만 갖춰 지정을 신청하면 지자체 장이 반드시 지정하도록 돼 있어, 법상의 ‘지정제’가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는 문제점이 있었다.이번 법 개정으로 평가나 행정처분 등을 피하기 위해 설치와 폐업을 반복하는 기관이나 서비스 질 담보가 현저히 어려운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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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2017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운영 계획은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맞벌이 가정의 증가,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가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주요 운영 계획은 ▲학년별 운영 내실화 ▲수요자 중심 돌봄교실 운영 ▲지역사회 자원 활용 활성화 등이다.먼저 교육부는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오후·저녁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내실화해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1·2학년 중심 돌봄 교실에서는 외부강사와 교원이 학년 특성에 맞는 놀이·안전 등 창의·인성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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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17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44개 단체에 6억9,5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총 지원 금액을 7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 실시하며 지정공모는 ▲체감하는 성평등 실현과 시민사회 확산 ▲여성의 경제역량강화 ▲일·가정 양립 확대 ▲여성안전과 건강돌보기 ▲다양성을 포용하는 지역사회역량강화로 총 5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올해에는 지난해 강남역 사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의 활발한 활동을 반영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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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이 외에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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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도내 지질환경을 분석해 지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재해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충청남도 지진 방재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지진 조기경보(기상청 일원화), 국민안전교육 강화 ▲내진설계 의무화 대상 확대(모든 주택, 병원, 학교) ▲체계적인 단층조사와 지진연구 확대 등 지진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도는 이러한 중앙정부의 지진정책에 따라 지진 대응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충남도 지진 방재대책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이번 용역을 통해 도는 지진 발생과 피해 사례 조사·분석, 도내 지질환경 분석 등을 실시하고 지진재해지도를 작성을 추진한다.특히 지진재해지도에 도내 지진취약구간을 도출하고 내진보강이 완료된
충청
황현희 기자
2017.0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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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강화·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매뉴얼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기존 매뉴얼을 강화해 야외수업 금지·휴업권고, 예비주의보 신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 조치를 반영했다.주요 번경 내용은 ▲건강 취약계층 적용대상 확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야외수업 단축·금지, 등·하교 시간 조정 등 대응조치 강화 ▲예비주의보 신설 ▲대응요령 마련 등이다.먼저 건강 취약계층으로 영·유아, 청소년과 함께 노인을 포함해 양로원,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대응조치가 이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1.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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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사회 약자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해 38개 사업에 142억 원을 들여 정서 함양, 건강·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동치료 등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서민배려시책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전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신체·정신 건강과 사회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에 착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신규 추가해 노인 12개, 아동·청소년 16개, 장애인·기타 10개 등 38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의 경우
전라
황현희 기자
2017.01.0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