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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의 자살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돌보미와 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형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보급한다.‘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은 인지·학습·활용의 세 단계로 구성됐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물어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고(듣기) ▲자살시도 유무·정신과 질환 유무 등 자살관련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말하기) 과정으로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상황이 반영된 청소년·직장인·노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위험 상황에 대한 동영상이 삽입될 계획이며, 복지부는 3월 한 달 간 전국 16개 시·도의 신규 노인돌보미 및 서비스 관리자 1,600여 명에게
사회
안서연 기자
2013.03.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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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인문화 만들기를 위한 서울시의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서울시는 다양한 노인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어르신문화 활성화 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서울시 관내에 사무소가 있는 단체 등으로, 최근 2년 이내 문화활성화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사업취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공모사업의 유형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사업 ▲사회적 쟁점에 대한 세대갈등 해소와 상호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 ▲1~3세대의 화합을 유도하는 문화·스포츠 경연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노인
이지영 기자
2013.03.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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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서울시가 지도 감독을 나가 장부를 확인해야만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회복지시설 1,500여 개소의 업무추진비가 각 시설 홈페이지에 매월 공개된다.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부의 불신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민간지원의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5개 사회복지시설협회에 업무추진비 공개를 제안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업무추진비 공개에 참여하는 시설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노인종합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여성복지시설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노숙인시설 ▲사회복귀시설 등 1,500여개다.이에 따라 누구나 해당 시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3.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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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청년들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청년인턴 580인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한 후 오는 4월 중 전국 지사에 배치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전국 지사에 배치돼 7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며,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채용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우수 청년인턴은 건보공단 신입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며, 만성질환관리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직원 채용을 3~4월
사회
이지영 기자
2013.0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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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은 다음 달 4일~12월 27일까지 10개월간 청각장애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는 ▲원예교실 ▲웃음치료 ▲단전호흡 ▲노래교실 ▲댄스교실 ▲풍물 등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만 55세 이상 청각장애인으로, 이용료는 월 20,000원이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053-527-0350)에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n
안서연 기자
2013.0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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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만성희귀질환 세대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화재, 가스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년에는 3월부터 9월까지 쪽방촌, 달동네,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서울시내 1만8,00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재난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복지 사업으로 이는 박원순 시장이 강조해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생활안전도시 구현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국비지원이 종료 됐으나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 도모 및 안전복지를 위해 시예산으로 지원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3.02.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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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아인협회가 지난달 도내 14개시·군에서 지부장 및 대의원과 이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선거규정(이하 규정)을 무시하고, 당선증과 임명장을 날치기로 주는 사태가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곳곳에서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선거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회원들 사이에 갈등마저 나타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충남농아인협회는 지난 1월 19일~21일 동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부장 및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도 선관위(이하 선관위)가 지역선거에 개입하면서 불법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안을 비롯해 보령, 공주 등에서 이의가 제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 실시한 충남도협회장 선출 선거에서도 무자격 대의
사회
황기연 대전 충남주재기자
2013.02.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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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 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그동안 Hib 백신은 예방접종비용을 보호자가 전액부담 해야 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정부지원(백신비+접종시행비)을 받을 수 있다.Hib 백신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자치단체에 따라 예방접종 시행비용을 추가로 지원해 일부지역은 무료접종 가능하며, 이는
아동·여성
이지영 기자
2013.02.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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